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양시 킨텍스 인근 도로 지난 4월에 이어 또 내려 앉아

현재 3개 차로 통행 통제 중

4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인근 도로가 또 내려앉았다.


침하된 도로는 공사현장과 인접해 있으며 편도 4차로 가운데 인도 쪽 1개 차로 20m정도 갈라지고, 최고 15cm 내려 앉았다.


해당 지역에서는 1만 6여㎡에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의 자동차 매매장과 정비공장 건축 공사가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되고 있었으며 지난 4월에도 인근 도로가 내려앉은 바 있다.


침하 신고가 접수된 뒤, 경찰은 킨텍스에서 킨텍스 나들목 방향 편도 3개 차로 30미터 구간이 안전 점검과 복구 작업을 위해 통제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오늘 중 복구공사가 완료되면 일부 교통통제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도로 지하에 매설된 가스·전기 시설의 안전 점검을 마친 뒤 복구 작업을 시작하면,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쯤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