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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금연 클리닉 운영...보조제, 기념품 제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 유도 및 금연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 3층에 있는 금연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 금연 상담사가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6개월간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금연기간 금단증상을 지속 모니터링 후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체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또 금연 결심자에게 니코틴 패치, 금연 껌 등 금연 보조제를 무료 제공하며, 4주·6주·3개월·6개월 기준으로 금연 성공 시 다양한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의 경우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금연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전문적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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