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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건립

'힐러',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촬영지 각광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드라마 아트홀 건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뜻을 모았다.

9일 시는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사업에 총사업비 72억, 연면적 2,289㎡ 지상3층, 별관1층 규모로 현 시장관사를 리모델리해 작가의 집필공간과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아카데미 공간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3층 규모로 드라마 시청 및 토론, 전시, 체험이 가능한 영상체험관과 갤러리 공간, 작가아카데미, 문학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작물을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공연연습공간도 마련하겠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 '힐러',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이 촬영된 청주의 대표적 드라마 관광명소 수암골, 연초제조창과 연계한 특색있는 공간과 힐링산책길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것"이라며 "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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