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청양군이 관광 마스코드인 황금복거북이 캐릭터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한다.
지난 2016년 ‘복을 가져다주는 황금복거북이’를 캐릭터화해 관광 마스코트로 개발하고 다방면으로 활용해 오던 군은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하고 황금복거북이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군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주요 관광지와 축제 및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전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창구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황금복거북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함으로써 대외적으로 더 많이 알려지고 친근감 있는 마스코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이모티콘은 오는 25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청양군 관광’을 검색하고 친구로 등록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웃음’, ‘눈물’, ‘바쁘다 바빠’ 등 총 16종의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아 활용성이 높으면서도 칠갑산과 장곡사 벚꽃 길을 이모티콘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청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요즘 대중화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활용해 청양군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 소식 전파 및 브랜드 이미지 보급에 힘써 더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