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역 푸드플랜 실행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제고를 통해 푸드플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2년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푸드플랜 수립 우수 지자체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푸드플랜 실행에 필요한 농림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으며,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해 성과를 내고 있다. 본 과정은 4월 21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푸드플랜 주체들이 정부 정책방향, 현장 실태분석, 공공급식 연계 등 지자체 특성에 맞는 푸드플랜 계획과 실행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며, “푸드플랜 아카데미 과정이 지자체 간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실행전략과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등 지역별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겠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대형마트 3사인 롯데마트(대표 강성현), 이마트(대표 강희석),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2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서울지원 회의실에서 ‘먹거리 안전을 위한 “HACCP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 기관 및 기업, 단체가 2022년 식품안전주간(2022. 5. 7~5. 21)에 HACCP 인증제도의 중요성을 일반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자들은 △HACCP 인증제품 소비자 인지도 제고 캠페인 및 홍보 수행(소비자공익네트워크) △공정한 HACCP 심사 및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 식품안전 선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비자에게 안전한 HACCP 인증 제품 제공 및 제도 홍보(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3사)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HACCP 인증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안전을 위한 식품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주목받으면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웰치소다의 상큼한 과일 맛은 그대로이면서 칼로리가 제로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웰치제로 그레이프맛’과 ‘웰치제로 오렌지맛’을 출시한다. 농심은 웰치만의 차별화된 맛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콜라와 사이다 이외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며 “제로칼로리 음료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 제로를 내놨다.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제품 개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일을 선택해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맛 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사측은 걸그룹 '에스파(ae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충청북도가 지역현안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휴일인 17일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신용식 기획관리실장 등 충북도 주요 간부들과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했다. 인수위의 국정과제 2차 선정(안)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이시종 지사는 박수영 인수위원을 비롯한 기획조정분과 위원들을 만나 충북의 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이를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빠짐없이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가 건의한 현안은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고속철도 X축 완성(오송연결선 건설)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청주공항 세종시 관문공항 육성 △오송 K트레인 클러스터 조성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이차전지 R&D 선도 플랫폼 구축 △팹리스-파운드리산업 등 후공정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K-martial의 세계화 및 무예올림픽 지원 등 10개 사업으로, 충북도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추진될 필요성이 있는 사업들로 선정했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의 국정과제 선정은 4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식도락가가 아니더라도 계절마다 제철에 먹는 음식이 있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서 각종의 나물 들이 풍성하다. 또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의 나라이기 때문에 해산물도 많이 나서 사람들의 입맛을 돋운다. 산나물과 바다의 생선을 함께 끓여 먹으면 이 또한 음식 맛이 일품이다. ‘봄에는 도다리요, 가을에 는 전어라고 했던가.’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맛이 있는 게 가을 전어다. 그런데 봄 도다리가 가을 전어와 같다고 하니 그처럼 맛이 있다는 말이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춘곤증이 온다.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진다. 이럴 때는 음식으로 우리 몸을 돌보아 주어야 한다. 특히 요즈음 오미크론이라는 전염병 확진자가 주변에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먹는 음식을 잘 섭취해 몸의 면역력을 갖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봄철에 나는 쑥 머위 나물 달래와 함께 도다리를 끓여 먹는 이른바 ‘쑥 도다리 국’은 먹어 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진 맛을 모른다. 봄에는 누구나 좀 나른함을 느끼는데, 이럴 때 시장에 가서 값이 그다지 비싸지 않는 쑥과 도다리, 머위나물, 달래 등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때 이른 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낮 과천 서울랜드에 벚꽃이 만개했다.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11일부터 말산업 교육체험교실을 선착순 2,500명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체험대상은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36개월 이상 동생도 참여가능) 및 초등~고등학교 학급단체이며 사전예약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에서 가능하다. 체험인원은 1일 1회 100명 내외로 단체는 30명 이상 신청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말산업 관련 이론교육, ▲말 관리체험(말 관리(솔질 등), 말굽관리, 마굿간 사양관리), ▲승마 체험, ▲말 육포 시식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와 안성팜랜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영 안성팜랜드 분사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축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생식용 굴, 마른김 등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총 727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부적합 항목 현황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결과, 기준‧규격 위반 수산물 등 총 13건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회수‧폐기, 고발 등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재래시장‧대형마트‧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생식용 굴(227건) ▲마른김(61건) ▲배달회를 포함한 단순처리 수산물*(439건) 등 총 727건의 유통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생식용 굴)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마른김)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 ▲(배달회) 동물용의약품 등이다. 검사 결과, 동물용의약품‧중금속 등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마른김 6건에서 사카린나트륨이 검출(0.023~0.0222g/kg)되어 관할 관청에 회수‧폐기, 고발(생산자 대상)을 요청했으며 ▲생식용 생굴 7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가열‧조리해 섭취하는 용도로 표시해 판매하도록 조치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5년간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3,107건을 검사한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준공한 ‘천안 2공장’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으로서 신규 영업허가 및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GMP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도록 하기 위한 기준이다. 건강기능식품제조업 허가를 받은 영업자가 제조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품질, 제조, 위생관리를 위한 기준서를 마련하여, 이를 적용하는 업체에 식약처가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기존에 생산하던 특수의료용도식품 외 건강기능식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필요로 하는 니즈를 더욱 세분화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품질 우선주의 실현을 위해 천안 2공장의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FSSC 22000)과 할랄(Halal) 등 주요 품질인증 역시 순차적으로 획득할 예정이다. 또한 천안 2공장은 업계 최고의 품질 수준 및 제조 역량 확보를 위해 제조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지능형 공장 구현을 위해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대상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천안의 명물 호도과자는 기차역 천안역과 고속도로 망향휴게소, 천안휴게소, 천안삼거리 휴게소 등 천안 인근 휴게소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다. 여행블로거 문지지 님의 평가를 빌어보자면 역시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식감은 망향휴게소 호도과자가 으뜸이라했다. 세곳의 휴게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는데, 망향휴게소의 경우 180g 2천원, 260g 3천원, 460g 5천원, 920g 1만원에 팜애하고 있다. 920g 1만원자리는 주로 선물용으로 판매되고 작은 것들은 드라이브하면서 하나씩 집어먹는 군것질 거리로 많이 팔린다. 2일 망향휴게소는 새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차량으로 제법 붐볐다. 2년 이상 코로나에 시달린 국민들은 이제 코로나고 뭐고 경계심도 많이 줄어든 모양새다. 긴 줄에 잠시 몸을 맡겨야 대한민국 고속도로 여행의 별미이자 휴게소 먹거리 중 최고의 지명도를 가진 '천안 호도과자'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