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역 40~60대 주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시절 중년 다시 태어나기,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 참여자를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은 갱년기 여성 긍정심리 교육, 한방 건강강좌, 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올바른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5주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년층에게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영덕군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일원에서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활기찬 몸과 마음, 웰니스 라이프’를 주제로 솔 향기 가득한 숲속에서 청정 동해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대구경북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국비 5억 원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특히 대한한의사협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요 콘텐츠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 정신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얻는 웰니스 관광 △한의학과 한방 치료를 통한 대구경북 의료관광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콘텐츠다. 행사에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총 150여 개의 부스가 고래불 국민야영장을 가득 채우게 된다. 페스타에서는 가장 먼저 명상, 요가, 음식 관련 웰니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는 총 33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명상은 한국명상학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5일 오전 11시, 대구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화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강은희 교육감,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관계자 및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어르신 공연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올해 청소년대상 우수상 수상자인 고나연(원화여고, 18세)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정부포상(장관) 11명,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 3명, 대구광역시 표창 8명 등 모두 22명(3개 단체 포함)에 대한 수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모범노인 부문에는 달서구 월성주공5단지 경로당 회장 김옥남(여, 76세) 어르신과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 부회장 도철기(남, 78세) 어르신, 동구 동촌로 유정자(여, 73세) 어르신, 대한노인회 대구남구지회 회장 임소남(남, 83세) 어르신이 수상하고, 노인복지 기여자 부문에는 영락양로원 김미경, 대한노인회 대구남구지회 이영자 노인대학학장, 중구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연달 위원장, 대구교통공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예산군의회가 26일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상우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은 이날 사랑채요양원과 새순요양원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입소자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미숙)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과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직원들은 전, 송편 등 각종 음식을 준비해 차례를 지낸 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렸고 어르신들은 차례상에 직접 잔을 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미숙 원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되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한가위를 맞는 것과 같은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이웃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지난 21일 직원들과 함께 송편 빚기, 오색전 만들기 등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교육 효과가 높았던 서울디지털재단의 디지털 포용사업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에 참여해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콘텐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행사는 ‘미래를 위한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서울디지털재단의 ▲로봇 활용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로봇 활용 어린이 돌봄 서비스 ▲<어디나지원단> 유튜브 교육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민의 디지털 격차해소와 로봇문화의 확산을 위해 ’20년부터 소셜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해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자치구 (강동구, 중랑구, 강남구, 관악구,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체감형 콘텐츠 발굴 및 교육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디지털 불평등 감소에 기여하여, 2023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인증받은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어디나지원단 추진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470명의 어르신 IT 강사를 양성하고, 총 27,632명의 교육생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창원특례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오는 10월2일부터 시행한다. 시내버스 무료 이용 대상은 창원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의 노인(1948년 10월2일 이전 출생자)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복지카드를 발부받으면 시내버스(일반, 직행, 마을버스)를 매월 8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 무료 이용은 3단계로 추진한다. 2단계(70세 이상)는 2025년 1월부터, 3단계(65세 이상)는 2026년 1월부터다.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휴식·여가 공간인 경로당의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했고 연말까지 이용 인원이 많은 경로당 5개소에 방역·냄새 제거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노인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방문 및 전화로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식사·청소관리 등을 돕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부부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한 인공지능통합돌봄서비스도 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복지를 위해 공익형,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등 4개 분야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수는 지난해(1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양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룡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21일 계룡시 새터산에서 개최했다. 건양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계룡시로부터 시니어클럽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현재 약 98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민·관·학 협력 형태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 한국시니어클럽 충남·세종지회 등 13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40개의 홍보부스를 설치해 노인일자리 유형별 사업소개, 부스별 취업정보 제공,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과 구제 등 어르신 취업 및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저출산 및 급속한 학령인구감소와 초고령화시대 초입에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며 “건양대가 보유한 교육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고령자들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 등 협력기관과 함께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연계 글로벌 붐업을 위해 23일 EATOF DAY in 강원(동아시아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사·미디어 초청을 통한 강원자치도만의 특화된 관광 상품(웰니스, 한류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토프데이(EATOF DAY) in 강원 행사는 강원세계산림 엑스포 개막과 연계하여 글로벌 홍보 다각화와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회원 정부 간 관광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특히 피터 시몬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회장과 가르시아 세부주지사, 문크바타르 튜브도지사를 비롯한 8개국 EATOF 회원정부 대표단과 해외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EATOF 회원지방정부, 해외 관광업계·미디어, 국내외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EATOF 회원정부 대표단과 주요 내빈의 개막 세리모니(응원타올), EATOF 문화공연(필리핀 세부주·미국 북마리아나주 사이판의 문화공연(댄스), K-POP 댄스(3팀), K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내 치매 환자가 백만 명이 넘어선 가운데, 지역간 의료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원내부대표)의 분석에 따르면 지자체 간 치매안심센터의 인적‧물적 자원 편차가 심각해 지역별 대응 역량에 차이가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전국 60세 이상 치매환자인구는 102만 4,925명(중앙치매센터 통계)으로, 올해 처음으로 백만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 및 지원 연계, 치매예방사업 등을 하는 기관으로, 전국 256개 기초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국 430만여 명이 대상자로 등록돼 있고, 이 중 53만여 명이 등록 치매 환자로 분류돼 관리를 받고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방문자 중 치매 위험이 높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가 실시되며, 이 중 추가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 진단 및 감별검사가 시행된다. 감별검사는 센터와 협약을 맺은 협약병원에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치매관리체계가 치매 예방 및 지원 사업의 핵심축인 셈이다. 하지만 치매안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