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복지재단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설계, 평생교육,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3년 하반기 참여자 2천55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지원을 위해 용인 강남대, 포천 대진대, 화성 협성대, 의정부 경민대, 양주 서정대, 안성 한경대 등 6개 대학에 전용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61개 과정에서 1천124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 모집하는 110개 과정은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 ‘나를 찾아가는 수업(나는 꽃)’, ‘새로운 지역에서 삶의 재발견’ 등 베이비부머 생애전환기에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이면 누구나 행복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일정 및 운영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행복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숙 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행복캠퍼스에서 이전의 나를 돌아보고, 다양한 삶을 탐색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월부터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폭염경보가 계속되자 지난 7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미리 살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에 시는 8~9월을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노인 특별 안부살핌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부서, 읍면동, 이통장·부녀회장으로 구성된 어르신지킴이단, 관내 3개 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어르신지킴이단, 노인맞춤서비스 전담인력 등 돌봄단 881명이 독거어르신 안부 살핌 총력전에 돌입했다. 또한, 8월 초 예비비를 편성해 경로당 687개소에 개소당 30만 원씩 2억 6백여만 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더위 쉼터로 적극적으로 개방했다. 며칠 전 발효된 폭염경보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안부살핌 중 도사동 거주 어르신과 연락이 되지 않아, 급히 방문하는 길에 어르신과 같은 마을의 지인에게 확인을 요청해 고열로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어르신(85세, 여)을 발견하고 119 응급구조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2023년 경로당 실버가요제가 22일 오전 태백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실버가요제는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으며 실버예술단의 공연으로 이번 행사는 한층 더 풍요롭게 진행되었다.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14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실버가요제는 박옥순(대산) 어르신이 금상을, 장호건(돌꾸지) 어르신이 은상, 김부래(초막), 서영식(교동) 어르신이 동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장덕란(백운), 김경숙(절골), 박귀숙(철암주공), 박춘화(하나), 김갑용(중앙), 이옥선(상장문학), 백형국(상사미), 김옥란(중앙), 임창옥(동점), 김재국(피네골) 어르신이 수상했다. 이진수 노인회지회장은 “태백시 경로당 실버가요제 및 실버예술단 공연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행복하고 보람된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봉옥)이 21일부터 23일까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홍보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박하 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회장 이왕준)가 대한병원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300여개 병원에서 오는 27일까지 일제히 진행된다. 인천힘찬종합병원도 3일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박하’의 의미는 바로 ‘안전’이다. 환자 관련 사고 시 붉은색(피·경고)이 연상되는 것을 감안, 이 색의 보색인 민트색상에 안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민트의 우리말인 박하를 행사명으로 사용한 것. 인천힘찬종합병원은 1층 로비에 박하나무를 상징하는 페스티벌 존을 제작하고, 홍보부스도 만들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박하사탕을 나눠주고,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는 박하 이모티콘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환자안전과 관련된 뽑기 형식의 퀴즈문제 풀기를 진행, 이를 맞추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환자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우리나라의 고령(65세 이상) 인구는 927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에 달한다. 2018년의 14%에서 매년 1% P 증가한 셈이다. 22일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에 따르면 노인인구 비중은 36.4%에 달하며, 오래전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노인돌봄체계 구축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예산 확대 및 서비스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노인복지 분야에 예산 836억 원을 편성했다. 2018년도 예산은 505억 원으로 5년 사이 40%가 증액된 것이다.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전화 안부 확인 서비스 ‘강화군 단군콜센터’ 가 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출범해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전담 상담사가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말벗, 복지 서비스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화군 특성화 사업으로 지난 3월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성인용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은 22일, 노인의 신체에 폭행을 가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등의 노인복지법위반행위를 ‘가정폭력범죄’에 포함시키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이하,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가정폭력처벌법은 가정폭력범죄로 인한 가정보호사건에서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보호명령 및 보호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정폭력범죄란 가정구성원(배우자, 직계존비속, 동거 친족 등)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의 신체에 폭행을 가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등의 노인복지법 위반행위는 가정폭력범죄에 명시적으로 포함돼 있지 않다. 가정폭력범죄에 노출된 노인들을 보호할 법적 장치가 미비한 셈이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행·상해 사건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18년 5,188건에서 2022년 6,807건으로 약 31% 증가했다. 또 경찰청에 따르면, 존속폭행 검거 건수는 2018년 1,568건에서 2022년 2,118건으로, 같은 시기 존속상해 검거 건수는 384건에서 417건으로 각각 증가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7월 19일부터 4주간 진행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문화건강프로그램 ‘해동별곡’, ‘담주별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회복을 위한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왔다. 올해는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진행하는 ‘해동별곡’과 다미담예술구에서 진행하는 ‘담주별곡’으로 나눠 담양읍에 거주하는 주민(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마음과 몸의 건강을 위해 ▲하하호호 웃음테라피 ▲내 몸을 지키는 약차 ▲건강 힐링 마사지 ▲스킨·로션 만들기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주민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게 집계됐으며, 수료한 교육생들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등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에 앱에서 알뜰폰사업자인 프리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한 'NH올원 요금제' 가입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해당 요금제는 기존 통신사 제한 없이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평생할인 요금제', '무제한 요금제', 안전기능을 강화한 '시니어·주니어 요금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요금제 가입 및 농협은행 계좌로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에게 금리우대쿠폰과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시니어·주니어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첫달 요금을 면제해 준다. 알뜰폰 서비스는 NH올원뱅크 앱 내부 '생활+'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문화공작소에서 2023년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자율기획형사업에 ‘전라도 할매들의 사진에세이-어메, 나를 찍는당가 여럽고로!’가 지난 2월 말 선정되어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모두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시행되고 있는 자율기획형 사업은 순천, 해남, 강진, 장흥 4개 지역에서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흥에서는 용산면 어서마을과 덕암마을 할머님들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매주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업의 컨셉은 할머니에 의한, 할머니를 위한, 할머니의 사진찍기와 그림그리기, 구술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고양하는 것이다. 활동이 끝나는 10월에는 할머니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그림, 이야기 등을 모은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국립재활원이 지난 18일 고려대학교 X-GARAGE에서 ‘노인을 위한 일상생활 보조기기 개발’을 주제로 열린 제 4회 보조기기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사전 디자인 해커톤을 진행하여, 보조기기를 사용할 노인과 해당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수요자에게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템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팀이 제출한 과제에 대해 개발 필요성 및 적합성, 시작품 우수성, 기대효과 및 공유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팔 근력 저하 환자를 위한 보조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한 ‘Khu-makers팀’, 최우수상(국립재활원장상)은 푹신팀(노약 계층의 낙상 대처를 위한 스마트 IoT 매트)’, 우수상(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은 ‘안트레온팀(손 떨림 방지 웨어러블 디바이스)’장려상(심사위원장상)은 ‘편한손길팀(AI 모델로 물체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 서랍장)’이 수상했다. 앞서 예선을 통해 선정된 8개 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