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이하 개발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원장 이영록, 이하 숲체원)과 ‘시니어 산림복지서비스 안전지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 문대영 본부장과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원은 사업 운영 및 평가를 지원하고 숲체원은 숲체원 내 참여자 배치 및 교육을 지원 담당하기로 했다. 수행기관은 참여자 모집 및 선발, 활동관리 등 사업을 운영한다.
‘시니어 산림복지서비스 안전지기 시범사업’은 2023년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운영되며, 산림복지 프로그램 이용자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시니어의 경력・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이다.
시니어 안전요원은 ▲안전 취약계층(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대상 산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산림복지프로그램 이용객 안전관리 보조 ▲숲길 위험요인 모니터링 등 숲체원 이용객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 수행한다.
문대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좋은 일자리들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