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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난해 4353억8000만원 집행...189억5300만원 불용

류영진 처장 "대부분 당초 계획대 차질없이 집행돼"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 전체회의에 참석해 2017년 회계연도 결산에 대해 보고했다.



식약처 보고에 따르면 2017년 식약처 세입은 241억 2700만원 징수 결정해 87.3%인 210억 6700만원을 수납했다. 세출은 4520억8400만원에 전년도 이월 약정 71억6700만원이 증액돼 예산 현액은 4592억5100만원으로 이 중 4353억8000만원을 집행하고 49억1800만원이 다음년도로 이월됐으며 189억5300만원은 불용됐다.

식약처 재정상태는 자산 2422억3800만원, 부채가 7억6700만원으로 순자산 규모는 2414억 7100만원이다.



이에 대해 류 처장은 "2017년 회계연도 세출 예산은 대부분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집행됐으나 일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지적 사항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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