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위해 수입식품의 해외제조업소 또는 해외작업장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7일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수입식품 등의 위해방지 또는 국내외에서 수집된 수입식품등의 안전정보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경우 수입식품등을 생산·제조·가공하는 해외제조업소 또는 해외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축산물을 도축·집유·가공하는 해외작업장에 대해 현지실사를 실시한다. 현지실사 결과 수입식품등에 위해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등에는 해당 수입식품 등에 대해 수입중단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법에는 수입중단 조치를 하거나 수입중단을 해제한 해외제조업소 또는 해외작업장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관련 정보를 국민이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정보를 국민이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번 일부개정법률안은 수입식품 등에 대해 수입중단 조치를 하거나 수입중단을 해제한 경우에는 해당 해외제조업소 또는 해외작업장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해외제조업소나 해외작업장에 대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를 현명하게 구입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제공하는 안전정보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선물용 화장품의 구매요령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 및 사용 요령 ▲해외직구 제품 구매 시 주의사항 등이다.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부모님 건강관리를 위한 효도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고혈압, 당뇨, 관절염, 고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표시‧광고와 권유에 현혹돼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하지만,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은 아니므로 치료약처럼 광고하는 것은 불법이다. 아울러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 우수제조기준(GMP) 인증마크가 표시돼 있으므로 확인 후 구매하시기 바란다. 허가된 제품인지 여부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식품안전나라)에서 제품명이나 업소명 등을 검색하시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로 제조하여 올바르게 섭취한다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에 따라 섭취하도록 한다.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등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서 뜻하지 않은 이상사례가 발생할 경우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나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를 이용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화장품 구매요령 및 주의사항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화장품 세트 등을 구매할 때에는 제품 외부포장이나 용기 등에 표시돼 있는 사용기한(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란다. 또한 선물 받으실 분이 평소에 알레르기 등이 있으시다면 화장품 성분을 확인하여 해당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에게 화장품을 선물하시려는 경우, 사용상의 주의사항 표시를 확인해 안전사고에 유의하실 필요가 있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등 분장용 화장품은 구매하기 전에 화장품인지 공산품인지 확인해 화장품이 아닌 공산품(색채물감 등)을 피부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장품은 피부미용이나 청결 등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므로 치료·예방 등 의약품과 유사한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광고에 현혹돼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 단순히 가격이 높은 화장품을 선물하는 것보다는 피부 건조함이나 자외선 취약 등 피부 특성, 선호하는 제품 유형 등을 고려하는 것이 실속 있는 화장품 선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일반 화장품을 ‘주름개선’, ‘미백’ 및 ‘자외선차단’과 같은 기능성화장품으로 광고하는 사례도 있어 제품을 고를 때 ‘기능성화장품’ 문구 또는 도안을 확인한 후 구매하시기 바란다. 의료기기 구매요령 및 올바른 사용방법 어르신께 의료용진동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의료용자기발생기, 혈압계 등의 의료기기를 선물용으로 구입할 때는 반드시 의료기기로 허가‧인증 또는 신고 받은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에 구입하시기 바란다. 근육통 완화의 목적으로 허가받은 개인용저주파자극기를 ‘혈당, 고지혈,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라고 광고하거나, 혈액순환개선의 목적으로 허가받은 의료용자기발생기를 ‘체중감소, 변비해소’ 등 허가받은 목적 이외의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 광고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입한 의료기기는 사용하기 전에 첨부문서 등에 기재되어 있는 사용목적,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을 충분히 확인하고 숙지하신 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시기 바란다. 의료기기를 사용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http://emed.mfds.go.kr/) ‘이상사례 보고’를 이용하여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해외직구 제품 구매 시 주의사항 해외직구 제품은 정식 수입 통관 제품과는 달리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검사를 받지 않아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직구 식품은 국내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 등록 영업자가 구매대행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해외 인터넷 판매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안전하며, 구매대행 식품은 수입신고를 통해 위해제품인지 확인되고 있다.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식품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을 선택할 때 제품명, 성분명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부작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국내로 반입이 금지되는 해외식품은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정보에서 위해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구매하기 전에 제품명을 검색해 통관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란다. 해외직구로 식품이나 화장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유용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이용해 내가 구매하려는 제품과 관련하여 위해정보가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란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를 현명하게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해 건강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9년 전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등장한 '통큰치킨'이 다시 돌아왔다. 당시 골목상권 침해라는 거센 비판을 받으며 일주일만에 판매가 중단됐는데 롯데마트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다시 판매에 들어갔다. 1일부터 8일까지 이른바 ‘통큰치킨’이름으로 시중가격보다 크게 저렴한 치킨을 판매하는데 일반 판매가는 7810원. 하지만 무료 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은 5000원이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창립 21주년 이벤트로 관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행사 물량 12만 마리가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통큰치킨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도계장에서 생산했으며 온 가족이 먹기 좋도록 900g 내외의 닭고기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품절로 인해 통큰치킨을 구매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많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통큰치킨의 앵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향후 매월 일주일씩, 이벤트성으로 통큰치킨을 판매하는 계획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의 이같은 행보에 프랜차이즈 업계는 생존을 위협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롯데마트에 보낸 공문을 통해 “치킨업종은 1인 사업자비율이 가장 높고, 연 매출액이 가장 낮으며, 부채율이 가장 높은 등 외식업종 가운데도 가장 취약하고 영세성이 높은 업종”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현황을 고려해 대기업인 롯데마트가 이러한 치킨할인행사를 장기간 또는 반복적으로 진행해 자칫 영세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외식업종의 폐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이 영세치킨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할인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른바 ‘통큰치킨’이름으로 시중가격보다 크게 저렴한 치킨을 판매하는데 대해 할인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10㎎/㎏)을 초과한 ‘노니 분말’ 등 2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노니 분말‧환 및 주스 등 노니를 원료로 한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상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해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표방하면서 판매하는 196개 사이트, 65개 제품과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다수의 국민이 추천(‘18년 12월 1일부터 ’19년 2월 28일까지)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노니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과 세균수·대장균군·대장균 등이며,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는 노니 제품에 대해서는 추가로 혈압강하 및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 23종의 함유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88개 제품 중 22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 기준 초과로 부적합했으며 나머지 검사항목은 검출되지 않았다. 금속성이물 기준을 초과한 ‘노니 분말, 환’(식품유형: 기타가공품 등) 제품 등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니 함유 제품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해 총 196개 판매 사이트를 적발하고, 해당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요청 했다. 허위‧과대광고의 유형은 ▲항염, 항암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152건) ▲항산화 효과 등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15건) ▲소비자 오인·혼동 등 기타 부당한 표시·광고(29건) 등이다. 또한 노니 원액 100%라고 광고하면서 ‘노니주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430개 온라인 쇼핑몰(51개 제조업체)을 조사한 결과, 정제수를 섞어 만든 제품을 판매한 쇼핑몰 36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식‧의약품 등에 대한 국민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편안한 외식 공간을 지향하는 마음을 담아 ‘VIPS LOVES FAMILY’ 이벤트를 벌인다. 빕스는 먼저 일러스트 아티스트 ‘조헤나’ 작가와 손잡고, 5월 테마인 'VIPS LOVES FAMILY'를 표현한 밝고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가족이 서로 감싸안고 미소짓는 모습의 비주얼로, 빕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 고객의 모습을 담아냈다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빕스 방문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빕스에서 외식하는 모습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한 3D 입체 퍼즐을 선물한다. 입체 퍼즐에 나만의 컬러를 더해 색칠한 후 퍼즐 사진을 해시태그(#빕스 #빕스어린이날 #빕스입체퍼즐)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샐러드 바 식사권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5월에만 판매하는 한정 키즈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어린이 동반 어른이 원파운드 스테이크 세트나 그랑파티 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하면 달콤한 솜사탕과 부드러운 함박 스테이크, 스마일리 감자 튀김으로 구성한 ‘키즈 스페셜 메뉴’를 3천9백원에 제공한다. 빕스 관계자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서 빕스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안한 외식을 즐기도록 ‘키즈 프렌들리’ 정책을 오래도록 유지해 오고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 빕스에서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기억에 남을 만한 즐거운 외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마약류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식약처에 마약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마약안전기획관’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마약안전기획관’은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에 소속됐던 ‘마약정책과’와 ‘마약관리과’를 분리해 그 밑에 두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불법 마약류 감시체계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마약안전기획관의 주요업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마약류 취급정보를 분석해 마약류 취급자를 ‘집중·정기·일반 관리’ 3단계로 구분·관리하는 의료용 마약류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 마약류감시원이 지도・단속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약류 취급보고 통계자료 등 감시에 필요한 정보를 분기마다 제공할 계획이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제조·수출입, 판매·구입, 조제·투약, 폐기 등 모든 취급내역을 전산으로 보고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불법 마약류와 관련해 ‘범정부 합동단속・점검 협의체’(검찰·경찰·식약처·관세청·해양경찰·국과수)를 지난 3월에 구성해 집중 점검하는 등 불법유통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누적된 마약류 취급정보를 활용해 의사와 환자에게 ‘과다처방 및 투약정보’를 분석・제공함으로써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약류 폐해예방과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약사회와 연계해 보건소, 거점 약국·병원을 통해 ‘가정에서 보관 중인 마약류 수거사업’을 추진하고 마약류 사범에 대한 재활교육 및 사회복귀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마약안전기획관 신설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마약류 불법유통을 차단하는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식약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마약류 관리를 위한 정부 내 강력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국민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마약류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고 이와 함께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는 예방・홍보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총 14억 원 규모로 2019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의 품질관리 강화와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등 정보제공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의 안전성과 성능 검사 강화를 시험‧검사 장비 구입비 13억 원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선택법‧올바른 착용법 등 소비자 정보제공 확대를 위한 홍보비 1억 원이다. 식약처는 "2019년 추경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확정되면 미세먼지차단을 위해 착용하는 보건용 마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 국민 건강 보호와 안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분주하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 기념일이 가득한 만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각종 이벤트 및 혜택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아직 적당한 선물을 고르지 못했다면 1+1부터 전품목 할인 행사까지, 건강기능식품 선물을 사러 나서기 전 체크해야할 할인행사 정보를 소개한다. CJ제일제당은 5월 19일까지 한뿌리 선물세트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cjonmart.net)에서 한뿌리 인기 상품인 홍삼정 로얄레드, 홍삼정 골드클래스 등을 한정 수량에 한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선물용 제품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또 신규 멤버스 가입 후 첫 구매 시 알파프로젝트 장건강을 증정하고 홍삼정 에브리타임 30포·50포 구매 시 3포를 추가 증정한다. 정관장 멤버스 가입 후 첫 구매자는 (5만원 이상) 알파프로젝트 장건강 제품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제품은 5월 21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정의 달 고객감사 헬스푸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발효홍삼 황실기력단, 발효홍삼K, 한진생 홍삼정 등 인기 홍삼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하이프레시(hyFresh) 전체 회원 대상으로는 5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헬스푸드 쿠폰을 제공하며 헬스푸드 이벤트 기간 내 홍삼 제품 구입 금액에 대해 HY멤버스 포인트도 2백 적립할 계획이다. 천호엔케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건강식품 할인 이벤트를 비롯해 안마의자, 여행상품권, 로봇청소기 등 인기 가전 100원딜 이벤트, 행운의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한번에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식품 ‘황후본미’를 비롯해 대표 건강즙 제품인 ‘산수유야관문 오리지널’, ‘산수유야관문 프리미엄’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환 제품인 ‘산수유환 프리미엄’과 기초 체력이 부족한 아이를 위한 ‘천심본 키즈홍삼’ 등도 포함됐다. 황후본미와 산수유환 프리미엄은 1박스 구매 시 5%, 2박스 구매 시 10%, 3박스 구매 시 1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황후본미는 건강기능식품 우먼솔루션을 비롯해 블루베리 프리미엄, 아로니아 프리미엄 등 여성에게 좋은 제품으로 구성된 황후키트를 추가 증정한다. 천심본 키즈홍삼은 1박스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산수유야관문 오리지널은 1박스(60팩) 구매 시 10% 할인 또는 동일 제품 10팩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으며 2박스(120팩) 구매 시 15% 할인 또는 동일 제품 20팩이나 헛개 프리미엄 30팩을 추가 증정한다. 산수유야관문 프리미엄의 경우 1박스 구매 시 10% 할인, 2박스 구매 시 15% 할인 또는 산수유환 프리미엄 1박스를 받아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천호엔케어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건강식품 할인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천호엔케어몰에서 마련되는 100원딜 이벤트와 행운의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는 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오는 4월 말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정의 달 기념 특별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백수오궁 또는 백수오궁 액상 진 구매 시 미리 신청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문구를 캘리그라피 액자에 담아 증정한다. 종근당건강은 가정의 달 및 천관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내달 17일까지 천관보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천관보는 관절을 자주 사용하거나 관절, 연골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권장하는 제품으로 이번 기회에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일동제약의 가정의 달 프로모션은 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일동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마이니’의 대표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선물용 쇼핑백도 증정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한 주 앞두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면서 "하지만 정식 인정 과정을 거치지 않은 유사품이나 해외 직구 제품, 허위·과대광고도 빈번해져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오는 5월부터 영농철 휘발유 수급안정을 위해 경북·전북 지역에 유류판매소 전용 휘발유 소량 공급차량을 추가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휘발유 소량 공급차량은 1회 주문량이 1천 리터 미만인 유류판매소에 휘발유를 공급하는 차량으로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해 경남·전남 지역에서 시범 운용하고 있다. 유류판매소는 주로 농촌.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어 수송거리가 길며 1회 주문량이 적고 물류효율이 매우 낮아 많은 물류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유류판매소는 일반 주유소에 비해 2017년 기준 휘발유는 리터 당 약 60원, 등유와 경유는 리터 당 약 52원 비싸게 구입할 수밖에 없어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제약을 주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석유대리점이 유류판매소에 유류 공급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법(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7년 7월 1일부터 주유소와 판매소 간 등유.경유에 한해 거래를 허용하는 법률개정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하지만 휘발유는 현행법상 주유소와 판매소 간에 직접 거래할 수 없다는 문제에 따라, 직접 유류판매소에 휘발유를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2018년 말부터 현장에 소량 공급차량을 도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소량 공급차량 추가 도입으로 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 지역 농협판매소에 휘발유 소량공급 체제를 갖췄으며 앞으로도 영농철 휘발유 수급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진종문 에너지사업부장은“휘발유 소량 공급차량 추가 투입으로 약 50억원의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올해 말까지 소량공급 전국망을 구축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저렴한 유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올해 비빔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미역’을 활용해 신제품 ‘미역새콤비빔면’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역새콤비빔면’은 태양초 고추장, 식초 등에 사과․ 배 농축액을 넣어 감칠맛 나는 초장 양념 소스와 얇은 면발이 조화를 이뤄 새콤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완도산 미역을 듬뿍 넣어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렸고 원물의 신선한 맛과 풍미로 품질에서 차별화했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미역새콤비빔면은 8월까지만 생산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4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계절면 시장을 타겟으로 새로운 맛과 식감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열무비빔면, 튀김쫄면, 미역새콤비빔면 3가지 제품으로 비빔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