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회 의원연구단체인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를 21대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출범했다. 홍문표(4선 미래통합당, 충남 홍성군예산군)의원과 노웅래 (4선 더불어 민주당, 마포갑)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아 철도, 물류, 경제를 매개로 통일 시대와 그 이후를 연구하는 모임을 이끌게 됐다. 이 단체는 유라시아 통일 열차를 꿈꾸는 국회의원들의 연구단체이며, 20대에 이어서 21대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 노 의원과 홍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우수 연구단체에 선정된 바 있는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가 12일 국회사무처에 등록을 마치고 21대에도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6월 12일 밝혔다. 이 연구단체는 철도 교통과 물류 운송을 매개로 통일과 외교, 경제 부문의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해 통일시대와 그 이후를 준비하는 모임이다. 특히, 경의선과 동해선 등 남북간 철도 연결, 전라선, 호남선, 경부선과의 연계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 방안, 대륙 및 해양 경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정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단체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 연구책임의원으로는 윤후덕, 양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대한민국의 소중한 유산인 중원문화의 요람이 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업무협약(MOU)이 27일 충주 시에서 체결됐다. 충주시청 3층 중앙탑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행정기간 사이 상호 역할 분담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과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도 동석자리를 빛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중원문화의 뜻 깊은 역사를 기록해 줄 국립충북박물관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국립충북박물관이 추진하는 국립 충북박물관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인프라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사, 국립중앙박물관 및 소속 박물관의 중원문화권 출토품 이관과 문화재 대여.이전, 박물관 관련 직제 및 운영예산 확보, 상설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마련 등을 약속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부지 확보 협력, 충주시 관리 문화재 전시, 건립예정부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기동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회 내에 당파나 정파를 초월해 중장기 국가 발전전략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회미래연구원(박진 원장)이 개원 2주년을 맞아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됐다. 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공로가 큰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 갑)은 20대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미래연구원 설립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문희상 국회의장은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2년 전 10여 명의 소수 인력으로 출발했으나 몸집을 불려 전문 연구위원 등 3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5개 정당 연구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파를 초월한 연구원으로서 국가발전전략을 연구한 데에 감사드리고 축하 한다”고 말하면서 “국회미래연구원의 활동 방향은 국회 정책 역량 강화로 미래를 예측하고 국가발전을 이뤄내는 것”이라면서 21대 국회 또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통합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정부는 5년 단위로 정권이 바뀌어서 장기적인 국가전략을 수립할 수 없다”며 “국회미래연구원이 10~20년을 내다보는 정책을 수립해야