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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정보통신기술 63억불 흑자 기록

휴대폰 수출 증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 감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달 ICT 수출이 143.4억불, 수입은 80.4억불로 무역수지는 63.0억불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대폰이 28.9억불로 20.2% 증가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를 기록하며 ICT 수출을 이끌었으나, 세계 ICT 시장의 축소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세계 시장 수요 부진으로 수출은 7.0% 감소했다.

ICT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로 9월 1.6%, 10월 1.6%, 11월 7.0%로 확인됐다.



휴대폰은 국내 업체의 주력 스마트폰 출시 및 출하 확대, 부분품 수출 호조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반도체는 D램 및 낸드플래시의 단가 하락과 시스템반도체의 휴대폰 부분품 형태로의 수출 전환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0.0% 감소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에스에스디 등 보조기억장치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세계 시장의 성장 정체에 따른 컴퓨터 등의 수출 부진으로 감소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은 홍콩을 포함해 수출이 1% 증가했으나, 미국,아세안,유럽연합은 감소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휴대폰 부분품(14.2억불, 103.4%↑)과 SSD 등 컴퓨터 및 주변기기(3.3억불, 10%↑)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미국은 전년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 효과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0.7억불, 23.2%), 휴대폰(6.5억불, 9.5%), D-TV(0.1억불, 34.5%) 등의 부진으로 4개월 만에 수출이 감소했다.

ICT 수입은 7.2% 증가한 80.4억불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는 국내 업체 자체 생산 증가로 시스템반도체 수입은 19.2억불로 5.5% 감소했으나, D램 후공정 물량을 중심으로 메모리반도체는 수입 10억불, 59.7%이 급증했다.

ICT 수지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흑자로 63억불 흑자를 기록, 전체 수지 흑자달성 103.6억불을 견인했다.

중국은 홍콩을 포함해 54.1억불로 최대 흑자국을 기록했고, 유럽연합은 3억불, 미국 6.8억불로 지속적으로 ICT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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