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조성윤기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제에 KTX혁신역을 신설하고, 부안을 서해안 관광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자신이 국회를 비운 동안, “김제지역의 고용률은 64%에서 50%대로 곤두박질친 반면에 스트레스 인지비율은 21%에서 30%로 껑충 뛰었으며, 부안 역시 고용률은 74%에서 60%대로 크게 떨어진 데 비해 스트레스 인지비율은 20%에서 25%로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부자 지역이었던 김제와 부안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18대 국회에서 남다른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으로 언론사가 선정한 ‘가장 일 잘하는 의원’에 선정된, 검증된 큰 일꾼으로서 자신이 9회말 홈런타자로 나섰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진예비후보는 “김제에 KTX혁신역을 신설해 전북 서해안 교통에 혁신적 새바람을 일으키겠으며, 서해안 철도를 개설해 부안을 서해안 관광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새만금신항 전면적인 국가재정사업 전환 및 조기 완공하고 물류와 관광레저기능을 종합적으로 갖춘 동북아 거점항만 조성할 것이며, 새만금의 광활한 농지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4차산업 시대
[뉴시니어=조성윤기자]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약기획단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공약기획단을 구성하고 단장에 윤관석 의원, 부단장에 전현희 의원을 임명했다. 총선공약기획단은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공약을 만드는 당내 중요 기구로, 4월 전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해 정책 공약을 수립하고 홍보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약기획단 부단장으로 임명된 전현희 의원은 “국민의 행복을 이끌 수 있는 당의 공약을 만드는 막중한 역할과 임무를 맡게 된 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과 민생공약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약기획단은 단장에 윤관석 의원(정책위 수석부의장), 부단장에 전현희 의원(정책위 제5정조위원장), 고용진 의원(원내부대표),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이훈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김정우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 11명이 참여한다.
[뉴시니어=조성윤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이른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외교부는 중국 정부와 협의해 아직 우한에 있는 우리 국민의 조속한 귀국을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연휴 기간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했고 여러 나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어제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정부는 어제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이분들이 현지에서 이송되고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감염증이 유입되거나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확산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안과 관련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적 조치를 이어나가겠다"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접촉자 밀착 관리와 의료기관 지원, 국민에 대한 설명, 대내외 협력 등을 더 꼼꼼히 챙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가용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뉴시니어=조성윤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3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저지 움직임과 관련해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국토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일부 의원들이 통과 저지 방침을 세운 것은 상처 난 충청인의 마음에 소금을 뿌리고 성난 민심에 기름을 끼얹는 망언”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지난 1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여러분이 꿈꾸는 혁신도시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과연 황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진의는 무엇이고 당론은 무엇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지사는 또 “2004년 국가균현발전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현재 전국 11개 광역시·도 10곳에 혁신도시가 지정돼 있으며, 150여 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경제적·재정적 혜택을 입고 있다”며 “수도권을 빼고 오직 우리 충남과 대전만 제외돼 있는 이 현실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반하는 것이며, 우리 지역민에게 소외감은 물론, 역차별에 따른 박탈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뉴시니어=조성윤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종로 출마를 결심했다. 23일 이 전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전날 서울 종로 출마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을 수락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용산역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귀성인사를 한 후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대표의 제안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역사와 얼이 응축돼 숨 쉬는 ‘대한민국 1번지’ 종로에서 정치를 펼칠 수 있게 되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며 “역사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4·15 총선의 최고책임을 분담하게 되는 것도 과분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그 두 가지 일을 병행하기는 쉽지 않지만, 영광스러운 책임”이라며 “그 영광과 책임을 기꺼이 떠안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께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오히려 불안만 드리는 저급한 정쟁을 삼가겠다”며 “신뢰와 품격을 유지하며, 겸손하고 성실하게 선거에 임하겠다. 국민 여러분의 꾸지람과 가르침을 늘 겸허하게 받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조성윤기자]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27일부터 2월16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21일 간 열린다. 겨울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화천산천어축제는 올해도 새로운 재미와 감동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2003년 시작된 화천산천어축제는 2007년 유망축제로 선정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8년 우수축제를 거쳐 2010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축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2014년부터는 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 타이틀을 수성했다. 특히 2011년 CNN을 통해 세계 겨울철 7대 불가사의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들의 발길도 화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열린 2019 화천산천어축제를 방문한 외국인은 역대 최다인 13만 명을 돌파했다. 5년 연속 대표축제 지위를 유지한 화천산천어축제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글로벌 육성축제’ 자리에 올랐다. 국내 겨울축제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화천산천어축제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새로움이다. 축제 시작 이후 17년 간 변하지 않은 것은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라는 슬로건뿐이다. 화천군은 핀란드 체신청으로부터 ‘대한민국 산타우체국
[뉴시니어=조성윤기자] 힘차고 복된 새해를 기원하는 뜻 깊은 명절, 설이 다가왔다.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은 이동준 탤런트 겸 가수, 최영철 가수, 김승온 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홍 시니어 모델, 정건범 농민배우와 함께 뉴시니어 스튜디오에 모여 뉴시니어가 힘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덕담을 나눴다. "경자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말로 포문을 연 가수 이동준은 "지난해 ‘봉자야’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경자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이번 설을 맞이해 한 살 더 먹는다고 억울해 하지마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이 뭐길래’라는 히트곡을 부른 가수 최영철은 "이번 설에는 충청북도 보은인 고향을 간다"면서 "올 한해 복 많이 받고 작년에 못 한 꿈 올해 다 이루시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건강하시라"고 당부했다. 또, 신곡 ‘내가 이러려고 가수가 됐나?’에 대한 성원도 부탁했다. 김승온 온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설날을 맞이해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귀경길 항상 운전 조심하고 올해는 대박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인 박재홍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복을 기원했다. 정건범 농
[뉴시니어=조성윤기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는 20일 1호 공약으로 KTX김제혁신역 설치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급속한 노령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김제와 부안의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유입 가속화를 위한 정책 공약으로 21대 국회에서 KTX 김제혁신역 설치를 이끌어내고 김제시 예산 1조2000억원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내세운 김제부안 새만금경제수도 건설, 김제부안 농생명중심도시 개발과 함께 KTX김제혁신역이 들어서면 김제와 부안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김제, 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북에서 여당의 힘 있는 4선 의원이 되어 김제와 부안의 영광을 되찾고, 시민들이 고루 잘사는 김제, 다시 부흥하는 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호 공약으로 제시한 KTX김제혁신역 설치와 관련해 현실성을 묻는 질문에는 “의원 시절 모두가 어렵다고 본 ‘새만금 도로높이기’ 사업도 관철해냈다”면서, “여당의 힘 있는 4선 중진 의원이 되어 정부와 여당을 집중 설득하면, KTX김제혁신역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답했다. 김 예
[뉴시니어=조성윤기자]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 명의로 고기를 말린 '육포'를 불교계에 설 선물로 보냈다가 뒤늦게 회수했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있는 조계종 총무원 등에 황 대표 명의로 포장된 육포가 설 선물로 배송됐다. 조계종에서는 스님이 사찰에서 육식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한국당 측은 조계종에 육포 선물이 전달된 것을 뒤늦게 파악하고 당일 직원을 보내 해당 선물을 긴급 회수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조계종에 육포를 보내 논란이 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계종에 그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배송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 관계자는 "불교계 쪽은 다른 설 선물을 준비했었는데, 다른 곳으로 갈 육포가 잘못 배달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황 대표는 지난해 5월 열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불교식 예법인 '합장'을 하지 않아 '종교 편향'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조계종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유감의 뜻을 표했고, 황 대표는 "제가 미
[뉴시니어=조성윤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공주시 이인면 난 재배농가에서 ‘심비디움 국내 개발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국내에서 개발한 심비디움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화훼농가, 유통업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신품종 특성 설명, 재배농가 실증사례 발표, 기호도 조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심비디움은 난초과 심비디움속 식물을 통칭하며 다양한 색상의 꽃이 피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이번에 현장평가를 진행한 신품종은 ‘샤이니 핑크’, ‘스노우벨’, ‘람바다’, ‘러블리 킹’, ‘러블리 스마일’, ‘써니벨’ 등 6종이다. 이들 신품종은 시범재배 농가들로부터 여름철 고온에 의한 고사율이 적어 재배가 용이하며 화색이 밝고 깨끗하면서 꽃수도 많다는 평가를 받아 시장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하는 심비디움은 90% 정도가 외국 품종으로, 로얄티(품종사용료)가 포함돼 묘 하나의 가격이 1700∼2300원에 이르러 농가의 부담이 큰 편이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공주시 등 도내 시·군 일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