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 캠페인과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구의 날(22일)에 동참한다. CJ제일제당은 고객이 직접 돌려 보낸 햇반 용기를 활용해 친환경 가습기를 만드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부터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자사몰인 CJ더마켓을 통해 펼치고 있다. 임직원이 만드는 친환경 가습기는 전자파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는 천연 가습 방식이다. 수거된 햇반 용기를 분리∙세척한 후 재가공한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본체와 부직포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가습기 제작 키트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18일 '플라스틱 자원순환 및 취약계층 일자리∙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햇반 용기 회수/업사이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도봉지역센터,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아이투엠, 체인지메이커 대표가 참석했다. 지역자활센터 2곳은 수거된 햇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호텔이 국내 호텔 업계 최초로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프리미엄 레지던스 브랜드인 ‘VL(브이엘)’을 선보인다. 브이엘은 국내 최초로 호텔 기업에서 선보이는 시니어 레지던스 전문 브랜드로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주거 단지에 접목했다. 24시간 응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 2회 제공되는 하우스 키핑, 기사 동행 렌터카 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단지 인근 대형 의료기관과 연계해 전문 의료진의 개인 맞춤형 헬스 케어 서비스와 호텔 요리사가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 식단을 제공한다. 브이엘 브랜드의 첫 레지던스인 ‘VL 오시리아’는 다음 달 5~6일 이틀간 사전 청약에 들어간다. 부산 기장군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8층, 대지 면적 6만 1031㎡, 연 면적 19만 8670㎡로 조성되는 시니어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롯데호텔은 VL오시리아 외에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실버타운(VL 마곡)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코로나 기간 동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만성 질환자들이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치료를 미루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질병관리청 조사로 확인됐다. 당뇨와 고혈압, 관절염 등 만성질환은 자칫 관리가 소홀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뇌출혈 심근경색 등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당뇨 환자가 알아야 할 식생활과 운동 우리나라 30대 이상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흔한 질병으로 인식되는 당뇨병. 당뇨병은 혈액검사로 진단하는데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일 경우 당뇨병이라 한다. 당뇨는 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잘 관리해도 5년 정도 진행되면 합병증이 나타나고, 10년이면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합병증이 나타난다. 가장 보편적인 시력 문제가 있고, 콩팥은 상태가 심해지기 전까지 진행 상태를 모르기도 한다. 또 혈관을 손상시키는 기전 문제로 각종 심뇌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내과 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CJ제일제당에서 올 1월 분할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 Wellcare가 프리미엄 유산균 라인 ‘BYO EX(바이오 엑스퍼트)’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CJ 바이오 유산균 다이어트’를 출시했다. ‘CJ 바이오 유산균 다이어트’는 하루 한 캡슐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락토바실러스 복합물(HY7601+KY1032)’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이 원료는 국내 최초로 식물에서 유래한 다이어트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커베터스(HY7601)’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KY1032)’을 1:1로 배합한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 외에도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인체 적용시험 결과 다이어트와 관련한 6가지 지표인 체중, 체질량지수, 피하지방면적, 총지방면적, 체지방률, 체지방량에서 모두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였다. 또, 이 제품은100%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소화 부담을 줄여주며, 보장균수는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일일 섭취량 최대치인 100억 마리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2명 이상이 세기 모두 혼자 식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형 교수팀이 65세 이상 ‘혼밥 노인’을 분석한 결과, 함께 식사하는 노인들보다 운동은 적게 하고 건강검진 수검률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참여한 65세 이상 2504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노인 중 혼밥 노인은 22.3%(559명)로, 10명 중 2명 이상 삼시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혼밥 노인 중 여성이 전체 74.2%(414명)로 남성 노인(25.8%, 145명)보다 3배가량 많았다. 연구팀은 세 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혼자 식사군’과 세끼 중 한 끼라도 다른 사람과 식사하는 ‘동반 식사군’의 건강행태도 비교 분석했다. 규칙적인 운동 비율은 ‘혼자 식사군’이 22.7%로 ‘동반 식사군(31.9%)’보다 9.2%포인트 더 낮았다. 건강검진 수검률도 혼자 식사군이 67.6%로 동반 식사군(74.5%)보다 6.9%포인트 낮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를 평가한 결과, 혼자 식사군에서는 42.9%가 ‘나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평가했지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우미건설이 시니어 공동체 주거 모델 개발에 앞장선다. 우미건설은 1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린스퀘어에서 금파재단,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공동체 주거 모델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영한 우미건설 사장을 비롯해 양진옥 굿네이버스미래재단 대표, 이춘석 금파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국내에서 시니어 공동체 주거 모델을 개발하고, 모델 확산과 조기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영한 우미건설 사장은 “빨라지는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시니어 주거 문화 개발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함께 이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시니어들의 공동체성에 기반한 지역 친화적인 시니어 타운을 조성해 시니어 주거 선택지를 다양화하고 고령층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파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 법인으로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건설산업 지해 피해 가정 및 아동·청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고령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케어푸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유통 채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식품관에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플래그십 매장 ‘그리팅 스토어’를 오픈했다. 그리팅 스토어는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중인 케어푸드 제품과 비건·비타민 등 건강과 관련된 식품을 모두 취급하는 헬스케어푸드 특화 편집매장이다. 그리팅 제품 220여 종을 비롯해 총 380여 종의 건강과 관련된 식품을 판매한다. 그리팅 스토어에서는 ‘그리팅몰’을 통해서만 판매중인 케어푸드 정기 구독 식단의 메뉴 20여종을 선보인다. 또, 비건·프로바이오틱스·건강기능식품 등 건강과 관련된 40여개 브랜드의 160여종의 제품도 판매한다. 매장에는 영양사 3명이 상주하면서 고객들에게 개인별로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준다. CJ프레시웨이도 최근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고령친화식품을 선보였다. 고령층이 손쉽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고, 균형 잡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충남도가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놨다. 신혼부부 등이 선호하는 더 넓고 편리한 아파트 4000호를 추가 건설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0’ 추진 계획을 밝혔다. 브랜드명이 ‘충남 꿈비채’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가 2018년 하반기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극복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충남형 행복한 주택 2.0은 금산읍 상옥리 100호 첫 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도내 전 시군 대상 공동주택 4000호 건설‧공급을 목표로 설정했다. 신혼부부 2000호(청년 200호 포함), 충남개발공사에서 공공분양사업과 병행해 공급하는 소셜믹스 1500호(신혼부부), 고령자 500호 등이다. 이번 충남형 행복한 주택은 주거 공간을 기존보다 더 넓히고, 최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하며, 입주자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수 가전제품 등을 분양 아파트 수준으로 제공한다. 우선 총 공급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어르신취업지원센터가 열악한 시니어의 노동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시니어 노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11일 서울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안심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시니어 노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8일에는 도심권서울특별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고령 구직자 노동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법률 정기상담 운영을 위한 자원 연계 협력, 노동권익에 대한 중요성 확산과 인식개선을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서울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시니어 노동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노동관계에서 겪는 시니어의 고충을 해결하고, 노동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취업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서울에서 일하고 있는 시니어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 중인 구직자, 시니어를 채용하고 있는 기업의 인사 및 노무 담당자와 직업상담사까지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시니어 노동법률상담 서비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운영하며, 상담을 원하는 이는 사전예약을 통해 시간과 상담 방법(전화, 방문)을 선택할 수 있다. 4월의 경우 오는 4월 28일 목요일에 진행 예정이다. 희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고창군보건소가 고창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건강관리 만수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노인대학 만수무강 프로젝트는 고령인구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체활동과 통합보건교육을 통한 노년기 건강관리 역량 강화 사업으로써 레크리에이션과 금연·절주, 영양관리, 구강보건교육, 치매예방교육, 만성질환 예방, 웃음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 전담 인력과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특히, 신체활동 및 레크리에이션은 퇴행성 변화로 인한 저하된 신체기능을 강화하여 낙상예방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어 지난해에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원예교실, 웃음치료, 웰다잉 교육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흥미 유발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만수무강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생활 건강생활실천 생활화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