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사무총장 / 예산군홍성군)이 30일 20대 국회 임기 첫날 1호 법안으로 정부조직법개정안(노인복지청 신설)을 대표발의 했다. 여·야의원 12명의 서명으로 제출된 이번 법안은 보건복지부 산하에 노인복지청을 둬 부처 간 흩어져 있는 노인 관련 정책, 사업, 예산을 통합해 관리 운영하게 함으로서 일원화되고 체계적인 노인정책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홍문표의원은 17대와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인전담부처의 신설을 관철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홍문표 의원은 지난 17대와 19대 국회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국고령화 지도를 제작, 배포해 우리나라의 고령화의 심각성을 한 눈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한노인회와 함께 대국민 청원서명운동을 벌여 132만 명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약 3주에 걸쳐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서 대대적인 우리 농식품 판촉행사에 나서고 있다.이번 판촉행사는 프랑스의 메이저 대형유통업체인 르끌레어(E.Leclerc, 매출액 약 56조원), 인터마르셰(Intermarché, 약 40조원), 슈퍼 유(Super U, 약 31조원)의 20여개 매장에서 한국산 냉동만두, 음료, 면류제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특별히 이들 가운데 인터마르셰(Intermarché)는 aT파리지사에서 지난 2년간 다양한 지원 사업(상품설명회 개최, 바이어 한국 초청, 판촉행사 지원 등)을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의 입점을 지원한 결과 올해 초 공식납품업체 권한을 획득했고 현재 냉동만두를 시작으로 40여개 매장에 알로에음료와 컵우동 제품의 본격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대전지방청은 대전‧충청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세미나’를 오는 31일 대전식약청(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CGMP 업무 관련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품질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약 20개 화장품 제조업체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 제조시설 및 기구관리 이해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에 대한 정보 안내 ▲화장품 GMP 평가사례 공유 등이다.대전식약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내 화장품 제조업계의 CGMP 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업계 간담회, 질의·응답집 발간 등 민관 소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축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국산 삼계탕의 중국 수출이 내달 이뤄진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지 10년 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한·중 정부 간 삼계탕의 실질적인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검역·위생 절차에 대한 협의가 모두 마무리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후속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수출 업체별로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중국 현지 통관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는 업체부터 6월 중 첫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삼계탕의 중국 수출은 국내 축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 동안 한·중 관계 당국 간 협의를 진행했으나 검역·위생 문제로 쉽게 해결되지 않았었다.정부는 검역·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측에 지속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광주지방청은 전남‧북지역 화장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2016년 제2차 화장품 GMP 연구회’를 오는 30일 광주지방청(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회는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해설서 및 화장품 GMP 적용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화장품 제조사의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해설서 검토 ▲GMP 준비 사례 공유 ▲화장품 수출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논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중국 위생허가 제도, 베트남 화장품 수출‧입 절차에 대한 자료도 공유한다.광주식약청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관내 화장품 제조사의 CGMP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GMP 적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장품의 품질 향상에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7일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업체인 서울탁주성동연합제조장(서울 성동구 소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 종사자들이 제조시설, 제조공정의 위생관리가 잘 되는 HACCP 인증업체 제조현장을 방문해 주류를 안전하게 생산하는데 필요한 유용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탁주 HACCP 도입 사례 발표 ▲탁주 HACCP 교육 ▲제조현장 견학 ▲질의응답 등이다.연매출액 100억 원 이상인 식품 제조업소가 제조하는 모든 식품(주류 포함)은 2017년 12월부터 HACCP이 의무화 된다.식약처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이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의 HACCP 적용을 확대하고 주류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서울시교육청은 5월 26일자 공문을 통해 세곡지역 중학교 신설의 타당성이 인정되므로 학교 신설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세곡지구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중학교 신설을 선거공약으로 내건 전현희 국회의원 당선인(더민주, 강남을)은 당선되자마자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하며 조희연교육감에게 세곡지역 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 요청했다.보금자리주택 난개발로 인해 5만 인구에도 불구하고 중학교가 1개 뿐인 세곡지구는 그간 극심한 교육 불균형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심각한 고통을 겪어 왔다. 하지만 당초 강남구교육청 측은 학생 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중학교 신설에 난색을 표했고, 여기에 SH공사 소유였던 중학교 예정 부지가 행복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 되는 등 난항을 겪어 왔다.이에 전현희 당선인은 당선직후 바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김진만 원장과 매일유업 김선회 대표가 손을 맞잡고 빠른 시간 내에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국내 유업계 최초로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하고 있는 매일유업 MIC(중앙연구소)에서 매일유업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장에는 김진만 원장과 김선희 대표를 비롯해 축산물인증원의 김영수 심사1처장, 이경순 심사기획팀장이, 매일유업의 강재홍 상무와 이인기 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물인증원은 매일유업 유기농 제품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등 11개 기관과 함께 26일 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aT의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 9월 aT가 서울 서초구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써 노년, 다문화청소년 등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지역의 전문 복지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례 발굴과 수요 조사를 통해 위기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한 생활지원과 말동무, 학습보조, 나들이, 생일파티 등의 감성지원을 수행한다.2014년 본사가 이전한 나주지역의 6개 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지역을 광주·전남지역으로
오뚜기(대표 이강훈) 라면에서 벌레가 나오는 등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27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40대 박모씨는 오뚜기 라면을 먹다가 벌레를 발견했다. 예기치 못한 이물에 박모씨는 구토까지 한것으로 전해졌다.박모씨는 제조업체인 오뚜기에 항의했고 이에 오뚜기는 박모씨에게 '10만원 상품권'을 지급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오뚜기는 자체조사를 벌였지만 원인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문제의 라면은 현재 지자체가 원인을 조사 중이다.스프와 면 제조단계는 평택시에서, 건더기 스프 제조단계는 천안시에서 조사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면과 스프 제조 과정은 평택시에서 조사 진행 중"이라면서 "건더기스프는 천안시 소재 업체에서 제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천안시에 이첩했다. 그쪽에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