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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벚꽃 만발, 봄의 정취를 느껴요!

우안공원서 10~12일, 나들이 한마당, 꿩요리 맛보세요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5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가 10 ~ 12일까지 충주댐 물레방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주댐 및 남한강변에 펼쳐진 벚꽃길을 테마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후원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주요행사로는 충원교 옆 공터에서 시작되는 충주호 벚꽃길 걷기대회와 충주호에 꽃 핀 동심 사생대회, 충주호 벚꽃 가요대행진, 충주호 벚꽃 노래자랑이 충주를 찾는 상춘객들을 즐겁게 한다.

충주호 벚꽃 가요대행진은 이성규, 최화자, 최미소 등 지역 향토가수의 노래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충주호에 서식하는 어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충주호 자연산 물고기전시, 리본핸드메이드헤어핀, 우드버닝공예, 도자핸드페인팅, 캐리커쳐 등 가족 및 연인단위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올 행사에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벚꽃길 구경 및 다채로운 공연관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생략했으며, 사회단체연합회장의 행사취지 소개 및 충주호 홍보로 이를 대신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안보 온천을 즐긴 뒤에 원기를 돋우기엔 으뜸인 보양식 꿩요리는 가슴살을 얇게 썰어 채소와 함께 먹는 꿩샤부샤부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


충주의 명물 사과를 숙성시킨 사과주도 입맛을 돋운다.

충주댐에 즐비한 민물매운탕과 송어회, 어죽 등 민물고기 요리도 상춘객 발길을 잡는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중 충주호 유람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20% 할인된 승선료로 충주호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2013년부터 개방한 충주댐 정상길(공도교)은 현재 공사 진행으로 인해 전 구간 횡단은 제한되며, 우안공원 쪽에서 왕복운행만이 가능하다.
 
정종수 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은 “충주호 벚꽃길이 2014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 팔도 벚꽃 나들이 명소’에 선정된 만큼,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벚꽃길에서 여유로운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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