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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저소득 여성 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 추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역 저소득가구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 조차 구입 못하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 경제적 부담 해소와 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11세에서 만 18세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수급자이다.

시는 우선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나머지 대상자는 2차 모집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 주민등록표상 세대를 같이하는 가족,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6개월분의 여성용품을 동지역은 택배로, 읍면지역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심리적 위축 없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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