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기자] 우리은행은 2019년 시니어 전용 브랜드인 '시니어플러스' 출시를 시작으로, 시니어플러스 패키지 특화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 이 은행은 지난해 1월 5060세대 증가와 금융시장에서의 성장성을 주목하며 시니어마케팅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이 조직은 은퇴 전후 세대를 위한 마케팅과 4대연금 수급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총괄한다. 우리은행의 시니어플러스 패키지는 통장, 예금, 적금으로 구성돼 있다. 4대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을 '시니어플러스 우리통장'으로 받을 경우, 무료 온천 이용권과 보이스피싱 보험, 헬스케어, 오마이스쿨 무료 동영상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니어플러스 우리예금'은 연금형과 회전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비과세저축한도에 활용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시니어플러스 우리적금' 연금형과 증여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손자·자녀 대상 증여를 위한 수요가 있는 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인 '우리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는 은퇴 재무 진단 서비스와 건강, 여가활동 등 시니어 관심 콘텐츠 등
[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고령자의 다리가 돼 주는 웨어러블 로봇,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하나로 도시 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무장애 정보 플랫폼 등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꿈을 펼치지 못했던 혁신기술들이 세종과 부산에서 활로를 찾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와 공동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한 '국가 시범도시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제도) 활성화 사업' 공모 결과, 세종 7개, 부산 11개 등 총 18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2월에 발표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이하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에 담겨있는 핵심 서비스들을 규제의 제약 없이 마음껏 실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18개 사업에 대해, 올해는 실증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비용(2~3억원)을 지원하고, 수립된 계획에 대해 올해 말 후속 평가를 거쳐 우수한 사업(2~3개 내외)에 한해 내년부터 규제특례와 실증비용(5~10억원 내외)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과 부산 각각 핵심 분야를 지정해 공모한 결과 총 57개의 사업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