[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현대캐피탈이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 사기로부터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현대캐피탈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현대캐피탈은 전날 65세 이상 시니어 10명을 현대캐피탈 본사로 초청, 디지털 금융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니어들은 간단한 스마트폰 활용법부터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키오스크 이용법, 스마트폰을 이용한 대중교통 노선과 길 찾기 등을 교육 받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자들은 현대캐피탈 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금융과 챗봇 서비스를 직접 학습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중 날로 지능화되는 금융 사기로부터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큰 각광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처 방법 등을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이번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니어들은 현대캐피탈이 진행하는 지역 노인 복지관 현장 교육에 디지털 실습 보조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혁 현대캐피탈 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 실장은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이 디지털 서비스를 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노인고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 민간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인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노인을 1개월 이상 고용 중인 민간중소기업이다. 지원 조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으로 매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에 적합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이며, 시는 노인 채용 1인당 최저임금의 최대 30%(월 60만 3170원)를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노인복지과 또는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화 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장려금을 통해 민간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6월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혜택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서 동반 1인까지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에게 도내 프로스포츠단 18곳의 홈경기 관람 시 현장할인을 통해 관람료의 75%를 지원하는 ‘기회경기 관람권’을 추진해 왔다. 도는 노인과 장애인이 현장에서 관람할 때 이동 보조와 안전관리를 도와줄 인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반 1인까지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7일 ‘경기도 체육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했고,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완료했다. 도내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 그리고 그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의 프로스포츠단 18곳 홈경기 관람 시 75% 할인된 가격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가 25%, 프로스포츠단이 50%를 부담하며, 자부담은 25%다. 18개 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축구 7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데이원점퍼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군민이면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므로 기 접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발생빈도가 높고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고자 평창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접종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전화로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단, 시행 초기 예산 확보, 안전사고, 접종 쏠림 현상, 백신 수급 상황 등을 고려, 나이별로 순차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일 비베카요가(대표 비베카 킴)와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건립 중인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은 인도 전통 요가와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요가실, 명상실, 야외 및 루프탑 요가존, 스파실, 바디케어존,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하반기 시설을 완공하고 10월경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인 비베카요가는 세계 최초의 요가 과학 대학교인 인도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S-VYASA)의 한국지부다. 2007년부터 국제요가 지도자과정(YIC)을 운영해 오면서 인도 요가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밀양 국제요가컨퍼런스,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 등을 주관하며 국·내외 요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협약식에서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은 지금까지 밀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요가사업의 목표점이자 앞으로 그 성과물들을 구현해 나갈 핵심적인 공간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1일 모두투어와 함양만의 특색이 가득 담긴 웰니스 관광 여행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양군 진병영 군수와 ㈜모두투어 조재광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웰니스 관광상품의 공동개발 및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및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함양에 대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모두투어는 관광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함양이 가진 웰니스* 여행 컨텐츠를 테마로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과 모두투어 홈페이지 등 관련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판매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19일부터 모두투어와 손잡고 ‘행복충전! 건강충전! 심봤다 함양 氣스테이’라는 1박 2일 웰니스 함양여행을 테마로하는 국내 패키지여행 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모두투어 누리집과 협력 여행사를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 조재광 모두투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의 많은 도시민들에게 함양이 가진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악인 김덕수·박애리 씨, 7인조 아이돌 가수 빌리, 배우 박시후 씨가 오는 9월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을 국내·외에 알린다. 충남도는 백제문화제재단은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김성철 총감독, 홍보대사, 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성공적인 ‘2023 대백제전’ 개최를 위해 각종 홍보 행사 참여 및 홍보영상 촬영 등 국내·외에 대백제전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백제전이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홍보대사 분들도 최선을 다해 2023 대백제전을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국악인 김덕수 씨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사물놀이를 전세계에 알린 것처럼 2023 대백제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김 씨는 사물놀이 창단 이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연간 150회, 총 5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등 한국의 국악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광교역사공원에서 열린 ‘똑버스 개통식’에서 “어르신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앱 이용 방법을 잘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똑버스는 앱으로 호출해야 하는데, 어르신들은 앱을 다루는 게 어려울 수 있다”며 “단체장님, 경로회장님 등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앱 사용 방법을 쉽게 설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똑버스는 호출하면 승객이 있는 곳으로 오는 택시 같은 버스”라며 “광교1·2동에서 똑버스가 활성화되면 하반기에는 서수원권 당수지구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광교1·2동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 30일부터 수원 광교 전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브랜드다. 11인승 승합차이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6월 7일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세한대학교와 무안신도시 시니어대학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한대학교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까지 2년 7개월 동안 무안신도시 시니어대학을 운영하게 된다. 무안신도시 시니어대학은 만 60세 이상 남악·오룡 신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8개 분야(직업탐색, 교양, 공예, 건강, 특강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기관이 선정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무안신도시 시니어대학 운영이 남악·오룡지역 은퇴자 등 어르신들에게 제2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무안노인대학을 1993~2023년(1기~29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8기까지 1,4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철도공단는 31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드리기 위해 독거노인 17가구를 방문하여 방충망과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대전 동구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더워지는 날씨에 안심하고 창문을 열 수 있도록 낡은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해드렸으며, 또한, 집안에서 안전하게 거동할 수 있도록 벽면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구욱현 시스템본부 전철처장은 “다가오는 하절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매년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요리와 배식, 청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