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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이낙연, "택배 기사, 코로나19 예방의 숨은 영웅" 한 목소리...'택배없는날' 응원

文대통령, 지난달 페이스북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 당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함에 따라 정세균 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등 정치권에서 택배 기사들을 향한 응원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CJ대한통운 등 주요 택배사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택배 기사들이 쉴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며 “택배기사의 발걸음이 가벼울수록 집 앞에 놓일 택배에도 행복한 마음이 담길 것"이라고 트위터 등에서 밝힌 바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택배가 시작된 지 28년 만에 이뤄진 택배 쉬는 날"이라며, "많은 국민들께서 SNS를 통해 '14일 하루만큼은 온라인 주문을 미루자'는 따뜻한 배려"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택배 쉬는 날은 지난 6개월 동안 쉼없이 일한 택배 노동자들이 쉼표를 찍을 수 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택배량이 급증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마스크, 생수, 기저귀 등 생필품 택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큰 도움이 됐다. 택배 노동자 여러분은 코로나19 예방의 숨은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택배없는 날이다. 배송기사님들은 오늘 하루라도 편히 쉬시라"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평소에 하루도 쉬지 못하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이나 밤이나 수고하신 기사님들 덕분에 우리가 얼마나 편했는지를 생각하겠다"라며 "기사님들의 근무 동선에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위험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를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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