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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식약처장에 김승희 전 차장

청와대 "식품안전분야 경험.전문성과 조직관리능력 겸비"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승희 전 식약처 차장을 발탁했다.


신임 식약처장 임명은 전임 정승 처장이 4ㆍ29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광주 서구을)하기 위해 최근 사직한 데 따른 인사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승희 전 식약처 차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25년 동안 식약청에 근무하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다”며 “조직 관리 능력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해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신임 처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 출생으로 경기여고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 독성연구부장과 생물의약품 국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처장은 식약처 내 여성 최초 차장, 여성 최초 생물의약품국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초대 원장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며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식품안전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지난 2013년도 초대 식약처장에 거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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