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매년 연말이면 주변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이 펼쳐졌으나,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경제가 위축되면서 후원 활동도 감소되었다. 열악한 환경 속의 소외계층들은 더욱 어려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지난 10일, 주변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커피믹스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를 통해 회사에서 생산하는 프렌치카페믹스 50입 제품 1,008개를 서울 마포노인복지센터와 양천어른신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날 후원 활동에 참여한 남양유업 관계자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지난 10일 막을 내린 2020 시니어바둑리그에서 김기헌 7단이 노장의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 61세가 된 김기헌 7단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것. 김 7단은 포스트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을 거둬 소속팀 김포 원봉 루헨스 창단 첫 우승의 주역이 됐다. 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에게 주는 다승상은 13승 1패를 거둔 유창혁 9단(54·서울 데이터스트림스)이 차지했다. 시니어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선 서울 데이터스트림스와 부천 판타지아가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선 3위 김포 원봉 루헨스가 1,2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4위는 서울 구전녹용이 차지했다. 타이틀 후원사인 NH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은 “앞으로도 국내바둑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의 조사 결과 공공기관의 청렴도가 4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국민이 참여한 외부청렴도는 개선된 반면, 공직자 스스로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현희 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해 그 결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기초 226개), 교육청·교육지원청(90개), 공직유관단체(202개) 등 총 580개 공공기관이 평가 대상이었다. 권익위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전국 20만8152명을 대상으로 전화·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결과 올해 공공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8.27점(10점 만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 대비 0.08점 상승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2016년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2017년(7.94점) ▲2018년(8.12점) ▲2019년(8.19점) ▲2020년(8.27점) 등 4년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권익위는 "국민의 평가가 개선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을 비롯한 전남·경남 여야 국회의원 14명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2만 남해안남중권 시·군민의 염원을 모아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과 경남여야 국회의원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197개 국가가 가입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the Parties)는, 이러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5개 대륙 순환 원칙에 따라 2023년 제28차 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정부는 COP28 국내 유치를 국가계획으로 승인했으며, 한국 개최 결정 후 국내 유치도시를 공모받아 개최 도시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경남도와 전남도, 10개 시·군과 시군민이 하나된 힘으로 COP28 유치를 최초 제안했고, 그 요청에 따라 국가계획으로 승인된 것”이라며, “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이유있는사람들은 ‘LG 커넥트(LG CONNECT with Startup) 2020’ 스타트업 50에 선정돼 유망 스타트업 최종 3위를 수상했다. 올해로 3번째인 LG 커넥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스타트업간 교류, 공동연구 개발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지난 7개월간 공모를 통해 선발된 50개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해 헬스케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관련 인공지능솔루션, 가상∙증강현실 기술, 로봇 분야 독자 기술 등을 소개하고 관련 제품을 시연했다. 주방 내 푸드 데이터와 관련된 음식(제품)과 데이터(서비스)의 서비타이제이션(서비스의 상품화)을 만들어가는 시장에 대한 이해도, 독창성, 사전 에코시스템 구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50개 참여 스타트업 중 최종 3위로 선정됐다. 이유있는사람들 관계자는 “이유있는사람들은 생활의 가장 필수적인 ‘食(음식)’의 관점을 ‘Food=Data’로 보고 있으며, 푸드 데이터가 스마트시티 내 스마트헬스케어의 가장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푸드테크 회사로서 푸드 데이터를 활용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공유하여 다양한 사업그룹과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세계 바둑의 전설들이 신라면배로 다시 만난다. 농심은 7일 '바둑의 전설 국가대항전' 특별 이벤트 대국을 개최해 한- 중- 일 바둑 전설들의 명승부를 전 세계 바둑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재 진행 중인 제22 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이벤트 대회로, 농심 관계자는 “ 코로나19 로 어려워진 바둑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바둑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 대국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은 한국 바둑의 레전드 조훈현 9 단과 이창호 9 단이 출격한다. 한국 바둑의 역사로도 불리는 두 국수( 國手) 들의 활약이 예상되면서 전 세계 바둑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녜웨이핑, 창하오 9 단, 일본은 고바야시 고이치, 요다 노리모토 9 단 등 1990 년대 세계 바둑을 이끌었던 전설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는 내년 1월15일 부터 17일, 1월22일 부터 24 일까지 총 2 라운드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각 국에 마련된 대국장에서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1 라운드 대진은 한- 중, 중- 일, 한- 일 순이며 첫 대국은 조훈현 9 단 대 창하오9 단, 이창호9 단 대 녜웨이핑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제반부패위원회(IACC), 국제투명성기구(TI)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가 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된다. 회의 기간에는 140여 개국 각료급 대표와 시민사회·국제기구·언론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반부패 척결 노력을 공유하고 청렴 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2030 : 진실, 신뢰, 투명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총 7개 세션과 10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딘다. 특히 3일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연사로 나와 김선욱 숭실대 교수와 대담할 예정이다. 회의 첫 날인 1일 오후 코엑스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IACC 공식 홈페이지와 권익위 유튜브를 통해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생중계 됐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개회식에서 보랏빛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마패를 든 암행어사 복장으로 사회를 봤다. 전 위원장은 권익위의 마스코트이자 청렴과 반부패를 상징하는 암행어사로 변신해 세계 최대 반부패 포럼인 IACC의 한국 개최에 대한 의의를 알린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균형 잡힌 영향 섭취는 건강의 기본이다. 특히 시니어들의 경우 식습관이나 영양 상태 등에 따라 건강 상태와 노화 정도가 그게 좌우된다. 이런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대상라이프사이언스(대표 최창우)가 한국임상영양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단백질 음료 섭취를 통한 노쇠 개선 효과를 증명하는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대상으로 노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단백질 및 비타민 무기질 강화 음료인 '뉴케어 액티브’ 영양중재 효과평가 연구를 진행해왔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10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90일간 하루 한 팩씩 '뉴케어 액티브’를 섭취한 노인들이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빠진 음료를 마신 노인들과 비교해 노쇠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환자용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는 '근감소증과 영양중재(Sarcopenia and nutrition therapy)’를 주제로 한 세션도 후원했으며 이 외에도 한국임상영양학회와 '노인 근감소증 관리’를 주제로 공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가천대학교가 26일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 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 체험관은 교육부 교육혁신영향강화지원사업으로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에 접어드는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다양한 헬스 케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기기, 건강 체력측정 및 운동재활을 위한기기, 질환 예측기기 등 여러 헬스케어 장비들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육현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니어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한국연구재단 연구 사업은 2건 이다. ‘스매시(SMASH) 연구 사업(연구책임자 이은석 가천대 교수)’은 병원 입원 환자의 움직임 강화, 공간, 기기 등을 개발해 병원과 가정에서 치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4차 산업시대가 열어줄 지속가능한 앗싸(AASSA) 커뮤니티케어서비스 개발 및 적용 연구 사업(연구책임자 김지연 가천대 교수)’은 4차 산업시대에 기반해 시니어 스마트 헬스기기를 활용한 운동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커뮤니티케어존에 적용해 시니어의 건강 예방관리 및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020 한중 우호 청년포럼'과 관련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지난 23일 중국 북경일보가 보도했다. 북경일보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0 한중 우호 청년포럼'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한중 청년 교류에 대한 적극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주한중국대사관과 한중도시우호협회가 '2020 한중 우호 청년포럼' 행사를 공동개최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게시된 자료와 주한중국대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양국 청년들이 한중 우호의 전통을 이어받아 한중 관계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긍정적인 공헌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중국은 한중 두 나라 청년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과 사단법인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싱하이밍 대사와 권기식 회장, 이수성 전 총리, 한중 청년대표 등 90여명이 참여하는 '2020 한중 우호 청년포럼'을 개최해 '한중 우호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