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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산업단지 조성공사 본격 착수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제3산업단지 조성공사(총 사업비 2083억원)가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시행자 충북개발공사는 조성공사 시공사로 한신공영을 선정, 지난 19일 계약을 체결했다.

한신공영은 5월 현장 사무실을 착공하고 본격적인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한다.

이번 조성사업에는 장호종합건설, 성종건설이 공동도급사로 함께 참여한다.

제천시는 오는 6월1일까지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90%, 연말까지는 100% 토지를 확보해 올해 안에 270억원 규모 보상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시는 제3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경제효과 3조8595억원, 고용유발효과 1만223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우리 지역 인력 및 자재를 우선 사용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0년에 설립된 한신공영은 전국의 24만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건설과 고속도로, 터널, 교량, 상수도, 해외 플랜트 사업 등에 참여했다.

또 지난해에는 연매출 1조9000억원의 성과를 거둬 도급순위 16위 중견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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