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는 2024년 1월 12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2023년 6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연간 6회)로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 단수 등 18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여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은 2회차에 걸쳐 약 30만 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6차 중앙발굴 대상은 약 16만 명 규모이다. 특히 지난 22일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정보를 기존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한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채무조정 중지자, 고용위기 정보, 수도요금 및 가스요금 체납정보 등 5종 정보가 추가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하여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요인이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와 주거취약 가구를 발굴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부터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시니어클럽(관장 이병운)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양 복지타운과 정산도서관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매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활동에 필요한 소양, 안전 수칙, 사업별 직무 수행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439명을 대상으로 3일간 오전과 오후 교육을 다섯 차례 열었다. 시니어클럽은 청양지역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지역 환경개선 등 1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78명에게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운 관장은 “무엇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이 중요하다”라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때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창업이래 30여년 간 줄곧 국내산 김치만 사용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가와는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한솥은 속이 꽉 찬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 소금, 마늘, 생강, 젓갈류 등 국내산 식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김치를 제공해오고 있다. 주목할 점은 김치의 주재료가 되는 배추, 고춧가루 뿐만 아니라 속재료까지 국내산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솥 김치는 도시락의 기본 반찬부터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 김치가 들어간 전메뉴에 사용된다. 한솥은 품질좋은 국내산 배추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상이한 배추 수확 시기를 고려해 고창, 태백, 해남 등 전국 각지 농가에서 신선한 국내산 배추를 납품받고 있다. 지역 농가와의 거래는 한솥과 농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다. 한솥은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 좋은 국내산 김치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해 판로개척에 신경쓰지 않고 고품질의 알찬 배추를 생산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솥은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 하에 국내산 식재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 온 가족이 모여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김장을 하거나 절임 배추 등을 구매해서 소규모로라도 김장을 한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년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나타난 가구별 김치 조달 방법을 보면, 직접 만드는 경우가 37.9%,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얻는다는 가구는 44.6%로, 결국 82.5%가 직접 담근 김치를 먹는 셈이다. 적은 양의 김장이라 하더라도 평소 가사일보다는 노동 강도가 높아 김장 후 손목이나 무릎, 허리 등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홍세정 원장은 “김장처럼 단시간에 근육과 관절, 인대를 반복적·집중적으로 과사용하는 경우 급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작업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나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반복되는 동작에 손목과 팔꿈치 통증 유발 김장할 때는 소금과 물에 절여 무거워진 배추를 들어 옮기고 뒤집으며 양념을 버무리는 과정에서 손목과 팔에 반복적인 움직임이 누적되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저림 증상을 느끼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이를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 증상이 나타나는데 김장은 손목 관절을 혹사시키는 동작이 많다. 실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3일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케어회의를 열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선별된 심화 대상자의 사례별 추가 지원 서비스 방안을 논의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례 발표와 적합한 서비스 지원 결정을 위해 열렸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의료원, 보건소, 복지관, 읍면동 담당자 등 실무자 23명은 치매 증상이 심해져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병원 동행, 정서·식사 지원, 응급상황 예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등급자, 퇴원환자, 등급외 A·B, 사각지대 등 대상자 130여 명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읍면동 사례발표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추가적으로 심의가 필요한 대상자에 관해서는 방문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나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3일 제19회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익산지부가 주관하고 KCN금강방송과 이리신광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2005년에 처음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19번째를 맞게 됐다. 2005년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연탄을 나눠주며 시작한 이 운동은 독거어르신 가구뿐만 아니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2022년까지 총 4,438가구에 115만 장의 연탄과 연탄보일러, 난방유, 전기장판, 온수 매트, 식재료 등을 지원하여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300가구에 7만 5천장의 연탄과 전기매트, 이불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노후화된 연탄보일러와 기름보일러를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이사 등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 표창 및 ‘연탄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연탄나눔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마친 뒤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휴지, 설탕, 라면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해 판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모델과를 설립하고 이끌어온 모델인 김동수 교수가 오는 1월 동덕여대 부설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 5기을 오픈한다. 동덕여대 부설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은 챠밍반(입문반)을 오픈해 시니어의 바른 걸음걸이와 워킹교육을 통해 몸의 올바른 리듬과 박자로 균형을 찾아가며 몸의 인지능력을 개선시키고,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적인 매력을 찾아 삶의 긍정과 활력을 지속적으로 지켜가는 능력을 향상 시킬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후에는 테크닉반(중급반)에서는 국내 외 유명모델들, 국내 대다수 모델과 교수들을 다수 배출, 양성시킨 노하우를 통해 무대위에서 태크니컬한 표현을 위한 기술들을 교육시키고 퍼포먼스반(고급반)에서는 김동수 교수의 특별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는 워킹을 교육 받을 수 있다. 이어서 고급반을 마치고 난 후에도 소속모델이 되어 계속해서 연습과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니어모델 지망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여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중‧장년층에게 치유의 힘을 불어 넣는‘힐링 투 익산’건강여행(웰니스 팸투어)으로 도농 복합도시 익산의 매력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건강(웰니스)여행은 중장년층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노는법’과 협업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3회 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기업 전직지원센터, 여행작가 및 인플루언서 등 활동력 있는 중장년층 50인이 참여했으며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됐다. 활동력 있는 중장년층 이른바 ‘액티브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를 말한다. 이들 참여자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익산이 보유한 한방산업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에 주목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뤄진 1회차 여행은 ‘나다움’을 찾는 여행으로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등 익산의 4대 종교 성지를 관람하고, 스마트팜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농업 생태계를 관람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 농업·농촌을 탐색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홍태용)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450가구에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일산화탄소(CO)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누출되어 감지됐을 때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다. 시는 사업비 1,8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절기를 앞두고 오는 11월 말까지 경보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무색무취인 일산화탄소는 누출 시 확인이 어려워 중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시는 경보기가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중독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추위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대비 노숙인·쪽방주민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철 노숙인·쪽방주민 특별보호대책 주요내용으로는 ▴노숙인 응급 잠자리 675개 마련▴거리 노숙인·쪽방촌 현장상담반 124명 편성 운영 ▴중증질환자 328명 집중관리(거리노숙인 175명, 쪽방주민 153명) ▴24시간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 운영 ▴식료품 및 방한물품 제공 ▴노숙인 시설·쪽방촌 화재 예방 관리 등이다. 시는 20일,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노숙인·쪽방주민 한파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보호대책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추위에 특히 취약한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한파특보시 거리 상담반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우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노숙인 밀집지역과 산재지역을 구분해서 거리 상담반을 운영하며, 상담반은 평시에는 50명이, 한파특보시에는 124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쪽방촌 또한 15개반 30명이 주야간 순찰반을 편성하여 매일 1회 이상 순찰 및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갑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