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에서는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5대영역 중 안전한 행복여주 건설을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위기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분야 전문성을 갖춘 여주소방서(서장:유재홍)와 협업하여 관내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와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화재예방교육, 전기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상황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체험함에 따라 교육의 체감도를 높였다. 이번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기존 안전교육과는 다르게 실제상황 영상시청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다 보니 화재의 무서움과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금강신관공원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에 따른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 기반 구축계획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전거를 체계적으로 배우거나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못해 안전사고의 노출이 많은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률에 따르면, 사망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70대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한국자전거교통학교와 한국자전거교육연구원 소속의 전문 자전거 교육 지도자 교육과정으로 어르신 자전거 사고사례로 배우는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직접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교육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기 발대식을 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무상 제공한 안전헬멧을 직접 씌워주며 안전을 위한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종 시 부시장은 “늘어가는 65세 이상 인구의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목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NH농협은행은 충남 태안군과 협력해 저소득층 노인인구가 결식 및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어르신 영양 바우처 카드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했다. 영양 바우처 서비스는 지자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대상을 선정해 식료품 구매 한도를 부여하면, 농협은행은 지자체 사업 목적에 맞춰 식료품 관련 업종·품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모바일 앱으로 잔액확인 및 사용가능 가맹점을 안내한다. 박광원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바우처플랫폼을 구축했고 아동급식카드 사업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어르신 바우처 카드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12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 김은숙 부의장, 충청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메아리봉사단의 식전공연,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향상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모범경로당 등 63명에게 도지사, 시장, 청주시의장, 노인지회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어르신들의 돌봄욕구 해소를 위한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칭 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가 교원투어와 함께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 여행 서비스를 B tv에서 제공한다. 회사는 IPTV 3사 중 유일하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전용 콘텐츠 메뉴 ‘B tv 해피시니어’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메뉴에선 고전 영화부터 건강 정보, 운동, 여행, 다큐멘터리, 운세 등을 제공 중이다. 교원투어는 ‘여행다움’이라는 시니어를 위한 여행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브랜드는 시니어를 위한 건강한 조식 제공과 전문 스토리텔러의 동행으로 여행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편안한 승차 경험을 위한 프리미엄 버스와 고객의 건강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양사는 국내 여행지 중심의 시니어 고객 전용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영화 및 방송에서 언급된 여행지와 맛집과 같은 테마와 관련된 여행 상품을 기획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SK 브로드밴드의 B tv 내 ‘해피시니어’ 메뉴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내 당일 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B tv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년 동안 ‘여행다움’의 고품격 여행 매거진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건강과 관련된 음식과 휴식을 주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기 의왕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 6월 시행한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의 교통비 지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비는 분기별로 정산해 매 분기의 익월 말경 지급한다. 따라서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 6월부터 9월까지 이용분은 오는 27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입금 오류 발생 건에 대해서는 개별 유선 연락을 통해 사유 확인 후 11월 중 지급한다. 지급하는 교통비는 의왕시 지패스(G-PASS) 교통카드로 의왕시에서 정차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한 요금이다.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농협 계좌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급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은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9월30일 기준 1만6013명이 신청해 지원 대상의 64%가 발급받았으며, 3분기 총이용 건수는 68만2543건으로 의왕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제27회 노인의 날(10.2.)을 맞이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12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하여 13일까지 ‘제13회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가 평창군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주최하고 평창군,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평창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어르신 선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며, 매년 시군 직제순으로 순회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144명을 대표하여 1분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하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 48명에게 정부 또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축제에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어르신 여가활동 경연(건강체조, 에어로빅 등)과 화합·교류 경연대회(한궁, 어르신젠가 등 6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9월부터 춘천, 원주, 속초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와 종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현대해상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한 60~90세 시니어 특화 상품 ‘현대해상6090Hero종합보험’을 출시했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위험 보장이 20~50대 대비 약 60% 수준에 그칠 뿐 아니라 기존 고령자 전용 상품이 속칭 ‘실버보험’으로 판매되며 사망, 간병, 암 등 제한적인 보장 만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비해 신상품은 암, 뇌, 심장 등 주요 진단비뿐만 아니라 입원 일당, 수술, 골절, 치매 등의 담보를 추가해 일반 종합보험 수준의 보장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Hero’를 상품명에 넣어 우리사회를 든든하게 지지해 온 시니어 세대들에 대한 존경을 담았다.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충분한 보장을 가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랜을 구성했다. 예를 들어 ‘항암치료 보장 플랜’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양성자)치료와 같이 신기술 도입에 따라 최신 개발된 담보들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치매로 인한 돌봄과 간병에 중점을 둔 플랜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장기요양 관련 보장을 치매로 한정한 ‘치매시설/재가급여지원금’ 담보를 신설해 보험료 부담은 낮췄고 보험금은 치매로 시설·재가급여를 월 1회만 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미란·박필순 시의원,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 등 노인단체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 등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나각균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장과 광주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복지타운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광주광역시장 표창 10명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한궁, 투호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시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안내, 광주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인권 개선 및 노인학대 피해예방 홍보,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실’의 어르신 재무상담‧금융교육 등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다. ‘노인의 날’을 맞아 정부는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증정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 등 4대 돌봄 정책을 내년에 대폭 추진하겠다는 뜻을 6일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이날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간이 갈수록 인구가 줄면서 어르신 돌봄 문제가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라 보고 돌봄 문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면서 “네 가지 돌봄 정책을 시리즈로 하고 싶고, 특히 어르신 돌봄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사업에 대폭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첫째로는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돌봄이고, 그걸 ‘누구나 돌봄’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유아를 포함한 유보(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 문제, 맞벌이 부모를 두고 있는 유치원‧초등학생 돌봄이 두 번째이고, 장애인 기회소득 등 장애인 돌봄이 세 번째”라며 소개한 후 “마지막으로는 반려동물 돌봄이 있다. 이렇게 하면 생애별 돌봄을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삭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