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리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심사에 참석하고, 오전 9시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소위 의원면담을 한다.
오후 6시 수안보파크텔에서 열리는 한국노총 충북본부 2015년 송년의 밤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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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지역 내 일차 의료기관 8곳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 기존 11곳에서 19곳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구는 사업 대상을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65세 이상 홀몸노인 또는 노인 부부’에서 질환, 연령, 가구 형태 구분 없이 ‘의사의 판단하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모든 대상자’로 확대했다. 구는 일차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해 노인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올해 3월 이 사업을 시작했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을 동네 의료기관이 보건소로 의뢰하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동행팀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2개월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대문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보건소 8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시민건강국장과 보건의료정책과장, 서대문구의사회와 사업 참여의료기관,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여기에서 서대문구의사회와 참여의료기관은 대상자 발굴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서울시는 진료의뢰시스템 개선과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 확보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3차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초고령 근로취약계층인 저소득 어르신에게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약자복지’와 ‘일자리’를 동시에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제1~2차 노인 일자리 종합계획(’13~’17, ’18~’22)에 이어 ‘약자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베이비붐 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정부는 천만 노인 시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2027년까지 노인인구 10% 수준의 노인일자리 규모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안정적으로 제공하여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일자리는 전체 노인일자리의 40% 이상으로 확대해나간다. 이번 종합계획 주요 내용으로 “노년기 일과 사회참여로 존엄한 노후, 건강한 삶, 노년기 자아실현 달성”을 비전으로, ①노인인구 10%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7일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의 건강 및 안전을 책임지는 노인돌봄 종사자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속초소방서와 속초시가 협력하여 심폐소생술, 온열질환 예방·응급처치 요령, 식중독 예방수칙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돌봄종사자는 관내 홀로어르신 약 2,000명에게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120명으로 시는 노인 돌봄 종사자들의 응급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온열질환과 식중독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전달함으로써 관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어르신 고독사 제로도시’를 선포한 속초시는 관내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오미 바다향기 이불 빨래방, 희망우유 배달사업, AI활용 독거노인 돌봄로봇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독사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점점 더워지고, 기상상황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이 두 산나물의 ACE 억제(혈관을 좁히는 물질인 앤지오텐신이 덜 생성되도록 만들어 혈관이 넓은 상태를 유지) 활성은 고혈압 치료제인 에날라프릴(enalapril, 10㎍/㎖)보다 높았다. 충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이종국 농업연구사팀이 2022년도 두릅 순ㆍ엄나무 순ㆍ오가피 순ㆍ참죽 순ㆍ옻 순 등 산채 5종의 웰빙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봄 산채 5종(두릅, 엄나무, 오갈피, 참죽, 옻 새순)의 영양성분, 항산화 및 ACE 저해 활성)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혈압을 낮추는 ACE 억제 활성은 오가피 순에서 88%로 가장 높고, 다음은 엄나무 순(78%)ㆍ옻 순(62%)ㆍ두릅 순(57%) 순이었다. 연구팀이 산나물의 ACE 억제 활성의 정도를 알기 위해 실제 고혈압 치료제인 에날라프릴의 ACE 억제 활성을 조사한 결과 75%였다.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은 고혈압 치료제보다 더 높은 ACE 억제 활성을 나타낸 셈이다. 이 농업연구사팀은 논문에서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은 고혈압 예방효과를 위한 좋은 식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여성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혈압이 올라간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간접흡연으로 인해 여성이 요중(尿中) 코티닌 농도가 10배 증가하면 수축기ㆍ이완기 혈압이 각각 2.1㎜Hgㆍ0.6㎜Hg 상승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비흡연자 9,273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과 혈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간접흡연에 노출된 한국 성인의 소변 코티닌 수치와 혈압의 연관성: 국민건강영양조사 2016∼2018)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간접흡연으로 인해 여성이 요중(尿中) 코티닌 농도가 10배 증가하면 수축기(최고)ㆍ이완기(최저) 혈압이 각각 2.1㎜Hgㆍ0.6㎜Hg 올라갔다. 남성은 간접흡연에 노출돼도 이렇다 할 혈압 변화가 없었다. 과거의 다른 연구에서도 흡연이나 간접흡연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혈압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완기 혈압보다 수축기 혈압을 더 많이 올렸다. 심 교수팀은 논문에서 “흡연은 고혈압의 중요한 위험요인”이며 “흡연과 마찬가지로 간접흡연도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다”고 지적했다. 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극단 ‘극예술창작집단 흥(대표 안치선)’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나, 내 인생의 싱어송라이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드램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장흥의 신중년세대(50~60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장흥군 후원, 극예술창작집단 흥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3년째 진행하는 우수 교육프로그램이다. 안치선 프로그램 주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신중년세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같은 세대와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공감하면서 인생2막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고, 영상으로 제작하여 인생의 단 한번 ‘나만의 노래’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하반기에 2차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6시부터 장흥문예회관 2층에서 노래와 인생이야기로 펼쳐진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사연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가 담양군청에 전해졌다. 경기도 안양에서 정영하 씨가 보내온 편지에는 수소문 끝에 6.25 전쟁 중 헤어져 아직까지도 생사가 불분명한 아버지의 고향이 담양군 월산면임을 알게 됐으며, 아버지의 고향인 담양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밖에도 기승건설 홍기봉 대표와 신성기업의 김봉균 대표도 기부에 동참했다. 두 기부자는 가사문학면 출신의 담양 향우로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기부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한국시니어클럽 금산마켓(GSC. 이하 금산시니어마켓)이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산시니어마켓은 금산복지센터의 시장형 사업으로 생활용품, 문구류, 농자재, 판촉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유통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량기업의 물품을 우선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중간유통 마진 최소화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선다. 공장원가의 최저가를 유지함으로써 시중 유통가보다 저렴하다. 최적의 합리적인 가성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금산시니어마켓의 강점이다. 5명의 시니어 운영인력이 투입돼 물품구입, 재고관리, 소포장, 택배배송, 직접배달 등을 맡는다. 전국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오랜 기간 유통조직에 몸담아온 마케팅 전문가도 영입했다. 품목은 현재 생활용품 및 판촉물에 머물지 않고, 계절가전, 주방가전, 홈인테리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한다.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통해 시장의 확장성을 꾀할 계획이다. 국내유력 유통기업 MOU, 대형 쇼핑몰 입점, 인터넷 쇼핑물 운영, 홍보 전문성 강화 등 체계적인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자원의 가용성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금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하여 48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56개 시군구에 구축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익숙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기획력 있는 치매안심센터에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관리사업을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 광진구 등 48개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으며, 총 1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치매안심센터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다른 지자체에 경험을 적극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며, 연말‘2023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사업 추진이 우수한 지자체 대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선도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경상북도 포항시는 치매환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포괄적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 인창도서관은 최근 디지털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 금융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한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넌 은행가니? 난 스마트폰으로 한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4회차로 운영되며, 교육 과정으로는 ▲모바일뱅킹 활용 교육 ▲디지털금융사기 예방 교육 ▲금융정보통합 관리 교육 ▲생활금융 서비스 활용 교육 ▲금융착취 예방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바일 뱅킹, 금융 자동화기기(ATM) 등을 직접 체험·실습하고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인창도서관 디지털자료실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창도서관(031-550-8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에도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숨은 자산을 찾아 손주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며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시는 시니어금융협의회와 협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