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3년을 ‘의료관광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의료‧웰니스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4년도 시장 재개를 위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시는 올해 9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 약 2천4백만 달러(한화 약 320억 원)라는 역대 최고 계약 협의액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메디컬&웰니스 센터 상담도 코로나 이전을 포함해 최다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통역 전문인력 신규 양성 등 사업별 세부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9월 열린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1:1 의료관광 기업상담회’가 열려 총 1,409건의 상담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약 2천4백만 달러의 역대 최고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행사 이후 계약실적 확인 결과, 총 20개 사가 약 3백만 달러(한화 약 45억 원)의 계약을 이미 체결했고 향후 41개 사가 2백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베이비부머(중장년) 약 1천200명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2023년 베이비부머(중장년) 사회공헌활동’ 결과를 정리하는 사례공유회를 열었다. 도는 2015년부터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보유한 지식·경력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 참여자가 1천255명이며, 이들이 활동한 기관·단체는 181개다. 이날 아나운서로 활동 후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에서 지역민과 소통하는 사례, 미술심리교육과 인형극 경력으로 경로당·어린이집에서 공연하는 사례 등이 소개됐다. 석종훈 도 사회적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사회공헌에 대한 열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돕겠다”며 “그들이 보유한 지식·경험이 도내 곳곳에 따뜻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12일 엑스코에서 2023년 한 해 동안의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오는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안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윤주영 교수의 특별강연, 우수기관 시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구·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 가중에 따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시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022년 2개 보건소(수성구, 달서구)를 시작으로, 올해는 9개 구·군 보건소로 사업을 확대해 건강 고위험군 등 65세 이상 어르신 2,433명을 대상으로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기기 지급 및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원스톱 통합 건강케어 제공(치매, 정신·우울 등 포괄적 건강관리) ▲대구형 어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독거 등 취약환경 노인가구는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건강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 등 취약노인(2만 8천 명)을 대상으로, 한파·대설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1,933명)가 매일 전화 또는 방문으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장비를 댁내 설치해 어르신·중증장애인(1만 2천 명)의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출입·활동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실제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군청에 신청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은 AI 스피커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노인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SKT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부여군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을 진행,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 인지치료와 AI기반 ‘두뇌톡톡’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사업 평가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사업기간 2년 동안(21.6.28~23.6.27) 경도인지장애 노인 30명 중 약1명만 치매가 진행되었으며 조사대상의 치매 이환율**은 3.24%로 집계된다. 이는 통상적인 경우 연간 치매이환율이 약 15% 수준인 것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치로 일산백병원측은 향후 사업기간 1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현재까지의 성과로도 ‘두뇌톡톡’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부여군 사회성과보상사업은 팬임팩트코리아를 운영기관으로 ㈜마음꼭과 행복커넥트,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다. 행복나눔재단,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엠와이소셜컴퍼니는 민간투자자로 참여했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풍선껌 브랜드 ‘왓따’가 인기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지난 1월 선보였던 ‘왓따 X 산리오캐릭터즈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디자인의 산리오캐릭터즈 왓따껌을 준비했다. 왓따 X 산리오캐릭터즈 시즌2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등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 8종이 담긴 판박이 스티커가 들어있다. 7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판박이가 무작위로 들어가 있어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가 있다. 패키지도 우주 느낌이 나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왓따 풍선껌은 올해 껌 시장 회복세와 같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액은 약 8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3% 성장했다. 특히,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가 왓따껌의 큰 성장을 견인했다. 왓따껌의 늘어난 매출액 중 산리오캐릭터즈 왓따껌의 비중은 75%에 달한다. 한편, 코로나19 엔데믹 등으로 껌 시장은 활기를 되찾고 다시 살아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에 육박한다. 롯데웰푸드는 되살아난 껌 시장의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유럽의 헬스케어 가구를 판매하는 '심큰'은 8일 국내 최고 종합가구 전문기업인 '넵스'와 시니어 대상 고품격 맞춤가구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심큰과 넵스는 국내 고령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일반 가정뿐 아니라 시니어 타운, 요양병원, 요양원을 대상으로 유럽산 고품질 전동침대, 휠 리클라이너, 소파, 책상 등 헬스케어 가구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심큰은 기존 서울 용산 전자랜드 전시장 외에도 내년 초 넵스 본사 전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호균 넵스 대표, 서유태 심큰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1986년 설립 이래, 공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종합가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넵스는 이번 전략적 판매 제휴를 통해 병원 및 요양 시설, 시니어 타운의 신규 판매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심큰도 독일과 벨기에에서 생산된 시니어 케어가구를 국내 아파트, 타운하우스,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수요처로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유태 심큰 대표는 "심큰과 넵스 두 회사는 국내 고령화 추세에 맞춰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겨울철 한파는 잠깐의 기다림도 길게 느껴지는 계절이지만,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버스정류소 풍경은 더 없이 따뜻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시는 대표 교통복지인 ‘버스정류소 온열의자’가 서울 전역에 대폭 확대돼 시민 누구나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에 나선다. 올해 설치율을 82% 수준으로 높인데 이어, 내년에는 중앙차로 정류소까지 설치 범위를 대폭 확대해 겨울철에도 든든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는 아랫목 위에서 따뜻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시민 생활에 편의를 더하며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생 중심의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 1,241개를 추가 설치하여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81.35%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온열의자 설치사업은 2023년 버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시민 92% (총 참여 약 6,000명)가 만족도를 표시할 정도로 적극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3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11일 대구 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020년 10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평창군내 65세 이상의 어르신 805명이 참여하였으며, ‘오늘건강' 모바일 앱과 건강측정 장비(손목 활동량계 외 3종)를 활용하여 어르신 스스로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건강미션 실천을 유도하고,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참여 전에 비해 신체활동 실천 및 식생활 개선율, 허약점수, 악력 유지율 등 건강관리 행태가 개선되었으며, 만족도가 93.4%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독거 어르신 및 노인부부 등에게 일반형 AI스피커를 제공하여 위기상황대처, 메신저, 알람, 유튜브 실행,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마트폰 저사양이나 미소지 어르신들에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모집인원이 크대 확대되어 2023년 대비 1,498명이 증가한 11,009명으로 공익활동형 7,728명, 사회서비스형 2,897명, 시장형 179명, 취업알선형 205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가능),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다른 부처 일자리 참여 등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읍·면·동주민센터나 군산시니어클럽 등 12개 수행기관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 및 노인일자리여기 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해당 구비서류 제출 및 면접 시 수행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번 신청자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1월 중 선발 후 안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