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신체 능력을 고려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고령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횡성형 노인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요양 돌봄과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거지원 서비스인‘고령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서는 안전 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높낮이 차 제거 등 낙상 예방을 위한 지원을 한다. 지원 가구는 돌봄 매니저가 발굴한 가구 등 20가구 중 현지 조사를 하여 최종 18가구를 선정했다. 임유미 군 가족복지과장은 “어르신들에게 낙상은 골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사고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또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촘촘한 횡성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횡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27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천안시와 대전MBC, 한국만화가협동조합이 협업해 진행했으며, 지역의 청년 작가가 어르신이 쌓아오신 인생의 경험과 지혜, 특별했던 순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웹툰에 담아냈다. 이와 함께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을 전시한다. 또 이날 토크콘서트도 진행돼 웹툰 제작에 참여한 어르신과 엠제트(MZ)세대 작가가 제작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와 소감을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과 청년뿐만아니라 전 세대 가 서로에 대해 공감과 존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림건축그룹이 노인주거시설의 변화에 대해 발빠르게 움직이고자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림건축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한림건축그룹 본사에서 ‘시니어주택의 현주소’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실버노인시설’ 주제에 이은 두번째 노인주거 관련 간담회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최광모 전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는 고령층 주거 복지에 관한 정부 정책 그리고 민간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행사 관계자, 건축가, 금융전문가, 투자전문가,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5년에 이르면 대한민국 고령 인구가 1000만을 넘어선다”면서 노인 주거 및 복지 그리고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는 국가의 중대한 문제인 만큼 정부의 노인주거복지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다년간 시니어주거 시설, 삼성노블카운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운영 철학 및 전문성 ▷접근성·입지조건 ▷의료케어 인프라 및 관리 ▷주거 편의 및 부대시설 관리 등 시니어주택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요건 4가지를 제안했다. 포럼에 참석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노인문화센터에서 노인문화센터 2층 우아한학당에서 관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장수 사진 액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활동은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교장 이성호)와 연계한 하반기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으로,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사진 동아리 학생 8명과 오은진 선생님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94세의 최고령 어르신은 “촬영과 액자 작업까지 신경 써주신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관계자와 노인문화센터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 사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기량 센터장은 “2024년도에도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4년 1월부터 인천시 최초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천호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군은 지난 7월부터 지자체 벤치마킹,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또 하나의 복지정책을 속히 시행할 수 있게 됐고, 어르신들은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어, 더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에서 ‘강화군 어서타시겨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분기별 정산을 통해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계좌로 사용한 금액 만큼 교통비를 지급하며,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 5천 원으로 연간 최대 18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강화군 관내에서 버스를 이용한 요금에 한해 지원되며, 타시군구 승하차시는 지급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건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소리 없는 뼈 도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 초기 증상이 없어 대부분 골절을 경험하고 나서야 질병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은 뼛속 칼슘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생기는 증상이다.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91만 명이던 골다공증 환자는 2021년 4년 만에 114만 명으로 24.6% 증가했다.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5%로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환자이며(남자 7.5%, 여자 37.5%),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해 70세 이상 여성의 경우 68.7%에 이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안내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종류와 주의사항 등을 살펴보면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으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받아야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칼슘, 비타민 D,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을 잘 보충하고, 유산소, 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골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골흡수 억제제, 골형성 촉진제, 활성형 비타민 D 제제 등으로 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23억 원을 증액한 154억 원을 투입해 총 4,0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수준·활동역량·경력 등을 고려해 공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기초연금 수급 여부과 관계없이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사업을 6개 사업 340명(110명 증)으로, ‘시장형’사업을 10개 사업 160명(40명 증)으로 확대한다. 2024년 신규로 시작되는 ‘사회서비스형’사업 중에 ‘재활용 AI로봇 키오스크 도우미’와‘사전연명의료의향서 운영 지원’과 같은 이색적인 사업이 눈길을 끈다. ‘재활용 AI로봇 키오스크 도우미’ 사업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및 사회적 약자들의 키오스크 활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올바른 분리배출로 탄소중립 기여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운영 지원’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4일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800여 명의 어르신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작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치러진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및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프로그램에 한 해 동안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드럼, 통기타, 우쿨렐레, 난타, 노래, 댄스 등 총 24개 팀이 공연을 펼쳤고,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10명의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신 것 같아 뿌듯하다”며,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능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송년회와 모임으로 가득한 연말 시즌이 다가왔다.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모임이 제한되었던 지난 몇년과는 달리 특히 올해는 각종 모임이 다시금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더 예뻐지고 몰라보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그러나 부쩍 추워진 날씨는 차가운 바람은 물론 공기 중 습도를 낮아지게 만들어 피부 수분을 앗아가고, 이렇게 건조해진 피부는 탄력까지 빠르게 잃어버리며 푸석거리기 일쑤다. 더군다나 각질층이 더욱 두꺼워지면서 피부 표면이 거칠고 민감해지며 가려움증과 붉은 반점 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보습과 관리가 각별히 필요하다. 연말모임을 앞두고 매끈한 피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먼저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피부 타입에 맞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고 고보습을 통해 수분 손실을 방지해야 한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클렌징 제품들 중 약산성 성질의 제품을 추천하지만 이것보단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 및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성피부라면 개운한 딥클렌징이 가능한 약알칼리성 클렌징 제품을, 건성피부라면 부드럽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80세가 넘은 나주지역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사업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과 더불어 지역공동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3일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가 해당 어르신들은 노인사회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동네텃밭에서 각종 농작물 수확해 최근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노인회 어르신 250여명은 지난 2015년부터 각 읍·면·동에 방치된 유휴농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꽃밭과 텃밭으로 가꿔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농산물을 수확해 매년 지역 아동들과 나누고 있다. 텃밭에선 계절에 맞춰 배추, 무, 감자, 고구마, 들깨, 열무, 양파, 옥수수 등을 재배·수확한다. 어르신들은 지난 5월 금계·남외동 텃밭에서 기른 열무를 시작으로 6월 봉황면 텃밭에서 양파(20kg) 200망, 노안·반남·공산면 텃밭에서 감자(20kg) 70상자, 10kg 40상자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이어 7월 금천·왕곡면 텃밭에서 옥수수 48망을 수확했으며 금천·동강면, 성북동, 청동 텃밭에서 봄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간식으로 후원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