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현대해상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한 60~90세 시니어 특화 상품 ‘현대해상6090Hero종합보험’을 출시했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위험 보장이 20~50대 대비 약 60% 수준에 그칠 뿐 아니라 기존 고령자 전용 상품이 속칭 ‘실버보험’으로 판매되며 사망, 간병, 암 등 제한적인 보장 만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비해 신상품은 암, 뇌, 심장 등 주요 진단비뿐만 아니라 입원 일당, 수술, 골절, 치매 등의 담보를 추가해 일반 종합보험 수준의 보장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Hero’를 상품명에 넣어 우리사회를 든든하게 지지해 온 시니어 세대들에 대한 존경을 담았다.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충분한 보장을 가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랜을 구성했다. 예를 들어 ‘항암치료 보장 플랜’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양성자)치료와 같이 신기술 도입에 따라 최신 개발된 담보들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치매로 인한 돌봄과 간병에 중점을 둔 플랜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장기요양 관련 보장을 치매로 한정한 ‘치매시설/재가급여지원금’ 담보를 신설해 보험료 부담은 낮췄고 보험금은 치매로 시설·재가급여를 월 1회만 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미란·박필순 시의원,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 등 노인단체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 등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나각균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장과 광주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복지타운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광주광역시장 표창 10명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한궁, 투호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시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안내, 광주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인권 개선 및 노인학대 피해예방 홍보,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실’의 어르신 재무상담‧금융교육 등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다. ‘노인의 날’을 맞아 정부는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증정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 등 4대 돌봄 정책을 내년에 대폭 추진하겠다는 뜻을 6일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이날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간이 갈수록 인구가 줄면서 어르신 돌봄 문제가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라 보고 돌봄 문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면서 “네 가지 돌봄 정책을 시리즈로 하고 싶고, 특히 어르신 돌봄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사업에 대폭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첫째로는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돌봄이고, 그걸 ‘누구나 돌봄’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유아를 포함한 유보(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 문제, 맞벌이 부모를 두고 있는 유치원‧초등학생 돌봄이 두 번째이고, 장애인 기회소득 등 장애인 돌봄이 세 번째”라며 소개한 후 “마지막으로는 반려동물 돌봄이 있다. 이렇게 하면 생애별 돌봄을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삭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6일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8주차(9월 17일~23일)에 발생한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7.3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6.5명보다 2.7배 많은 규모이다.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꼭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2010.1.1.~2023.8.31.), 임신부(임신주수 무관), 65세 이상 어르신(1958.12.31.이전 출생)은 조기에 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가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 병의원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가능하며, 태백시보건소 및 철암보건지소는 11월 중 14~64세 태백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당해 헌혈자, 보건소 등록 재가진폐 환자 및 배우자,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평균 6개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중장년층에게는 혈뇨,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 요로결석, 신우신염, 방광염 등의 질환이 흔히 발생하는데, 중증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는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비뇨기과 질환이다. 2021년 환자 총 33만 114명 중 50~60대가 약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2021년 신우신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총 15만 7,117명 중 50~60대 중장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5%로 가장 높았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이장희 과장은 “중장년기가 되면 비뇨 및 생식기계의 노화와 관련된 이상 증상이 생기게 되지만 막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상 증상이 있다면 적절하게 치료를 받고 관리를 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받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남성 혈뇨, 비뇨기계 암 전조 증상인지 확인 필요 혈뇨는 정상 범위 이상의 적혈구가 소변에 섞여 나오는 증상이다. 적혈구가 많다면 소변 색깔이 선홍색이나 핑크색, 콜라색으로 보이고, 적혈구 양이 적으면 혈뇨가 있더라도 소변이 정상처럼 보인다. 혈뇨의 원인은 다양하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5일 예천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1997년 8월 제정됐으며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25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195명(男30, 女165)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가 시군을 통해 전수될 계획이다. 마지막 순서로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경상북도’의 염원을 담아 어린이들과 내빈이 함께 박을 터트리고 ‘경북의 힘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외치면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 후에는 소머리국밥과 떡, 과일 등으로 정성껏 마련한 ‘효도상’을 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어르신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마을경로당 실정에 맞춰 공동급식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시는 올해 4분기부터 마을경로당 공동급식에 필요한 주·부식비를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증액해 차등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공동급식 보조금은 회원 수 관계없이 전체 경로당 614곳에 월 10만원씩을 정액·지원했다. 이 때문에 회원 수가 50명이 넘는 일부 경로당의 경우 매월 주·부식비 비용이 빠듯해 원활한 급식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정 지역 경로당은 등록 회원 수가 92명에 달하는 곳도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7~8월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읍·면·동 20곳 경로당 현장 점검을 통해 공동급식과 관련된 경로당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회원 수에 맞춘 공동급식 보조금 현실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 4분기부터 회원 수 기준에 맞춰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주·부식비를 지원했다. 회원 수가 25명 이하이면 10만원, 50명 이하는 15만원, 51명 이상일 경우엔 20만원씩 월별 지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간 경로당별 공동급식에 사용되는 비용 차이가 매우 커 회원 수에 맞춘 실질적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꽃박람회가 10월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총 3만여 명의 관광객이 가을꽃박람회를 찾아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인 10월에 접어든 만큼 폐막일인 10월 31일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샐비어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로 지난 9월 15일 개막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11만 4263㎡(약 3만 4564평)의 광활한 면적에 수놓아진 다양한 가을꽃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특히 야자수와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이 한데 어우러진 구간은 사진 촬영을 하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밖에도,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공작 등 각종 동물들을 비롯해 하트 무늬 나무, 웅장한 성벽 등 꽃으로 장식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장관을 연출한다.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매일 오전 9시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5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지역 노인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광역치매센터,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시립정신병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살수록 재밌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우울, 치매 조기검진 도구 등을 이용한 정신건강 상담 ▲노인학대 예방,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마음건강 로켓처방 ▲추억만들기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무등산국립공원 등에서 2018년부터 해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노인 정신건강상담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노인학대예방, 맞춤형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참여기관을 10개 기관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한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지역 노인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광역치매센터,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시립정신병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살수록 재밌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우울, 치매 조기검진 도구 등을 이용한 정신건강 상담 ▲노인학대 예방,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마음건강 로켓처방 ▲추억만들기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무등산국립공원 등에서 2018년부터 해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노인 정신건강상담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노인학대예방, 맞춤형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참여기관을 10개 기관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