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저출산과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순상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사회 인구구조변화의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고, 해외의 다양한 가족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공무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군은 제8기 민선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오는 6월 19일까지 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을 운영할 마을·단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 관련 교육과 숙박을 지원할 수 있는 농촌 마을 또는 단체 10개소 내외로 운영 기간은 9~11월 중 29박 30일로 제안할 수 있으며, 운영 마을·단체 선정 시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신청 접수는 6월 19일 오후 5시까지 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은 다음 전자우편(sjsk8707@gaf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를 대상으로 임시 주거지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희망 지역에서 한 달 동안 머물며 영농실습과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하게 된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달 살기 체험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귀농·귀촌인을 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군민의 삶의 이야기를 담는 2025년 진천군노인복지관 영상자서전 사업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 신규 시니어 유튜버 10명과 노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상자서전 홍보영상 시청,사업 운영 경과 보고 와 향후 계획, 시니어 유튜버 임명장 수여 및 소감 발표,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 운영 방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소중한 나의 이야기를 모아보다라는 주제로 추진하는 노인복지관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난해 215건의 군민의 인생을 영상에 담아댔다. 군은 연말까지 총 5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며, 촬영을 희망하는 군민은 노인복지관으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시니어 유튜버 참여자들은 오는 6월까지 영상 촬영과 편집, 콘텐츠 기획 교육 등을 받고 영상자서전 촬영과 편집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시니어 유튜버는 “처음에 유튜버는 젊은 사람들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배워보니 너무 재미있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삶을 잘 듣고 영상에 잘 담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진천군 신규 시니어 유튜버가 되신 것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1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를 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되고, 도정 홍보물 제작과 각종 행사 참여 등 경북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에서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강동대학교에서 금연·절주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연 분위기 확산과 평생 흡연으로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홍보관은 건강체험부스 9개 동을 설치해 강동대학교·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흡연예방캠페인, 전자담배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영양, 신체활동, 절주, 만성질환, 구강 관리 등 다양한 체험·홍보를 진행하며 지역 내의 건강 의식을 고취했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자살 선별 및 스트레스 검사, 마음 엽서 보내기를 진행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체험홍보관을 통해 대학생들이 금연·절주의 필요성 및 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건강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인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유농업은 농업 ․ 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돕는 활동으로, 최근 농업의 새로운 사회적 ․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치료 및 재활을 위한 특수목적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형으로 나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치유농업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군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했고, 치유농업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진행한 ‘나만의 숯부작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도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농업의 치유 기능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치유농업센터를 중심으로 농촌과 농업의 부가적 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지건강센터 등과 협력해 치매 어르신과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운영 중으로 현재 4개 과정, 8회차로 구성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이 시민들이 더 풍부한 정보로 전시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전시해설사를 양성하는 전시해설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양성과정으로 문화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는 만 40세~64세 서울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런 4050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중장년층에게 지식습득은 물론,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모집 정원이 빠르게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오는 6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4시, 총 11회차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전형 교육과정으로 구성, 참가자들은 공예사, 현대공예에 대한 이해는 물론 관람객과의 소통방법, 전시 현장 실습과 시연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수료후 내부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서울공예박물관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로 위촉되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13일 진행된 첫 교육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지역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영동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노인 우울검사(GDS-D) 결과 및 대면 신청을 바탕으로 선정된 어르신 15명이다. ‘마음 열기,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해요’를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자기 공예, 자기표현 활동, 감정 공유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고, 감각 자극과 소그룹 활동을 통해 노년기 감정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비롯된 우울감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건소 관계자는는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혼동하기 쉬우나, 수면장애, 식욕 감퇴, 피로감, 신체통증 등을 호소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며 “인지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치매와 달리 우울증은 치료와 회복을 통해 인지 기능 또한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에도 제2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일부터 국내 최초로 질병재난 관련 온라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보존하는 질병재난아카이브(SAVE) 누리집을 공개한다. 질병재난 발생 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관계기관 등에서 방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되지만, 적시에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되었던 코로나19, 중동호흡기증후군, 신종인플루엔자 A,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주요 감염병 4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지침 등 2만여 건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제공한다. 특히, 검색 조건을 질병, 생산기관, 자료 형태 등으로 세분화하여 필요한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재난 대응 과정을 시간순으로 시각화한 타임라인서비스, 주요 쟁점별 이슈아카이빙 등 정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향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서비스를 연계하여 코로나19와 같이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대응했던 질병재난 대응 및 연구 관련 보고서, 논문, 특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인천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천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경애, 이하 연합회)와 보육 분야 경청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폐원 민간어린이집 용도변경 한시 허용, 정부의 민간어린이집 매입, 정책자금 지원(대출이자 2%대 인하), 민간어린이집 유휴공간 돌봄 및 주민편의시설 활용 등을 건의했다. 최경애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초저출생 시대 원아 감소로 폐원하는 민간어린이집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이제는 대출이자 갚기도 어려워 민간어린이집의 생존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민간어린이집은 2016년 14,316개소에서 2025년 8,172개소로 10년 사이 6,144개소4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부존자원 하나 없는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유일한 자원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민간어린이집 생존·출구 전략과 보육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영유아 보육·교육 체계를 통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