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에서 9일부터 2월 29일까지 농한기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에 어려움이 따르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안면 광덕1리와 화성3리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주 1회 운영된다.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 낙상 예방법과 낙상 예방 운동 △고혈압 예방 및 관리법 △관절염 예방법 △뇌졸중 예방을 위한 전조증상 교육 △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체조 등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의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 집중지원 대상지로 나주시, 해남군, 영암군, 완도군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 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은퇴한 지역 기술인력을 활용해 안전점검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겸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4개 시군은 해당 지자체의 60세 이상 은퇴 기술인력 32명의 인건비 1억 4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특히 효율적 안전점검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선정 시군을 방문해 점검인력 교육을 한다. 점검 결과 문제가 큰 시설은 전문가를 투입해 정밀안전점검을 추가로 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공모 시 우선 지원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오미경 도 사회재난과장은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안전관리 강화가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은퇴한 기술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로당을 비롯한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 사각지대화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목동힘찬병원이 로봇 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돌파했다. 지난 2020년 6월 로봇 수술 시스템을 첫 도입한 이래 약 3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퇴행성 무릎관절염에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이후 내비게이션, 최소절개술,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기술과 접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이 도입돼 정확도와 안전성을 더하고 있으며, 수술 성공률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목동힘찬병원에서는 주로 마코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마코로봇은 국내 점유율도 높은 편이다. 마코로봇의 국내지사인 한국스트라이커(대표 심현우)에 따르면 마코로봇의 국내 수술건수는 2022년 기준, 전체 로봇인공관절 수술건수의 약 63%를 차지한다. 마코로봇은 슬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1,800대 이상이 운영되고 있다. 또 100만건 이상의 임상사례와 330건 이상의 연구결과를 가지고 있다. 한국스트라이커 심현우 대표는 “목동힘찬병원의 2023년 마코로봇 전치환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들의 지역 정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3월 개강하는 ‘울산 시니어초등학교’의 제2기 신입생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56세 이상 74세 이하 시민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현장방문 접수를 통해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일반교양강좌·전문 분야·여가 분야·기타 분야 등 4분야로 나눠 오는 3월부터 1년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본문화탐방, 스마트기기 활용 등의 5개 전문분야반 ▲역사, 재테크, 건강 등의 유명인 특강 ▲소풍,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활동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3년 3월 개교해 올해 2년째 접어든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를 통해 베이비 붐 세대 퇴직자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맞춘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는 베이비 붐 세대 퇴직자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 제공하는 어르신 특화 무료 교육기관으로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맞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전라남도는 초고령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지난해 5만 7천 개였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올해는 역대 최대 폭인 7천 개를 늘려 6만 4천 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노인 일자리 보수도 지난해에 비해 공익활동형은 2만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원을 더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력과 경륜 등 상황에 맞춰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시장형·취업알선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와 취약계층 정서 지원, 공동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 활동을 하는 일자리로 참여자에게는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된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노인의 활동 역량을 활용해 취약계층 전문서비스와 공공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일자리로 지난해보다 4만 원 인상된 월 76만 원을 받는다. 특히 민간형은 실버 카페와 특산물판매, 영농사업, 식품 제조 등 어르신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시장형 사업과 주유원, 경비원, 미화원 등 취업 알선형으로 구분되며 급여는 근무시간과 근로계약에 따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신년인사회가 5일 무안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새해 노인회 화합과 전남의 새로운 도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도·시군 노인지도층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신년사와 전남 기관장들의 인사말씀, 참석자와 함께하는 새해인사, 축하떡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추진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천억 원 늘어난 1조 6천억의 노인복지 예산을 확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노인복지정책을 의욕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양수 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은 “지난해 전남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전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살아있는 지혜의 보고인 어르신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 ‘글로벌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기존 월 평균 16시간 제공되던 돌봄서비스가 월 20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안내 개정을 통해 중점돌봄군 서비스 제공시간을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돌봄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55만 명) 중 신체 제약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 지원 필요가 큰 어르신들로 약 6만 명이 해당된다. 이들에게 월평균 16시간 제공하던 돌봄서비스를 1월부터 20시간 이상으로 늘려 개인별 건강상태와 서비스 욕구에 따라 안전지원, 가사지원, 외출동행 등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인력인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도 기존 3만 6천여 명에서 2천 4백여 명 증원한다. 또한 서비스 신청 편의를 위해 대리신청자 범위에 기존 친족, 이해관계인(이웃 등) 외에 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도 명시적으로 포함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관리하에 예산의 효율적 집행이 가능하도록 제한기준을 완화한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혼자 힘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거주하는 곳에서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생애주기별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담은 ‘슬기로운 공주생활’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과 세부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는 ▲전입·공주시민 혜택 ▲ 임신·출산·▲아동 ▲청년(대학생) ▲중장년 ▲노년까지 7개 분야로 구분, 제작해 체계적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책자를 시민 왕래가 잦은 시청 민원실과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했다. 또한,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인구정책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접하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에서 기존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확대한 ‘2024년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더욱 크게 늘고 있는 질환인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질환으로, 노인의 삶의 질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예방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보건소는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지식 획득과 건강생활 습관의 실천율이 현저히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2024년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개면(연풍, 불정) 50세~70세 미만의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9일부터 3월 말까지 주 1회(매주 화요일),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방 체조(기공체조) △소도구 운동요법 △복부 온열요법 등 한의약적 접근 방법을 통해 요실금 증상을 개선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지침 및 운동법을 지도함으로써 요실금으로 저하된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인다. 군 보건소는 매년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 한 해 역대 최대 폭인 7천 개를 확대한 6만 4천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의 다양한 경력과 경륜 등 상황에 맞춰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시장형·취업알선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취약계층 정서 지원, 공동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일자리다. 참여자에게는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된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노인의 활동 역량을 활용해 취약계층 전문서비스와 공공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일자리다. 지난해보다 4만 원 인상된 월 76만 원을 받는다. 민간형은 ▲실버카페, 특산물판매, 영농사업, 식품제조 등 시장형 사업과 ▲주유원, 경비원, 청소, 미화원 등 취업알선형으로 구분된다. 급여는 근무시간,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게 지급된다. 이밖에 ▲경로당 공동작업장 운영 지원(30여 개소) ▲시장형사업 초기투자비(개소당 3천만 원) 지원 ▲어르신 생산품 판매 촉진 지원 등 다양한 도 자체 노인일자리 사업도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