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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향토음식 놀이 설화 전통자원 책자 발간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어린 시절부터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향토음식이나 놀이, 설화등 다양한 전통자원들은 거의 대부분 구전을 통해서 전해져 왔다.

현대사회에는 SNS 등 온라인이라는 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가 확산되기도 하지만 그 역시 사람들 간의 입소문을 통해 시작된 것이다.

그런 구전을 통해 전해 내려오던 전통자원들이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급변하는 요즘에도 사람들은 변함없이 기억하며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 것은 어린 시절 먹었던 지역음식, 동네 친구들과 했던 다양한 놀이, 마을에서 전래되던 설화 등이 있다.

아무리 시대가 급변해도 인간은 본래의 곳으로 가고 싶은 회귀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내고 전통문화를 찾고 있다.


그 자체를 자원화하여 스토리를 연계해 좋은 소재로 활용되기에 점점 지역의 전통자원은 소중한 가치를 간직하게 된다.

시는 트랜드에 맞춰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에서는 작년부터 제천시에 예전부터 구전을 통해 전해 내려오는 토산물과 민속놀이, 설화, 향토음식을 발굴하였고 그 발굴된 자원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제천시 구전(口傳)전통자원 조사 및 활용”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제천 지역의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발굴한 내용과 토산물 50종, 민속놀이 60여 가지, 민간요법 70여 가지, 향토음식 60여 가지가 실려 있다.

이 소중한 자료들은 앞으로 지역의 브랜드와 많은 농촌마을들을 자원화하고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며 귀한 자료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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