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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아내와 시장가는 길' 출판기념회

국회의원부터 국회 사무총장까지 이야기 담아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6일 인천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자서전 '아내와 시장가는 길'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인천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김교흥 전 사무총장은 행동하는 정신, 행정과 소통의 달인, 행복한 정치인으로 이곳에 계신 분들도 모두 공감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행보가 좋은 결실로 매듭지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주선 국회부의장,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축사를 통해 김 전 총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김 전 총장은 지난달 28일 국회 사무총장직을 사퇴하고, 이날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인천시장 출마를 위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 총장은 “그동안 인천이 개발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 중심의 가치가 느껴지는 그런 도시로 탈바꿈돼야 할 때”라며 “인천 발전을 위한 저의 진심을 우리 인천시민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총장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인천 서·강화 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2012에서 2014년까지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2016년 정세균 국회의장 취임 이후에는 국회의장 비서실장(2016년6월~2017년10월), 국회 사무총장(2017년11월~2018년2월)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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