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4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특별학기’ 학습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학기는 2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에서 총 46개의 강좌가 천여 명의 수강생을 만날 예정이다. 특별학기 강좌는 대부분 1~2회 차로 구성돼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깊이 있는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쇼펜하우어와 니체 강좌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교수가 진행하며, 철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고, 노랫말에 담긴 시대상과 인문학, 그림값으로 배우는 미술사–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의 비밀 등의 강좌에서는 음악과 미술을 통해 시대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강좌로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누가누가 잘 쌓나? 스파게티 타워 챌린지 강좌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퍼스별 특화 강좌로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금융 꿀팁 금융사고 이렇게 예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건강관리에 앞장선다. 3일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3일부터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행태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군의 경우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년층이 많아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10월 중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대면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건강기기 등 상태 확인을 위한 장비가 지급되며, 건강관리군별 건강 컨설팅 및 미션 수행(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충분히 물 마시기 등)이 진행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하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뱅크와 함께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자와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이 대구신보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 규모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표준산업분류코드 상 음식업점(561~), 주점 및 비알코올 음료업점(562~),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이며 최대 1억 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신청은 재단 보증드림 앱(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또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보증비율(95% 보증)과 보증료(연 0.8% 고정) 등 보증조건을 우대하고 카카오뱅크는 대출을 실행한 모든 고객들에게 보증료 50%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보증은 정부·지자체, 금융회사가 아닌 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025년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에 함께 할 입담 좋은 여성 어르신을 새로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야기꾼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재미난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문체부에서 지정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17년째 이어지고 있고, 현재 3천여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8천300여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 내에선 지난해 120명의 이야기 할머니가 300여 유아 교육기관에서 1만 9천여 아동을 대상으로 옛 이야기 구연활동을 펼쳤다. 도는 올해 36명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고, 선발된 인원이 충분하거나 수요가 부족한 10개 시군(강진, 곡성, 구례, 담양, 보성, 신안, 완도, 장성, 해남, 화순)은 뽑지 않는다. 학력, 경력사항 등 특별한 자격 요건 없이 1951년 1월 1일부터 196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 어르신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www.sto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기 어르신 체력증진 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 보건소는 어르신들 건강 관리를 위해 매년 1기, 2기, 3기 어르신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기 어르신 체력증진 교실은 2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보건소 4층 신체 활동실에서 주 4회 운영된다. 전문 운동 처방사와 함께 유연성, 평형성, 근력을 높일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기초 체력을 측정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063-859-4913, 49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운동과 활발한 신체 활동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순환기 질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이번 운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들의 신체적 건강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오는 2월 11일부터 5월까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3,75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전문 강사와 함께 딸기 수확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한다. 스마트농장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딸기 수확 ▴양어수경재배시설(아쿠아포닉스) 비단잉어 먹이 주기 ▴치유농장 산책 등 다양한 농업 활동 구성으로 참여자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회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와 강동구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 ‘스마트농장형 치유농업교육장’에서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유농업센터에서는 치유농업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단체 110곳을 선착순 모집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2월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agro.seoul.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부터 이틀간 청정전남 으뜸마을에서 을사년 새해 첫 민심 탐방에 나서 마을 주민과 격의 없는 소통 행정을 펼치고 으뜸마을 사업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30일 곡성 죽곡면 삼태마을을 방문, 민생이 어려운 시기 현장 목소리를 들었고, 31일엔 보성 조성면 수촌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곡성 죽곡면 삼태마을회관을 찾은 김영록 도지사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함께 마을 주민 30여 명과 대화를 나누며 마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삼태마을이 2023년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데 이어, 2024년 마을공동체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 곡성 삼태마을은 ‘사람이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마을로 69세대 120명으로 이뤄져 있고, 귀농·귀촌 인구가 30세대 81명으로 절반 이상임에도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으뜸마을 사업 등을 통해 화합을 이뤄낸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이 함께 모이는 공동체 밥상을 운영해 매일 중식으로 마을 공동급식을 운영하고, 공동체 밥상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공유농장(1천322㎡)과 공유 논(2천975㎡)에 방풍나물과 쌀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국에 한파․폭설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긴 설 연휴, 서울시는 민생과 시민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오세훈 시장은 명절 연휴 전부터 소상공인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119안전센터․대형병원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챙겼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어려워진 경제에 숨통을 틔울 방안을 찾고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소상공인 간담회(23일), 서울역 쪽방촌(24일), 새날지역아동센터․중곡제일골목시장(25일), 시립동부데이케어센터(27일) 등 ‘민생현장’ 다섯 곳을 찾았다. 가장 먼저 명절을 앞두고 최근 소비위축,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약속한 오세훈 시장은 23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11명을 만나 비상경제회복자금,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 등으로 사업체 운영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밝혔다. 24일에는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와 동행식당을 찾은 오세훈 시장은 쪽방상담소에 명절 연휴 중에도 주민들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동행식당’ 운영 정보를 충분히 공유해 주고 전열기기 등으로 인한 화재 안전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올해의 서울시정 최대 화두인 ‘규제철폐’에 발맞추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규제완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하여 예술을 통한 글로벌 탑5 도시 견인에 힘을 보탠다. 30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분야 규제완화 첫 번째 사례는 관련 지침이나 행정 절차를 살펴 불필요한 서류나 절차를 폐지하는 등 지침을 개선한 사례로 서울지역에서 개최되는 예술축제를 지원하는 2025년 서울예술축제 지원사업의 경우, 그간 지원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예술단체에 필수로 요구해 온 이행보증보험 가입과 자부담 의무편성 조항을 전면 삭제했다. 과도한 행정절차와 필수적인 예산부담으로 인해 지원사업 신청 시 높은 문턱에 부담을 느꼈던 예술단체들에게 필요한 규제완화 사례로 예술 현장의 호평을 들었다. 지난달 20일 접수 마감한 이번 지원 사업의 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73% 증가해 규제완화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공공지원금 집행 시 따르는 각종 사용 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재단은 민간기업의 후원을 유치하여, 청년예술인들이 지침과 규제 의무에서 벗어나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일명 ‘문화예술 샌드박스’의 기회를 마련해, 예술에 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29일 조규홍 장관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연휴기간 동안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 지원 및 재난 상황 감시가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직접 점검하고, 명절 연휴에도 자리를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에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중증도별 환자 현황, 병상가동률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중증응급 환자 전원을 지원하고, 다수사상자 사고 등에 대비한 재난의료 핫라인 운영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및 관리,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조정 컨트롤타워인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증응급환자의 의료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밤낮없이 현장을 지키며 소임을 다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