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1일 삼기면 월경마을에서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월경마을은 주변에 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으로, 순천의료원과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등 의료진 8명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와 조기치매 검진 등을 실시했고, 주민 40여 명이 의료혜택을 받게 됐다. 의과진료는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초음파, 심전도 검사지원과 건강상담을, 한의과 진료는 침, 뜸, 온열치료 등 한방진료를 했고, 치과진료는 구강검진과 틀니 관리 요령 등 의료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조기치매검진과 금연예방교육, 독감예방, 한파대비수칙,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예방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대형버스에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을별 방문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초고령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다각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아 세계보건기구로(WHO)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9월에 강원도 최초로 노인실태조사를 시행하였으며,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를 실시해 횡성군 어르신들의 욕구와 여건을 진단했다. 진단 결과,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통틀어 점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존중과 사회적 통합’ 분야였으며, ‘교통수단 편의성’ 분야는 낮은 비율로 나타냈다. 가입이 승인됨에 따라 횡성군은 향후 3년간 '모든 세대와 함께 희망횡성, 행복횡성'이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8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누구나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 외부 환경 및 시설, ▲ 교통수단 편의성, ▲ 주거환경 안정성, ▲ 여가 및 사회활동, ▲ 존중과 사회적 통합, ▲ 사회 참여와 일자리, ▲ 의사소통과 정보, ▲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와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인증까지 획득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희망횡성, 행복횡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횡성군의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 46,359명의 34.6%인 16,038명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노인일자리사업에 3,470억원을 투입해 전년(6만9천 여개) 대비 1만여 개가 늘어난(14.4%) 역대 최대수준인 7만9천 여개로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올해 공익활동 5만9554개, 사회서비스형 1만4054개, 시장형 3,668개, 취업알선형 1,565개 등 총 7만8841개의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작년(8402개) 대비 70.1%(5792개) 확대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국민생활시설 점검, 소방시설 안전 점검, 취약계층 가스안전관리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노인들의 경력·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노인일자리 사업중 활동비도 6년 만에 인상한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기준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기준 59만4000원에서 63만4000원으로 인상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참여자의 소양교육 및 활동 교육을 실시한 후 2월 초부터 도내 100개 수행기관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취약노인가정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 교육시설 지원, 공공행정업무 등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한 사업현장에 배치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초고령 저소득 어르신과 노후대비가 부족한 젊은 노년층에게 노후 소득보장이나 지속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통하여 노인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비용 절감, 지역사회 공익증진 등 보이지 않는 긍정적 효과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도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시군 수행기관과 협력하여 수행기관 실무자교육, 노인안전, 컨설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우리 도가 ‘23년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품격있는 건강한 노후의 삶과 노년기 자아실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확대 보급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어르신 일자리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올해 166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45억 원 늘어난 166억 원으로 책정됐다. 참여자도 지난해 대비 725명이 증가한 3641명이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형 2341명, 참여자의 경력 및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845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266명, 어르신 구직자에게 구인처 정보제공 및 연계 등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189명이다. 공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한 7개 수행기관이 참여 어르신들을 관리할 예정으로 지난 30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어르신 인구가 증가한 만큼 노인일자리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결핵은 전염성 환자가 배출한 결핵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주 증상은 피로감, 체중감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흉통 등이다. 결핵은 사라진 질병, 잊혀진 질병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여전히 ‘결핵 발병률 2위, 사망률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 저하 등으로 결핵균 감염에 취약하고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으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결핵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감소 있다면 결핵 의심 ▲기침, 재채기 할땐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 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라는 생활 속 예방 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에 취약하므로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결핵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올해 거동 불편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전년대비 2억여원 증가한 3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서비스 대상자도 2310명로 늘어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 10명을 충원해 154명의 인력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체 제약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점돌봄군에 대한 돌봄서비스 시간을 월 16시간 이상에서 월 20시간 이상으로 늘려 제공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에서 제외됐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포기자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지고, 서비스 대리 신청권자의 범위도 기존 신청자의 친족, 이해관계인에서 수행기관까지로 범위가 확대된다. 서비스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신체적 기능 저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독거‧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인돌봄서비스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 파악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접종을 원하는 국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오는 2월 8일까지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설 명절 비상방역체계가 가동(1.19.~2.18.)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기간 가족, 친지, 지인간 교류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후 중증·사망을 방지하고자 집중접종기간을 설정했다. 설 명절기간(2.9.~2.12.)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오는 2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현수막, 안내문 등을 전파하여 홍보하고 명절 전 많은 국민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종 필요성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1월 3주차(1.14.~1.20.) 코로나19 신규 양성자는 5,383명으로, 12월 이후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생활 하수를 검사한 발생추이 분석 결과, 서울, 광주 등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급성호흡기 감염증 감시에서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가 지속 발생* 중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정부는 고위험군의 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신규백신은 HK.3(접종 전후 중화항체가 13.5배 상승)와 JN.1(7.7배) 모두에 대해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되므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적극 독려해 고위험군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국내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2차접종 한 집단의 중증화율이 델타 우세화 시기,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에 각각 미접종 집단 대비 1/6, 1/3 수준으로 나타나, 백신접종이 중증진행을 확연히 낮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 기간 동안 고위험군의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 백신접종에 참여하여 충분한 면역을 갖추고 건강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적극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신체와 정신의 건강증진을 의미하는 항노화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요가, 만보 걷기 등 7개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양 상림공원 인근 항노화관에서 진행되는 2024년 1분기 건강·힐링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필라테스, 요가, 힐링 걷기&명상, 힐링 오감 교실, 1만보 걷기, 맨발 걷기를 비롯한 함양의 인근 야산을 함께 걸어볼 수 있는‘야~산에 가자~’ 등으로 프로그램당 20명(힐링오감교실은 15명)이다. 특히 힐링 오감 교실은 항노화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와 야외 활동 등 오감을 사용하는 체험 교실로 항노화에 대한 개념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항노화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나 준비물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누리집 군정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함양군청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으로 하면 된다. 항노화관은 모집 중인 프로그램 외에도 건식 찜질기·안마기·체질량 측정기 외 5종의 건강과 힐링과 관련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여줄 ‘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오는 2월 5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체험 공간 ‘종로 시니어 디지털센터(서부권)’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보화 교육은 만 55세 이상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이뤄진다. 대면 교육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내 전산교육장과 내달 새로이 문을 여는 서부권 시니어 디지털센터 두 곳에서 열린다. 비대면 교육은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컴퓨터·인터넷·한글 프로그램 기초과정, 동영상 제작, 밴드로 소모임 만드는 법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 참여를 원할 시 25일부터 30일까지 ‘종로구 구민 정보화교육’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스마트행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수강생 명단은 31일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한다. 오는 2월 5일 정식 개소를 앞둔 서부권 시니어 디지털센터는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 2022년 노인종합복지관 3층에 동부권 시니어 디지털센터를 만들고 디지털 교육, 기기를 활용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행촌동 은행나무 경로당 2층에 둥지를 트는 서부권 센터는 ‘교육존’, ‘체험존’, ‘건강존’으로 꾸며진다. 정보화 교육 외에도 영화 예매나 KTX티켓 발권법 등을 알려주고,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등의 기초검진과 상담을 포함하는 건강이랑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지난해 12월 관내 모든 구립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사립경로당, 홍제천, 북촌 등 관내 곳곳에 와이파이를 확충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각종 스마트 기기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며 “동부권에 이어 2월 문을 여는 서부권 센터까지 더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앞당기고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 ‘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다음 달부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급식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오는 2월 1일부터 60세 이상이면서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어르신(약 1,00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2,000원만 부담하면 1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약 2,800명)들에게만 25개 경로식당에서 급식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 어르신(약 560명)들에게는 4,000원의 실비를 받았다. ‘경로식당 일반 이용자 어르신 급식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울산광역시에 이어 특·광역시 중에서 대전시가 두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도 마쳤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이번 경로식당 일반이용자 급식비 지원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늘어나는 노인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