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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TV] 국화꽃을 닮은 뉴시니어 여성 4인의 전시...'국화꽃 자매들'

구재숙,김영순,한연희, 엄정숙 등 배우로 활동 중인 6080의 삶 담아

 

[뉴시니어 = 조성윤·홍성욱 기자] 합정지구(갤러리)는 30일까지 이형주의 개인전 '국화꽃 자매들'을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단 듀공아, 한국씨니어연합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전시 '국화꽃 자매들'은 4명의 시니어 여성배우들(구재숙,김영순,한연희,엄정숙)이 주연으로 출연한  웹드라마 '마경감'시리즈 1, 2, 3의 리딩, 리허설, 촬영 현장 등의 제작 현장, 인터뷰를 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각 배우들의 초상을 담은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4명의 시니어 여성배우들은 여성으로서 보편적인 삶을 살다 노년이 된 후 연기를 시작하여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동안 활동하였다. 60대 후반부터 80대 후반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된 배우들은 연기를 주고받으며 나이를 뛰어넘는 유쾌한 자매애를 보여준다.

 

 

'국화꽃 자매들'을 통해 소개되는 4명의 배우들은 각각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재숙(67세)은 배우로 활동하며 언론사 '뉴시니어'사장을 겸하고 있다. 김영순(87세)은 60대에는 스포츠 댄서, 시니어 기자 등, 이후 70대 중반부터는 ‘시니어연극클럽’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한연희(76세)는 영화, 연극, 드라마, 광고 등에서 시니어 모델과 배우로, 엄정숙(71세)은 웹드라마, 영화, 연극, 광고 등에서 시니어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마경감'시리즈는 보이스피싱, 방문판매 사기, 상조사기 등 어르신 사기 방지를 소재와 목적으로 다룬 유튜브웹드라마이다.  한국씨니어연합이 10여년 간 진행해온 시니어연극수업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며 서울시의 지원금을 받아 제작되었다.

 

7월과 8월, 한 여름에 더위를 잊으며 연습과 촬영을 한 후 완성되어 현재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작가 이형주는 '망상지구(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X-1990년대 한국미술(서울시립미술관)'등의 전시에 참여한 설치미술가이며.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 '국화꽃 자매들'을 통해  “그녀들의 삶을 보며 내가 앞으로 살아갈 노년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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