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심원면 만돌리 만돌갯벌체험학습장 일원에서 고창갯벌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고창갯벌체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수협 후원으로 진행된다.고창갯벌은 지난 2010년 람사르습지로 지정, 2013년에는 자연생태계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만돌갯벌체험학습장은 태고 적부터 형성된 신비의 원시해안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생태자원의 보고로서 호미를 이용하여 갯벌에 숨어있는 조개 캐기와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전통고기잡이 방식인 어망체험, 갯벌 위를 달릴 수 있도록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버스, 풍천장어 맨손으로 잡기, 밀대로 직접 바닷물을 밀어 천일염을 만드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은 지난 17일 직영 판매점인 전주 모래내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개장식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우천규 시의회의장,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김준영 대표 및 이사, 관계 공무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모래내점은 전주시 중화산동 점에 이은 전주 시내 2호점으로,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안덕원로 144번지(건산로 사거리) 모래내 시장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215㎡이고, 정육점(15㎡)과 식당(200㎡)을 함께 운영한다.한우특화 명소로 유명한 정읍 산외 한우마을에서처럼 정육점에서 고기를 직접 사가지고 식당에 가면, 식당에서는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불판을 비롯한 쌈장, 채소, 반찬 등을 제공해준다. 상차림비는 1인당 4000원이다.시 관계자는 "정읍시 대표 농축특산물의 브랜드인 단풍미인 한우의 대도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012년 자체 육종한 신품종 꽃향1호에 이어 꽃향2호를 품종 보호출원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원 된 꽃향2호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생육이 좋고 뿌리가 깊게 뻗어 바람에 쓰러지는 현상이 적으며 줄기가 단단하고 매끄러워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만생종으로서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특성을 보인다.꽃향1호는 신석류로서 생육이 재래종에 비해 왕성하고 과육 및 과피의 색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빨간색이며, 조생종인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12년 국립종자원에 출원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오는 2015년 우리나라 최초 석류 품종으로 등록될 예정이다.군은 이 두 품종의 품종 보호출원으로 석류 품종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우량품종 보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총 8동 11실로, 읍성 내에 있는 관아의 객사와 내아건물을 재현한 '고창읍성 한옥마을'을 지난 7월 4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고창읍성 한옥마을'에는 전통 한옥의 특징인 마루, 정자, 토방과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숙박객의 개인 생활 보호를 위해 각 동별로 기와를 얹은 담장을 설치했으며, 또한 각 숙박동 마다 이야기가 담겨 있어 여행객에게 단순한 숙박이 아닌 조선시대의 과객이 된 느낌을 갖도록 한다.객사(고려와 조선시대에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형으로 지어진 모양지관, 내아(조선시대 지방관아의 안채)형인 빈풍당, 수귀당, 은양당, 판소리 6마당을 집대성한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동리당과 아관당, 동백당이 있으며 숙박객에게 개량한복을 제공한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한옥마을 개관으로 아름답
36·37대 전주시장과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지낸바 있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일 취임사를 발표하고, 민선 6기 도정운영에 발을 내딛었다.다음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취임사 전문이다.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전북의 자존심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자랑스런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 제가 태어나 뛰놀고 배우며 자라온 삶의 터전, 전라북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도민여러분께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또한 누구보다 전북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로 저를 격려해 주시며 열심히 일 하라고 힘을 주실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우리 전북은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고조선과 가야, 백제, 후백제,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우리 전북은 대한민국 역사흐름의 주류였습니다. 우리 전북인은 근대화의 초석이 된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가 국내외 관광객 20만9000여명이 다녀가며 더위에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힐링관광 1번지 죽녹원·죽향문화체험마을,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번 대나무축제는 6월 말에 열려 예년 5월에 개최될 때보다 더운 날씨와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평소보다 적은 관광객 수를 예상했으나, 짧은 축제기간에 비해 기대이상의 관광객들이 다녀가 담양 대나무축제의 인기와 명성을 실감케 했다고 담양군은 전했다.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담양축제장 곳곳에 있는 미션을 성공하면 담양사랑상품권까지 받는 '대나
전북 고창·정읍·부안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남권 시티투어가 지난 25일부터 시행됐다.올해 시행되는 시티투어는 서울에서 매주 2회(화ㆍ토요일) 출발하는 1박2일 코스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5회 정읍역에서 출발하는 당일코스로 운영된다.당일코스는 정읍역에서 오전10시에 출발해 고창고인돌유적지, 고창읍성을 들러 부안석정문학관, 청자박물관을 거쳐 백제가요정읍사 오솔길, 내장산(케이블카)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탑승 비용은 일반 1만원, 할인(12세미만 아동, 경로, 군인)은 8000원이고 식대 및 입장료는 개별부담이다.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2일 코스는 수도권 관광객에게 서남권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서울 광화문에서 오전7시 30분에 출발하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승객을 태운 후 부안 채석강, 내소사를 들러서 고창 석정온천에서
전북도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0일 작은영화관 '동리시네마' 에서 첫 상영을 시작한다.동리시네마는 지난 4월 16일 군수 이강수 등 여러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개관식 이후 2달 여 만에 첫 상영을 시작하게 됐다.영화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4~5회) 2개관에서 대도시 영화관과 동일한 시기에 개봉영화를 관람료 일반(2D)영화 5000원, 입체(3D)영화 8000원에 상영된다.이전에는 전문적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군민들은 영화관 상영 시기가 지난 영화만을 문화회관 등에서 볼 수 있었지만, 이번 '동리시네마' 개관으로 앞으로는 영화관 동일 개봉영화를 볼 수 있게된 것이다.동리시네마는 고창군 동리국악장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93석(제1관 62석, 제2관 31석)으로 고창문화원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현재는 개관 기념으로 '미녀와 야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날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 머니쇼에 참가해 은퇴자 및 재테크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 및 고창 농특산물을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2014 서울 머니쇼는 요즘 사회적 관심사인 은퇴자들의 노후 설계 및 재테크 방법 등 최신정보 제공으로 많은 국민들이 참가했다.군은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마련해 체계적인 귀농정책 설명으로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군은 지난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등 귀농귀촌자를 위한 원스톱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3년 1045세대 1820명, 지난 7년간 총5680명이 정착하여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로 부상했다. 특히 지난 2012~2013년에는 귀농귀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죽로차연합회(회장 이숙재)에서 청정한 대나무 숲에서 자연이 키운 죽로차를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제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죽로차는 5월 초 새 찻잎 따기부터 시작해 제다과정을 거쳐 규격화 및 상품화를 위한 준비를 마치면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죽녹차는 대나무 숲에서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차나무에서 딴 잎을 사용해 만든 한국 전통차로서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바친 고급차이다. 맛과 향이 뛰어나 차나무 재배지역이 대나무 숲으로 한정돼 대량생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죽로차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12년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포장을 등록해 죽로차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또한 죽로차 품평회와 더불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