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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하나로 입소자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덜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첫 입소자에게 2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6월부터 시행한 입소지원금은 관내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에게 지원되며, 군은 현재까지 10명에게 2백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 악화로 부득이 요양원에 입소하는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도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핵심 정책 ‘향촌복지’는 어르신들이 병원·시설이 아닌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골자로 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 향촌복지의 핵심”이라며 “자식과 같은 촘촘한 돌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담양형 향촌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부천시는 최근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 어르신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 관리자들이 참석해 폭염 예방을 위한 대책과 향후 건강한 노인일자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혹서기 노인일자리 운영 지침에 따라 외부활동 사업단의 경우 활동 시간대를 오전으로 변경하고 시간을 단축해 운영 중이다. 또 외부 활동을 참여자 교육과 같은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시기에는 수행기관 및 수요처와 협의해 사업단의 외부활동을 중단하는 ‘휴지기(1개월 이내)’를 정해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체 사업단 119곳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사전에 점검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외부활동에 필요한 생수, 쿨토시 등을 지급하고, 부천 얼수(水)캠페인과 연계해 무료 식수공급처를 안내하는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참여자 안전교육 필수 이수시간을 5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리고, 보건소 100세건강실과 연계하여 참여자 건강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중대본 폭염대응 상황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독거 및 취약어르신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협력해 일대일 집중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도에서는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세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 3천413명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어르신 5만3천여 명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취약어르신 1만7천 명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실시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쓰러짐이 의심되는 상황을 확인해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 8,26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24시간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비회원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특별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형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4만6천632명의 근무시간을 조정해 조기근무 및 실내근무로 전환하고 폭염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도는 오는 9월 30일 폭염 대책 기간 까지 취약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2일부터 9월 1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스마트 뇌총총’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의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안심관리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인지·정서·운동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을 자극하기 위한 △인지감각 워크북 활동 △3D펜 및 감각교구 활용 학습 △인지예방 활동 및 치매예방 운동이며 10회기로 운영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 검사(SGDS-K), 기억감퇴 평가(SMCQ),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보호 및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지난 6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1,801명)가 취약노인(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방문 등을 통해 안전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장비로 댁 내 어르신들(9천 명)의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군청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취약노인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향촌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전군민 대상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검사 및 상담, 운동요법, 다양한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며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검사와 상담 이후 고위험군은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관내병원에 연계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연결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주 수요일 담양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비롯해 앞으로도 고향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우리 쑥 곡물 라떼’의 판매량이 5만잔을 돌파했다. 우리 쑥 곡물 라떼는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지역 카페를 위해 개발·지원한 ‘시니어 상생음료’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의 회원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150여곳에 국내산 쑥과 곡물을 활용한 ‘우리 쑥 곡물 라떼’의 레시피와 원·부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1차 상생음료 지원분이 완판되면서 총 3만6600잔 분량을 추가로 지원했다. 스타벅스는 원부재료뿐 아니라 셰이커, 계량스푼 등 음료 제조에 필요한 각종 집기류도 모든 판매 대상 시니어 카페에 보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우리 쑥 곡물 라떼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근무하는 카페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보건소에서 어르신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키우고,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강원도 디지털배움터와 협업으로 진행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앱 설치, 실행, 삭제와 카카오톡 활용법, 연락처 및 사진 관리법, YouTube 재생 방법 등을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실습해보며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도록 설계했다. 8월 한달동안 총 3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제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제보건진료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29일과 31일에는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8월 25일까지 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사전 신청하고 대상자는 상담 후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투표권 박탈 발언은 내 생각이 아닌 아들의 의견이었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3일 김 위원장은 대한노인회를 찾아 이형술 부회장과 최창환 부회장, 김종진 상임이사를 만나 사과했다. 하지만 최창환 대한노인회 부회장은 "김은경 위원장은 950만 대한민국 노인을 펌하했다"면서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일요일 청년 좌담회에서의 제 발언에 대한 여러 비판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청년좌담회에서 과거 아들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것은 아들 생각이었다"며 "생각해보면 굉장히 합리적인 발상"이라고 발언해 큰 논란을 빚었다. 이 발언을 들은 국민의힘은 '노인 폄하 발언'이라고 맹비난 했으며, 김은경 위원장이 소속된 민주당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김 위원장은 춘천 간담회 당시 "철없이 지내서 정치 언어를 잘 모르고 깊이 숙고하지 못한 어리석음이 있었다"고 하는 등 해명과 유감의 뜻을 밝히긴 했다. 하지만 직접적인 표현의 사과를 한 것은 해당 발언 나흘 만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냉방비 1억84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1만8,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전체 경로당 614개소에 냉방비 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난 7월에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전체 614개소 경로당에 특별 냉방비 25만원씩 1억 5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연이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달 13일부터 읍·면·동별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기 가동 여부 및 청결 상태, 어르신 안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윤 시장의 경로당 현장 애로사항 청취는 무더위가 극에 달할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