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7일 대한의사협회 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함께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가칭)’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가칭)’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에서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발표한 ‘의료체계 규제혁신방안’의 세부추진과제 중 하나로,근로 의향이 있는 퇴직 의사 또는 퇴직 전 이직을 희망하는 의사와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참석하였으며, 그간의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된 최종 사업계획을 공유·확정하고, 추진 일정과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가칭)’은 오는 7월 지역공공의료기관 대상 의료인력 채용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보훈병원 6개소, 근로복지공단 소속 병원 9개소 등 총 56개 의료기관이 사업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복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를 포함한 전체경로당 95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경로당 시설 합동점검’을 완료하고 어르신들 위한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경로당 시설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경로당 관리부서, 재난부서, 동 주민센터,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냉방기기 가동상태 사전 점검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의 시설점검은 물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취약계층 방문건강 관리 프로그램 지원 안내 등 상세 대응요령도 홍보하였다. 합동점검 결과 ▲냉방기기 고장 및 추가지원 필요 ▲무더위쉼터 안내 표지판 미설치 ▲냉방비 부족 등의 문제가 확인되었으며 보완·개선 사항은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경로당별 냉난방비 사용현황 및 전기요금 고지 내역 등을 점검하여 전체 경로당 7~8월(2개월) 냉방비를 증액하고, 일부 냉난방비 예산이 부족한 경로당은 7월 초 예산 재배정을 통해 추가지원 할 방침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매월 25일마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복지관을 방문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는 신한은행이 복지관에 있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연금수령 등 연금관련 업무 △입출금통장 신규 및 재발행 △카드 관련 업무 등 다양한 금융업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키오스크와 같은 디지털기기 체험 및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오는 7월 25일엔 미추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수도권 내 다른 복지관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를 통해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의 첫 방문지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의 고객들은 “은행에서 직접 와서 손쉽게 연금 출금도 하고 은행 업무와 관련 궁금증도 물어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자주 방문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돌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병원에 함께가기 어려운 거동 불편 노인들에게 병원 동행은 물론 귀가까지 함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전주지역자활센터는 26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는 전주시민들이 일상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지역자활센터는 7월부터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돌봄 부재 거동 불편 노인으로, 동행 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접수 및 진료 후 귀가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올 하반기 동행서비스 이용료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은 무료(3시간 이내)이며, 그 외 이용자의 경우 3시간 기준 4만 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시는 향후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중위소득 80% 이하자 및 1인 가구 외 거동 불편자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예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27일 ‘고창군,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으로, 치아 결손 및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진료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 65세 이상 대상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군 5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 국민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날(26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 김태성 고창군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 ‧ 틀니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구강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고창군 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이 지속적(2019년 41.5%, 2021년 43.6%)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 의료서비스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군보건소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승인 협의 완료를 거친 후, ‘고창군,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지원 조례’ 제정 등 행정 사항을 마친 후, 발 빠른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기 의왕시는 오는 28일부터 8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카드’ 접수를 시작한다.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은 8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안정적 식사, 영양, 체력 증진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매월 5일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발급받은 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일반음식점, 제과점, 떡집, 정육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휴게 및 카페, 분식, 주류 등서는 사용을 할 수 없다. 신청 대상은 1943년 8월 1일 이전에 태어난 어르신으로, 본인은 신분증만 지참, 대리인은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에 등재된 가족이 위임장 및 증빙서를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스마트한 실버 세대를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60+ 나도 청춘이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교육’이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모현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앱 등을 소개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법을 익히는 이론 과정과 현장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야외로 나가 대중교통 및 길찾기 앱으로 햄버거 가게와 생활용품 매장에 방문해 키오스크를 체험해보는 과정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시니어 프로그램은 비대면·무인 시스템 도입으로 나타난 고령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 ‘60+ 나도 청춘이다’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한 정보화 및 독서문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회승)은 급변하는 기술 및 인구변화 등에 대응하여 평생학습의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서울미래학습포럼(The Learning SEOUL Forum)’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3회 차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서울미래학습포럼은 ‘미래사회 3D(Data, Digital, Design) 학습비전’을 주제로 서울시민이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하는데 필요한 학습을 다방면으로 다룰 예정이다. 1차는 ‘빅데이터’가 바꿀 미래 학습내용, 2차는 ‘디지털’로 인해 변화할 미래 학습방법, 3차는 미래 서울시민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학교의 비전을 논의한다. 1차 포럼에서는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이 발표하는 ‘인공지능(AI)과 에이지(Age) 혁명 시대의 미래준비’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데이터 혁명 시대에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방법을 논의한다. 계속해서 ▲데이터가 여는 새로운 일과 학습(이중학 교수) ▲지속가능한 인생 포트폴리오(정희원 교수) ▲ChatGPT 시대에 필요한 호모파덴스의 학습전략(이찬 교수)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40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회승)이 생애전환기 동기부여부터 실질적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모은 ‘인생 2막 라이프 점프 업(Life Jump Up)! 릴레이 특강’ 행사의 참여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1일과 22일 서울 강동구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애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5대 관심사인 ▲변화관리 ▲일자리 ▲사업 ▲재테크 ▲취미 각 분야별 특강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변화관리’에서는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한 관점전환과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인생 재설계에 대한 동기부여 강좌를 마련했다. ‘일자리’는 이직과 재취업을 위한 직무‧취업 컨설팅을, ‘사업’은 소상공인 자영업과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재테크’는 퇴직 이후 자산 관리와 사이드잡, 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취미’는 좋아하는 분야에서의 활동을 직업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해 인생 2막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특강은 동남권캠퍼스 2층 시민홀, 3층 대강의실, 4층 미래홀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7월 1일부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도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스피커 등을 대상자에게 배부한 뒤 보건소의 담당 간호사가 6개월간 건강관리 전용 앱으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성남시민 900명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규칙적으로 혈당 재기 등의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성공자에게는 월 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국비 50% 포함)을 투입해 진행하는 스마트 기술 기반 공공의료서비스이자 민선 8기 공약사업”이라면서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해 더 건강한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