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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문성 갖춘 시니어 기업 프로젝트에 연계한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서울시가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이하 50+)를 전문가 매칭 플랫폼에 등재해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과 휴넷 탤런트뱅크는 올해 총 100명의 시니어 전문가를 2회에 걸쳐 선발해 기업 프로젝트에 연계하는 ‘50+전문가매칭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능 있는 인력 수요에 맞춰 프로젝트 단위로 유연하게 업무에 참여하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를 50+ 일자리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직종 유지를 희망하는 대기업 팀장, 중소기업 임원 이상의 경력의 50+세대들이 전문성을 살려 재취업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선발된 100명은 다양한 기업에 상시 노출될 수 있도록 휴넷 탤런트뱅크의 전문가 매칭 플랫폼에 등재된다. 기업에서는 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에 적합한 전문가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최종 선발된 100명에게 현재 활동 중인 전문가 사례, 전문가로 활동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50+세대가 보다 더 많이 기업 프로젝트에 매칭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1차 모집 대상자는 50명이며, 신청은 6월 9일까지다. 대기업 팀장 또는 중소기업 임원 이상의 경력을 갖춘 만 45~60세 서울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직무 분야는 ▲경영전략 ▲영업 ▲인사 ▲재무 ▲마케팅 ▲엔지니어링 ▲IT ▲디자인 ▲법무 등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확인 및 신청은 50+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직무 전문성을 활용하고 싶어 하는 50+세대에게 다양한 재취업 경로를 제시하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를 확보해 50+세대가 진출 가능한 일자리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데 힘쓰겠다. 또 코로나19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50+세대가 자신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다각화된 일자리 지원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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