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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 일자리 발굴 전담팀 구성

26일 TF팀 첫 회의, 건강한 노후 위해 시 핵심사업 추진할 계획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일 내실있는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인천형 노인일자리 발굴 테스크포스(Task Force)’를 구성하고,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충진 시 복지국장 주재로 분야별로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관광진흥과, 여성정책과, 영유아정책과, 아동정책과, 청소년정책과 부서장 및 노인 및 일자리 전문분야 시설장과, 그간 시와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청 교육협력관이 참석했다.

 

이번에 꾸려진 TF팀은 초고령 도시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문제를 단순히 주무부서에서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유관 기관·부서까지 소통과 협력의 범위를 넓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TF팀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는 문화복지 정무부시장 회의를 통해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2023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TF팀에서는 지난 2주간 조사한 각 기관(부서)별 협력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TF팀의 운영방향과 노인일자리의 연계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인천의 고령화 속도 및 노인빈곤율(기초연금수급율 광역시도 중 1위)을 반영해 내실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자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각 기관(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중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수집해 주신다면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인천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시가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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