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24일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에 서울에 내린 적설량이 5.3cm 내렸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8.8cm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여 지금까지 첫눈이 가장 많이 쌓였던 1990년 4.5cm보다 4.3cm 더 많이내렸다.
올해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7일, 평년보다 사흘 늦게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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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대응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15일 발간한다. 코로나19 백서는 2020년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부터 2024년 5월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기까지 코로나19 유행 경과와 중앙방역대책본부 중심의 대응 과정을 대응 전략 변화에 따라 총 5개의 시기로 구분하여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기본 정보 등 개관, 시기별 대응 경과, 코로나19로부터 얻은 교훈과 향후 과제 등 총 3편으로 구성했고, 이를 통해 국민과 관계기관이 코로나19 관련 정보와 대응 경과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는 정부의 대응 방향과 계획도 함께 공유한다. 특히 이 백서는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과 정책적 결정 과정을 상세히 담아, 미래 팬데믹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협력적인 위기관리와 회복탄력적 방역체계 수립의 기반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백서 제3편에서 제시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향후 과제들은 질병관리청이 2023년 5월 발표한 신종감염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14일 진도항에서 추모행사를 열어 헌화·추모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추념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하늘의 별이 된 304분의 영령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형언할 수 없는 상실감 속에서 살아가는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도는 세월호 참사의 뼈아픈 교훈을 깊이 새기고 결코 잊지 않겠다”며 “진도항에 문을 연 국민해양안전관 운영을 통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목포 고하도에 건립 예정인 (가칭)‘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건립사업’(사업비 2천117억 원)이 세월호의 기억과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영령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기리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자”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다짐했다. 도는 청사에 추모 기간 대형 현수막을 게첨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여객선, 항공기 등 대중 여객시설 안전점검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가 든든한 단백질과 가벼운 당 설계로 균형 잡힌 영양을 담아낸 신제품 ‘단백질바K’를 출시한다.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백질은 소비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챙기는 핵심 영양소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당류 섭취를 줄이려는 니즈도 커지며 ‘저당’은 단백질 스낵 선택 시 필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적극 반영, 단백질은 채우고 당은 가볍게 설계한 ’단백질바K’를 선보였다. 신제품 ‘단백질바K’는 제품 1개(50g)당 단백질 15g을 함유해,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27%를 채울 수 있다. 이는 삶은 계란 약 2.5개, 닭가슴살 54g, 우유 490ml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아침 식사 대용은 물론 운동 전후, 바쁜 일상 속 단백질 보충 간식으로 적합하다. 기존 켈로그 단백질바 대비 10g 증량된 50g으로 출시되어 더욱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단백질 함량은 강화하면서도 당류는 낮췄다. 제품 1개(50g)당 당류 9g으로 에너지바 시장점유율 TOP 3개 제품 대비 약 30% 낮은 수준이다.1 소비자들이 프로틴 제품 선택 시 가장 중시하는 ‘낮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2024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14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농업인의 농업 활동 관련 질병의 유병률과 질병 종류별 현황, 위험 요인 노출 수준, 건강 위험 요인에 대한 개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2024년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만 2,000호 표본 농가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2024년 농작업 관련 질병으로 1일 이상 휴업한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유병률은 5.8%로, 2018년 이후 지속해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여성 농업인의 유병률(7.1%)은 50세 미만(1.8%), 50~59세(2.8%), 60~69세(5.6%), 70세 이상(8.0%)으로 남성 농업인의 유병률(4.6%)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고, 고령일수록 질병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질병 종류별 유병률은 근골격계질환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유병률(6.8%)이 남성 농업인(4.0%)보다 높았으며, 근골격계질환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로는 허리(48.2%),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서북구보건소에서 흡연 민원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북구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천안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흡연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추진했고,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에 대해 알리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안내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반복되는 민원 해소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총 2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관리 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를 연동하여 6개월간 9가지 건강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는 11일 오전 11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파워풀대구! 민선8기 혁신과 도약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제35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퇴임식은 그간 대구굴기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홍준표 시장의 담대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열정을 기리고, 시정 혁신의 길에 동참해 온 300여 명의 대구시청 공직자들과 따뜻한 석별의 정을 나누는 감사와 환송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홍준표 시장의 뜻에 따라 품격은 유지하되, 간소하게 치러졌다. 퇴임식에 앞서 홍준표 시장은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하는 등 대구시장으로서의 마지막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퇴임식은 시정성과 소개, 환송사, 특별영상 상영,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퇴임사, 기념 촬영, 환송 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홍준표 시장에게 감사패와 영상기록 등을 헌정하며, ‘대구혁신의 발자취’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으며, 홍준표 시장 또한 퇴임사를 통해 지난 여정을 회고하며 시민과 공직자들의 성원과 지지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퇴임식 종료 후에는 산격청사 앞에서 시청 전 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이어지는 뜨거운 박수 속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 및 도내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약 1,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다.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등 총 10개 종목이 운영된 가운데, 괴산군은 소프트테니스와 생활체조를 제외한 8개 종목에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고령 참가자 시상, 개회선언, 환영사, 격려사,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개회식에 앞서 열린 다과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도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4월 11일은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뇌 질환으로, 도파민을 분비하는 뉴런 중 중뇌에 존재하는 흑색질 부분의 신경세포 소실로 운동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 수는 2014년 8만4,333명에서 2023년 12만5,526명으로 지난 10년간 약 49%나 증가했다. 2023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환자는 11만6,723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93%를 차지하며,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7만1,055명으로 남성 환자보다 다소 많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파킨슨병은 병증이 서서히 진행되고, 초기 증상이 다양하고 광범위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질환”이라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기 때문에 국내 환자 수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원인 불명확, 다양한 증상으로 진단 어려워 파킨슨병은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특발성 파킨슨병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60세 이상에서 발병하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가 높고, 70대 이상 인구 중 약 2%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노인연령 논의를 위한 제4차 전문가 간담회가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 주재로 11일 오전 10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서울시 중구)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직전 3차례 간담회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된 전문가 간담회로서, 2024년 12월 초고령사회 진입과 대한노인회의 노인연령 상향 건의 등을 계기로 노인 연령과 관련해 전문가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계 전문가, 대한노인회,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노인 연령기준 조정의 원칙과 단계적 적용방안 및 고용 연장의 현황과 쟁점에 대해 분석하고, 고려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발제를 맡아 법정 노인 연령기준 조정의 원칙 등에 대해 발표에서 현행 노인 연령 기준은 노인의 신체적·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제도적인 지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노동·복지 시스템을 재조정하기 위해 노인 연령 조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새로운 연령 기준을 설정함에 있어서 고려할 원칙으로는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정하되, 소득, 건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