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4일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담빛누리 동아리 박람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진행한 20여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아리의 만들기와 먹거리, 악기, 작품 전시 등 각종 체험관 운영과 더불어 풍물놀이, 동아리별 공연, 지역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해 담양발전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수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 위원장은 “박람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래 경연대회인 ‘제12회 밀양실버가요제’가 지난 5일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해 출연진과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어르신들로 구성된 동아리 7팀이 평소 갈고닦은 노래 및 악기연주 공연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초대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흥과 열기를 더했다. 이번 가요제에 참석한 동아리의 한 참가자는 “이번 가요제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는데, 등수와 관계없이 아주 즐거웠다. 오늘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정희 밀양지회장은 “제12회 밀양실버가요제 개최를 하게 돼 기쁘고,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한은행은 '국민의 노후준비를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시중은행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속가능한 주택금융 등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의 주거행복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2004년 3월 출범한 준정부기관이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면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장하고 남는 집값을 상속인에게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근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신한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주택연금 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신한은행 지점 주택연금 상담 프로세스 구축 ▲노후대비 컨설팅 세미나 운영 등 공동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그 외에도 시니어와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들은 모바일 앱(SOL)을 통해 '신한 연금 라운지'로 평생 소득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고, '신한 학이재'로 디지털 금융기기와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는 11월 2일(목) 인근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백세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 외부 활동량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처방 자격을 보유한 헬스 강사를 포함한 서재문화체육센터 직원들이 인근 마을회관을 찾아 인바디 기기를 활용한 측정을 통해 체지방 측정, 결과 분석, 건강상담과 운동처방을 제공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처방하고 함께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의 호응에 만족감을 표명하며, “이번 찾아가는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생계 영위가 힘들거나 빈곤 등으로 자살하는 노인이 많은 현실을 무겁게 인식하고, 노인 빈곤 해소를 시급히 개선하여야 할 인권 현안으로 보아, 보건복지부장관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아래와 같이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현행 기초연금제도는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모든 사람에게 월 30만 원을 지급하는데, 이는 고령층 소득 격차 확대에 기인한 소득 불평등을 고려하지 않은 지급방식이다. 인권위는 갈수록 심화되는 노인층 내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을 표적화하여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소득하위 노인에게 더 많은 기초연금액이 지급될 수 있도록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연금액을 차등 지급할 것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권고했다. 현행 기초연금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자가 기초연금을 받으면 그 금액만큼 기초생활보장급여에서 공제되어 사실상 기초연금 혜택을 못 받거나 기초 생활보장 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인권위는, 기본적 생활 유지를 위해 최저생계비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장애인(장애인연금)과 아동(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1일부터 2일까지 ‘디지털전환을 통한 시니어 비즈니스의 허브 성남’ 포럼을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분당구 야탑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디지털 돔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비즈니스’ 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계 전문가, 고령친화기업,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1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국립재활원 송원경 과장 (혁신적 돌봄 서비스를 향한 여정: 돌봄로봇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 경희대학교 김영선교수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확장과 Aging-Tech),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재수 부문장 (디지털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고령친화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이 디지털전환(DX) 트렌드 및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영창 센터장, 서울대학교 김현정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고령친화제품 기술 고도화 및 첨단 서비스 제공을 통한 글로벌 혁신 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2일에는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스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에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를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 단지 내 지하 보행통로를 통해 ‘서울 식물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축구장 70개 규모에 달하는 약 50만4000㎡ 면적의 서울 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의 정원을 모티브로 한 공간이 조성돼 있는 등 서울 서부권을 대표하는 ‘허브’로 평가된다. 식물원 내에는‘LG아트센터 서울’ 이 위치하며, 스페이스K 미술관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을 비롯해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으로 서울 전역에서의 접근이 쉽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한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VL 르웨스트’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전용 51㎡ 타입에 적용해 실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단지 내 ‘보바스기념병원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해 수준 높은 의료 혜택과 이화의료원과 협약을 맺어 입주민들이 인근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에서 입주민 전용 창구를 통해 대기 없이 신속한 의료케어 서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3일까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2 권역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악화로 인해 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되는 상황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남면, 서면, 북방면의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2 권역에 대한 것으로,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신청서와 관련서류는 홍천군청 행복 나눔과 어르신복지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인력 채용, 교육, 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조사, 보조금 예산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업무를 통해 노인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홈페이지(www.hongcheon.go.kr)에 공고문이 게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거나 군청 행복 나눔과 어르신복지팀(033-430-2123)에 문의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 한편, 군은 이번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을 통해 고령·독거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1개 지자체와 함께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충북인평원은 이번 박람회에 충북인평원과 보은군 등 지역 11개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한다. 충북 홍보관에서는 기관별 평생교육 우수 시책을 홍보하고, 보은대추로 만드는 대추청 만들기, 자연물 액자 만들기, 도적떼를 잡아라 등 지역의 특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보은군이 동판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보은군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충북도는 11개 시·군 모두 평생학습도시로서 박람회에 참가하게되어 큰 의미가 있다. 윤석규 충북인평원장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충북 홍보관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평생학습 시책과 도정을 널리 알리겠다”라며, “충북도 전체 11개 시·군이 모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충북은 ”평생교육도(道)”가 된 만큼 전국에서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7개 시·도와 전국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30일 군청에서 횡성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녀), 명성교통(대표 한기명)과 초중고 학생과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시행하게 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버스무료이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보 제공과 이용 희망자 신청접수 등의 업무를 상호 간 성실하게 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초·중·고등학생은 다니고 있는 학교에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은 해당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1월부터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접수’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올 12월 초 대상자들의 무료 탑승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횡성군의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교통비 부담 완화로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