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불로장생과 무병장수는 모든 인류의 꿈과 소망이다. 이름 모를 풀들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찾았던 약초의 기원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블로장생을 향한 인류의 꿈과 노력들을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주제관에서 만날 수 있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상설전시관인 엑스포 주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조화와 균형으로 만드는 건강하게 나이 듦의 방법, 웰에이징(well-aging)’ 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엑스포 주제관은 기획전시실, 제1전시실, 제2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관을 들어서면 산청의 푸른 산세를 샤막 구조물로 조성한 상징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동의보감 파사드로 연출된 창가에는 동의보감에 대한 간단한 소개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제1전시실은 ‘건강한 삶의 꿈’ 이라는 주제로 약초의 기원에 대한 일러스트 영상과 동서양의 불로장생을 위한 꿈과 노력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 ‘아이스맨 외찌’ 소개 및 관련 유물 전시, 홀로그램으로 세계 속의 불로초 등을 만나게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21일 도청 본관 가온마당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추석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했으며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 16곳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북지회는 2009년 창립해 현재 16개 시군 시니어클럽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생산품 판매를 전담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이날 판매 행사는 시군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이 손수 만드신 상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고춧가루 △누룽지, 손두부, 참기름, 오미자청 등 농산물 가공품 △방석, 가방, 열쇠고리 등 생활물품 △오란다, 마카롱, 커피·음료 등 시니어클럽에서 준비한 65가지 명절선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구매하지 못한 지역민들을 위해 각 판매처별 전화 접수를 통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원그룹은 김재철 명예회장이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기술 인재 양성에 공헌한 공로로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김 명예회장이 지난 2019년 퇴임 후 AI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명예회장은 2020년 AI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에 사재 500억원을 기부했고, 그룹 계열사인 동원산업은 2019년 한양대에 30억원을 지원해 '한양 AI솔루션센터'를 설립했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김 명예회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동원그룹을 1차, 2차, 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 산업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가"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과학기술 연구 투자와 AI 기술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많은 산업 인재와 지도자를 길러내며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산실 역할을 해온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한양대의 연구개발이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에 큰 바탕이 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AI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내 50개 디지털배움터에서 교육을 받은 시니어들의 학습 동기유발과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일상에서 디지털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충북 디지털배움터 메타버스 노래자랑’을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예선전은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예선전에서 1등을 차지한 지역대표는 10월 27일 결승전에 출전한다. 참여방법은 각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대표번호 1588-0096으로 전화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충북 도내 디지털배움터에서 교육을 받은 교육생 중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마련된 가상 무대에서 개성 있는 나만의 아바타로 노래자랑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다. 도내 50개소의 디지털 배움터에서는 개인 역량에 맞는 모바일·실생활 중심의 실습형 디지털 역량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11개 시군에 설치된 디지털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뿐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 노인일자리 주간’이 ‘시니어의 에너지, 우리 모두에게 시너지’를 주제로 22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대표적인 노인복지정책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어디서든 국민이 노인일자리정책을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국민참여관’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형별 노인일자리 정책과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VR 전시관 형태로 2023 노인일자리 공모전 수상 작품과 노인일자리 현장 사진작가단의 작품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로 빈칸 채우기▲가로세로 낱말 퀴즈 ▲숫자 퀴즈 ▲숨은 정책 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온라인 국민참여관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를 즐기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양질의 노인일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서울숲에 보행보조차를 비치하여 공원 방문객에게 무료 대여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대여가능하며 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대여할 수 있다. 서울숲은 그동안 휠체어만 대여가 가능했으나, 최근 보도 생활권 내 어르신의 보행보조차 이용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보행보조차를 추가 비치하여 공원 내 이동편의수단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행보조차는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하여, 보행이 다소 불편한 어르신도 천천히 공원을 거닐며 산책할 수 있다. 현재 서울숲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공원의 비탈 여부와 이용성 등을 고려하여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보행보조차 대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운영과(02-460-2930)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시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서울숲이 일반시민은 물론, 어르신·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다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고자 공원 내 보행보조차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가치에 맞춰 약자를 배려하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시군 및 수행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경북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로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 기관과 업무 종사자의 경험·역량을 활용한 전문성 강화, 노인일자리 사업유형을 지속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시군 유공 공무원 및 수행기관 종사자 등 공로자 2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강원본부의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발전 방향을 시작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실무교육, 노인일자리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 도는 22개 시군 및 수행기관의 협력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22개 시군에 소재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1일 부산사상시니어클럽(대표이사 전성하)과 함께 부산시 사상구에서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 개업식을 열었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하여 시니어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그간 활용되지 못했던 나라재산의 활용 스위치를 Off에서 On으로 바꿈과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은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옛 덕포파출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시니어들의 새로운 일터로 탈바꿈하게 됐다. 1층은 김밥집·과일가게, 2층은 책방, 3층은 재활용 작업실 등으로 운영하여 총 86분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개보수 및 초기 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시니어 일자리 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기관인 부산사상시니어클럽에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조성을 통해,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4일 충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어르신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와 5개구 노인지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참가해 노년기 활동에 적합한 고무신 던지기, 미니컬링 종목 등을 즐겼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은 모처럼 모여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생활 속 활력을 재충전하는 모습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대회에 참석해 “노인 여가활동은 물론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노인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근심 없이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정책 개발을 약속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구절초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은 ‘렛츠코레일’사이트에서 10월 5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 2000원(왕복 기차표, 중식 포함)이다. 시는 농촌체험농장‘알로에 사랑’에서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체험과 구절초꽃축제 관람,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코스를 구성했다. 보습제만들기 체험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학수 시장은 “철도 접근성이 좋은 정읍의 이점을 활용해 구절초 꽃축제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