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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과 품바의 만남’, UP 된 음성품바축제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음성품바축제가 ‘힙합(Hip-Hop)’과 만났다.

충북 음성에서 25일 성대하게 개막된 음성품바축제가 기존의 신명과 흥을 더욱 발산하고 랩과 타악기 등이 어우러지는 Hip-Hop 난장공연으로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페스티벌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축제는 ‘제1회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기획, 랩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전국의 래퍼와 마니아들의 관심과 참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힙합은 최근 여러 TV프로그램과 매스컴을 통해 젊은 청년뿐만 아닌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번 축제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축제 공식 품바 의상이 새로 제작돼 기존의 누더기 두루마기 형태에서 벗어난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있는 티셔츠로 만들어졌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에는 사할린 동포 한마음대회, 사랑나눔장터, 유니세프 기금 모금, 자원봉사 체험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음담패설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던 품바공연은 설성공원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성인 전용 유료 공연으로 바뀌었다.

유료 공연을 통한 수익금 중 일부는 유니세프로 전달된다.

이밖에도 옛날 교복 체험, 추억의 고고장, 밴드 공연, 막걸리 동창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6070 추억의 거리’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와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가 주관, 충북도·음성군·꽃동네 후원으로 25~28일 4일간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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