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22일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달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며 오랜 기간 국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윤 회장의 첫 출발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크라운해태 그룹 차원에서도 엑스포 홍보를 위해 크라운해태 영동국악엑스포 스페셜 에디션 과자를 출시했으며, 과자 명가 크라운해태의 대표 제품 패키지에 엑스포 엠블럼과 개최 일정·장소 등 핵심 정보와 함께 응원 문구를 삽입했다. 크라운해태의 영동 국악 에디션 스페셜 패키지 과자는 엑스포 목표 관람객 100만명보다 많은 400만개가 출시돼 오는 10월까지 전국 각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이러한 크라운해태제과의 전폭적인 지원에 화답해 조직위는 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 거북이 등장하는 30초 분량의 감사 영상을 제작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철)와 함께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은 60세 이상의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돌봄과 환경, 지역 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사업영역은 ESG 사업 분야(환경, 안전, 복지서비스 등)로, 60세 이상의 노인을 고용해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유형별 지원대상 프로그램으로 E(환경·에너지)분야는 지역환경개선, 재활용사업, 친환경물품 사용·제작 사업 등이며, S(돌봄·안전)분야는 안전관리, 장애인·노인돌봄서비스, 보육 및 교육시설 지원사업, 요양보호로 G(경영·자문)분야 대상 프로그램은 공공행정서비스(행정업무 지원 등), 정신건강 상담 등이 해당된다. 지원 조건으로는 60세 이상 해당 사업에 선발된 자로 월평균 76만2천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고 월 60시간, 5개월 이상 근무하는 경우이며, 고용 인원 1인당 연간 최대 17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고, 군은 근로자 120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세대통합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별무리 2호점’의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2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김은숙 도 노인정책과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윤성민 더베이크 대표, 김선영 천안시니어클럽 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별무리 독립기념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세대통합형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고령자와 청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이 함께 일하며 상생하는 공간이고, 민관 협력 사업으로 도는 초기 투자비 4000만원을 보조했고, 독립기념관은 공간 무상 제공, 천안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연계 및 관리를 맡았다. 더베이크는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인테리어와 시설 투자비 1억원, 인건비 등을 지원하며, 2호점은 노인 8명과 경력단절여성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추후 노인 12명과 청년·경력단절여성 3-4명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1호점은 지난해 4월 충남경제진흥원 내에 문을 열었으며, 노인 3명, 청년 1명, 경력단절여성 1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카페 별무리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노인과 청년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 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30일 종료 예정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 내(5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4월 美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인 XEC, LP.8.1 등에 여전히 유효한 면역 반응(중화능)을 보여 현재까지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7일 기준, 고위험군 10명 중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아울러, 이미 2024-20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 공연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3시, 봉은사 미륵대불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봉은사 봉축 음악회는 국립합창단의 무대로 문을 열고, 약 20분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조계종 불교음악원 박범훈 원장과 국립합창단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의 깊이 있는 교류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성사된 봉축 음악회는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자연의 품 안에서, 불교 전통의 정신성과 현대 합창음악의 예술성이 어우러지는 야외 합창공연으로 국립합창단은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는 예술기관으로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리톤 김연준의 대표 가곡 청산에 살리라 오프닝 무대에 이어 한국전쟁 이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우효원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아리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마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가 그린(green) 행복을 본격 운영했고, 화성3리에서 첫 발을 뗀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우리가 그린(green) 행복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어르신들은 페트병, 양말목, 헌 옷가지 등 흔히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컵받침, 나비 모빌, 다양한 재활용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내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특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에서도 자발적으로 분리수거와 재사용 실천이 이어지는 등 생활문화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엔 쓰레기라고만 생각했던 것들이 이렇게 멋지게 다시 태어날 줄은 몰랐다”며, “환경도 배우고 마을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 나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가 하절기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5개 자치구와 함께 65개반 150여명 규모의 방역단을 편성, 공중화장실과 하수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에 나선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을 확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21일 오후 보건소 방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대비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고,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했다. 모기의 생태 이해, 방제약품 사용, 환경친화적 방제 수행 방법, 현장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시는 앞서 지난 2~3월 해빙기 기간 동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서식지에 대한 선제적 방제를 완료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는 성충 방제를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소독 체계를 가동 중으로 5개 자치구에 총 65개 반, 150여명 규모의 방역단을 편성했다. 방역단은 1700여대의 방역장비를 동원해 공중화장실, 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건보공단)은 21일 건보공단 본부에서 건강정보 빅데이터의 효과적인 연계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1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빅데이터(K-COV-N)를 공동으로 구축·개방하여 현재까지 총 36건의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등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아울러, 2022년부터 협력해 온 결핵 빅데이터(K-TB-N)도 올해 9월 개방을 앞두고 있어, 결핵 퇴치 가속화를 위한 역학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에서는 건강정보 데이터 결합으로, 감염병 외에도 만성질환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기존의 치료 중심 정책에서 예방 중심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매년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양 기관은 감염병 감시부터 백신 효과 평가, 의료이용 현황, 질병 부담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은 정기보고서를 함께 발간할 예정으로 예방접종 정책과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X선 촬영, CT 등 건강검진이나 각종 검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식당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로식당은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이며, 일반 어르신은 1천원의 실비로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고, 충북 도내 경로식당 중 일반 어르신 기준 가장 높은 이용료를 내는 곳은 1식 4천원으로, 군은 도내 지자체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이 경로식당 운영에 보태달라며 백미 200kg을 전달했다. 이밖에 경로식당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 노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백미를 전달한 어르신은 “평소 경로식당의 질 좋은 급식 제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로식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경로식당을 이용해주시고 운영을 위한 백미까지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식당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따뜻한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4월, 2회에 걸쳐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필장(筆匠) 전상규 보유자의 공개행사를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무형유산교육전시장에서 개최하고 판소리 고법 송원조 보유자가 참여하는 공개행사를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남인사마당 전통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필장(筆匠)은 붓 만드는 일을 맡아서 하던 장인, 혹은 그 기술을 일컫는 말로 필장 전상규 보유자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통 붓 제작 기술을 지켜온 장인으로 이번 시연에서는 문방사우의 하나인 붓이 전통 방식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서울시무형유산교육전시장에서는 5.3.(토)까지 붓 제작에 사용되는 도구와 재료 전시도 진행한다. 예부터 붓은 권력에 맞서 바른 소리를 마다 않는 선비의 기개를 상징했으며 이번에 시연하는 붓은 백모필로 주로 서예용으로 쓰이며 서예붓, 한글붓, 사군자붓 등이 있다. 판소리 고법은 춘향가, 심청가 등 전통 판소리에 맞추어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쳐 반주하는 것으로 고수는 반주자이자 소리꾼의 상대역, 더 나아가 판소리 전체를 지휘하는 역할까지 해낸다. 이번 시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