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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으며 스포츠 관람' 제너시스 BBQ, e스포츠 뛰어들다

'bbq 올리버스' 창단, 감독 김가람 주장 김재희 8명 선수단 구성
윤홍근 회장 "외식문화-e스포츠 컬래버래이션 윈윈 전략 펼칠 것"

▲ (영상출처 :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회장 윤홍근)가 최근 문화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e스포츠 산업에 뛰어든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11일 bbq 프리미엄카페 종로 본점에서‘bbq OLIVERS(bbq 올리버스) 공식 후원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라이엇 게임즈 이승현 한국 대표, ESC 송성창 대표, bbq 올리버스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bbq 올리버스’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bbq 올리버스’는 오는 17일에 개막하는‘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부터 새로운 팀명, 로고, 유니폼과 함께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비비큐가 외식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올리브유를 튀김유로 사용하는 BBQ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bbq 올리버스 라는 이름의 구단의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며 “외식산업과 e스포츠 산업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찾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비큐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문화를 수출하고 있는 외식산업과 최근 21세기를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e스포츠 산업과의 컬래버래이션을 통해 두 산업을 종합문화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체결식을 통해 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치킨을 먹으며 관람하는 문화’를 통해 e스포츠를 건강하고 유익한 문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bbq올리버스’ 공식 후원 체결식에서는 새로운 팀 로고와 유니폼이 공개됐다. ‘bbq 올리버스’는 BBQ의 튀김유인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팀 정체성에 녹였으며 로고는 강철 투구를 쓴 닭을 캐릭터화 해 수탉의 강인함과 투지, 용맹함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흔쾌히 후원을 결정한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BBQ 관계자들께 e스포츠 종사자 및 팬들을 대표해 먼저 감사를 드린다. 한국의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BBQ의 후원으로, 한국 e스포츠와 BBQ가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안정적인 e스포츠 생태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bbq 올리버스’는 김가람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으며 주장 김재희를 비롯한 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5년ESC로 창단해 2015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준우승부터 2015 LoL KeSPA Cup 우승, 2015 IEM 퀠른 LoL 부문 우승 등을 기록하며 세미 프로 팀으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우승에 이어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승격까지 이루어 내며 차세대 강팀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가람 bbq 올리버스 감독은 “선수단 모두 좋은 환경에서 새로운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고 다음 경기가 기대되고 항상 승리가 기대되는 팀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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