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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원스톱 관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오는 17일부터 결핵환자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노인들을 집중 겨냥해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원스톱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원스톱관리’사업은 결핵 조기 검진과 예방관리를 통해 감염 파급력이 높은 밀폐된 노인집단시설의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검진수행기관인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 지부와 협업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알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결핵 원스톱관리로 발생 된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치료의료기관으로의 연계 및 치료비 지원과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결핵 검진의 사각지대인 방문 요양 간호를 받는 거동 불편자에 대해서도 결핵 원스톱관리를 통해 결핵 검진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결핵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 사망률은 3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아직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50% 이상이 노인층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원스톱관리’를 통해 선진국형 결핵발생률(인구 십만명당 10명이하) 달성을 기대한다”며 “잠재된 결핵환자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결핵 청정지역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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