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에 대하여 5대영역 9대목표를 실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안전·참여를 위해 어르신 치매예방 뮤지컬 “당당한 실버 황혼에도 브라보”라는 주제로 공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어르신들의 지난 인생길의 희노애락을 함께 돌아보며 활기찬 노년을 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지를 연기자와 참여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며 진행하는 공감과 지지가 있는 테라피 공연이다. 시는 공연 개최를 위해 여주시 노인복지관(관장:이석자)과 협업하여 장소 및 일정을 통해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공연은 간단한 체조를 통한 아이스 브레이킹과 율동, 어르신 치매예방 교육극과 치매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석자 시 노인복지관장은 “여주시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과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한 문화공연 개최를 위해 관심 가져주신 시장님과 유시스커뮤니케이션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해 공연을 통해 답을 얻으며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선물 가격을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당정은 우선 선물 가액 상한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경우 평상시 선물 가액의 2배로 설정된 명절 선물 가액 상한은 현재 2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올라간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는 적어도 50% 정도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업계에서는 인상 폭을 더 확대하거나 아예 가격 상한을 없애달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관 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에서 이를 토대로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금액을 최종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전원위를 열어 올해 추석 전에 선물 가액 조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과 문화 공연 관람권도 선물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제1회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한궁대회가 18일 오전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생활체육 종목이다.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 신체의 좌, 우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스포츠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노인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 경기는 한궁 핀을 왼손 5개, 오른손 5개씩 10회 투구후 합산점수를 비교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노란 중앙부위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체전 남자 24팀과 여자 13팀 총 37팀으로 240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1시간 40여분 동안 열띤 한궁경기가 진행됐고 예선과 결선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표적판을 응시하며 왼손, 오른손을 사용하여 힘껏 던지며 한궁대회를 즐겼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 남자 3팀, 여자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창현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은“올해 한궁대회 첫 번째 개최를 지원해준 익산시에 감사드린다”며 “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7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인 ‘혈관튼튼 건강탄탄 마을 만들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사업기간 3년 동안 예산 12억 원이 투입되며, 전체 예산 중 5억 원은 전문기관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관내 소지역인 장성동 지역주민들의 건강조사 및 지역 맞춤형 중재모형 개발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된 착수회의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강원대학교병원과의 계약 체결에 따른 연구용역 착수회의로 질병관리청,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보건소, 강원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참석하여 세부수행계획 보고 및 실무부서의 의견수렴 등 연구용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태백시 내 소지역인 장성동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3년 간 지역주민 대상으로 건강 관련한 연구와 조사를 통해 명확한 근거에 기반하여 우리 지역 맞춤형 중재모델 개발을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차 연도에는 사업군인 장성동 지역과 대조군인 문곡소도동 지역주민의 건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8일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에 따르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14개 학습동아리 학생들이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다. 군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이 참여한 학습자 5인 이상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형성해 스터디 및 역량 강화 교육으로 자기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 나눔을 실천하는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음성브레드림’ 동아리는 매달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만든 빵과 과자를 소외계층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사진동아리 ▲실모아사랑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 ▲글샘 학습동아리도 지역사회를 위한 스터디 활동으로 무더운 여름 분주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 예술 분야 평생학습동아리인 ▲댄스로 세계로 ▲금왕 다올색소폰 ▲품바고고장구 ▲놀이로 세계한바퀴 ▲금빛여성 성악동아리 ▲칼립소 ▲충북 챔버콰이어 ▲예랑단 ▲FP사랑 동아리는 오는 9월에는 평생학습대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민순 군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해 가고 있다”며 “앞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17일 장기요양위원회를 거쳐 향후 5년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정책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사회보험으로서, 102만 명(’22.12월)의 수급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장기요양기본계획은 자택 또는 시설에서 받는 장기요양급여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계획이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초고령사회를 빈틈없이 준비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비전으로, 2027년 145만 명까지 증가하는 수급자를 위한 장기요양서비스 강화와 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과제들을 담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장기요양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살던 곳에서 거주하면서 돌봄을 희망하는 노인 세대가 집에서도 적절한 돌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재가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2027년까지 돌봄 필요도가 높은 중증(1·2등급) 수급자는 월 한도액을 시설입소자 수준으로 단계적 인상하고, 한 기관에서 다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노년 환자들은 다른 연령대 환자들에 비해 여러 질병을 함께 가지고 있고 건강 상태가 허약할 수밖에 없다. 또한 치료 후에도 거동이 불편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등 회복도 느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승일)은 입원부터 퇴원 후까지 노년 환자에게 특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시니어환자관리팀을 최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순한 질환 치료를 넘어 노년 환자들을 위한 특화된 환자 관리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속도가 더딘데, 서울아산병원이 노년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시니어환자관리팀은 입원하는 노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허약 척도(CFS)’ 평가를 통해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 허약 환자를 미리 선정한다. ‘임상 허약 척도’는 환자가 거동하는 모습과 일상생활 능력을 빠른 시간 내 관찰해 허약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또한 노년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환자의 요구사항(what Matters) ▲약제(Medication) ▲정신건강(Mentation) ▲거동(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접수가 시작되자 많은 어르신의 신청이 집중되자 안전사고 예방 및 신청인원 분산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급히 협의하여 각 지점에서도 동시 접수하는 것으로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무임교통카드 발급 안내문에 기재된 순회 장소는 변경 없이 유지하되, 현장 접수 인력은 3배 이상 충원하여 어르신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에서는‘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가 시행되는 9월 15일까지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고, 하나은행 각 지점까지 확대하여 접수를 계속 받고 있으니 여유가 있게 신청하시기를 바란다며 협조를 구했다. 카드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본인 명의 통장(하나, 부산, 신한, 국민, 우리, 기업, SC제일, 농협, 단위농협 가능 / 우체국, 신협, 수협, 마을금고, 축협 통장 제외)을 지참해야 하며,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0여 일 후 자택으로 배송된다. 고현덕 시 교통건설국장은 “신청 첫날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러 오셔서 오래 기다리신 어르신분들께 죄송하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4060 시민들의 지역사회 내 창업·창직활동 지원을 위한 2023 인생이모작랩(Lab)에 입주할 단체들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생이모작랩은 수리산상상마을 내 문화예술창작촌 B동 12실을 활용해 진행되는 지원사업으로, 창업·창직을 희망하는 4060 시민들에게 사업공간과 교육, 컨설팅을 지원해 활동 거점을 만들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 및 운영이 진행되는 인생이모작랩에서는 입주단체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1:1전문가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창업교육에서는 기업에 대한 이해와 전망,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법인, 상품기획 및 시장분석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경영전문가를 통한 단체별 1:1 컨설팅에서는 경영전략, 마케팅 및 홍보, 인사, 노무, 법무, 세무, 회계 등 창업희망자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재단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2개 단체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들은 지원된 공간을 올해 말까지 사용한다. 재단은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참여 효도밥상 운영기관 10개소를 추가해 지난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16개 전체 동(洞) 17개소에서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이 운영된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자체 최초로 노인층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주 6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마포구 역점사업이다. 지난 4월, 6개 동의 7개 급식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4개월 여 기간 동안 총 221명의 어르신들에게 약 1만6000여 회 급식이 완료됐다. 단순한 식사 한 끼를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구는 봉사단 300여 명을 모집해 배식, 말벗 봉사와 함께 식사시간에 오지 않는 어르신을 파악해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 간호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기초건강이나 당뇨, 고혈압 체크 등 만성질환 상담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 뿐 아니라 떨어져 사는 자녀분들까지도 만족하며 감사의 말씀을 많이 주셨다”며 “그동안 효도밥상 기관을 추가 개소해달라는 구민 요청이 쇄도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는 효도밥상 기관이 없었던 동을 중심으로 10개소를 확대해 ▲연남동 ‘송가네감자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