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3주간간 총 13,536명 참가 호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해 3주 동안 배우자와 함께 걸으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시민이 참여하는 ‘202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10만 보를 걷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 라는 주제로 열린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서울시민 총 13,536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민과 치매환자, 가족이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걷기 행사에 이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기념식’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야기 콘서트’를 5월 2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앞서 진행한 걷기 행사의 수상자 시상식과 함께 치매극복 힐링 메시지를 전달하는 김미경 대표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야기콘서트’, ‘초청가수 박서진 공연’, ‘치매환자가족 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치매극복 걷기행사 기념 이야기 콘서트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치매극복 걷기 행사 기념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미 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1만 3천명이 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한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치매환자, 가족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